부천시 도시계획위의 '시립 추모공원' 부지의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심의와 관련, 부천시민과 인근 서울 구로구 주민 2천여명이 11일 오후 부천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추모공원 건립 철회를 요구하며 반대 집회를 벌였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춘의동, 소사구 역곡2동, 오정구 작동과 서울 구로구 온수동 주민으로 구성된 '부천 화장장 반대 투쟁위원회'는 이날 추모공원 건립취소 및 자연환경 보존, 밀실행정 타파, 시의회의 각성을 촉구하며 시의 건립계획 추진에 강력 반발했다. 관할 부천 중부경찰서는 경찰과 전.의경등 15개 중대 1천500여명을 동원, 시민들의 청사 진입 등에 대비해 경비를 서는 한편 45대의 경찰 수송 버스로 시청사를 에워쌌다. 시는 이날 오전부터 민원인들의 신원을 확인한 뒤 시청사 출입을 허용하고 시청사 지하 1,2층 주차장을 폐쇄,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청사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위를 열어 원미구 춘의동 462일대 그린벨트 1만6천여평의 용도를 화장장과 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건을 상정, 심의했으나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다음달 재심의 하기로했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위치한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옥상에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의 공원시설이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기초시설인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옥상에 조성된 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107m×70m), 농구장 2면(1315㎡), 인라인 스케이트장 1개소가 설치돼 있고 공원에는 간이무대 1개소, 원두막 및 파고라 8면, 주차시설 106면, 지압보도 20m, 자전거보관대 2개소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 시설은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축구장 이용은 8월말까지만 한시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9월부터는 유로화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는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상영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새로운 견학코스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이용 문의는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인터넷 홈페이지(www.bcstp.co.kr) 또는 전화(032-678-4855~7)로 하면된다.
방비석(52) 전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10시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내년 부천시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부천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신종철·방비석 전 부천시장 권한대행, 이상훈 경기도의원간에 치열한 접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 전 시장권한대행은 이날 회견에서 "부천시는 시행정의 총제적 난국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제한뒤 "특히 시립추모의집, 상동 마사회, 부천영화제 이원화, 노점상 단속에 따른 여러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분출돼 하루하루가 시위와 농성으로 편한 날이 없는 그야말로 전쟁터로 변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또 "시립추모의집은 2003년에 인천시와의 빅딜을 추진한 바 있으나 최종합의를 못한 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단됐다"며 "서울을 제외하고 인구밀도가 전국에서 1위인 부천시의 좁은 공간과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율을 감안해 지금이라도 인근도시와의 공동 건립을 심도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개발과 수립 등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 뉴타운정책도 다소 성급하게 추진돼 뉴타운 계획이 부동산 개발을 유발하고 마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시민들이
부천시는 최근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서효원)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청과 사업소에서 운영중인 33개 헌장 중 30개 헌장의 개정과 조직개편에 의해 신설된 5개 부서에 대한 신규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부천시행정서비스헌장의 중점 제·개정내용을 보면 올해 목표관리 사업중 서비스 공통이행기준으로 설정이 가능한 11개 사업을 서비스 이행기준에 포함했다. 이번 제·개정된 헌장은 오는 8월1일 시 월례조회 때 전직원의 실천다짐과 선포식을 갖고 전 부서에서 이행한 후 오는 12월 실천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999년 민원, 청소, 교통, 수도분야 등 4건 헌장으로 도입된 부천시 행정서비스현장을 5차례의 제.개정을 통해 시 산하 전부서에 65개 헌장을 제정 운영해 시민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행정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 이런 시의 노력은 지난 2002년 민원행정서비스헌장(시민봉사과), 2003년 보건의료서비스헌장(보건소), 오정민원사랑서비스헌장(오정구 시민봉사과), 2005년 자연학습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러시아 국립 바우만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바우만 공과대학은 '체르노빌 원전사고'시 활동한 작업용 로봇을 제작했으며 핵발전소와 제트여객기, 미르 우주 정거장 등의 사업을 주도한 과학자를 배출한 세계 유수 공대다. 재단측은 이번 협약으로 로봇산업을 차세대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부천의 로봇기술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러시아의 국립과학센터, 계측기 전문대학 등과도 기술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출범한 (재)부천산업진흥재단은 로봇과 소형모터, 센서, 계측기기 산업을 지원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형 공장인 '부천테크노파크'에 '유진로봇틱스'와 '파스텍'등 15개 로봇업체를 유치,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위해시 청소년 15명과 일본 오카야마시 청소년 14명 등 청소년 홈스테이 방문단 환영식을 가졌다. 청소년 홈스테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제교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국의 문화소개와 서로간의 우정을 쌓아가며 이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은 중학생을 둔 가정으로 이들 호스트가정의 청소년도 함께 참여한다. 각 가정에서는 전체 기간 동안의 숙식과 3일간의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8월2일에는 각 가정 참여자들의 홈스테이 체험을 나누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홈스테이 교류가 국제도시간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직사회 숙원이 해결된 것인가, 아니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것인가” 부천시가 공무원 정원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총액 인건비제 전국 시범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공무원을 95명 증원하자 논란을 빚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4급(지방서기관) 1명, 5급(사무관) 6명, 6급(주사) 24명, 7급(주사보) 24명, 8급(서기) 27명, 9급(서기보) 11명, 기능직 2명 등 95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의 의결을 받았다. 직제도 ‘5국 1사업소 2실 34과’에서 ‘7국 2실 34과’로 확대 개편됐고 인건비도 35억원이 늘어난다. 이는 지난 2월 부천시가 총액인건비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인구수를 기준으로 공무원의 인원과 조직을 한정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벗어났기에 가능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경기침체로 부천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무원 숫자만 늘리느냐”며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같은 비난은 직제확대를 의결한 부천시의회에도 쏟아지고 있어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모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갈수록 증대하고 있는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부천시는 최근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서효원)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청과 사업소에서 운영중인 33개 헌장 중 30개 헌장의 개정과 조직개편에 의해 신설된 5개 부서에 대한 신규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부천시행정서비스헌장의 중점 제·개정내용을 보면 올해 목표관리 사업중 서비스 공통이행기준으로 설정이 가능한 11개 사업을 서비스 이행기준에 포함했다. 이번 제·개정된 헌장은 오는 8월1일 시 월례조회 때 전직원의 실천다짐과 선포식을 갖고 전 부서에서 이행한 후 오는 12월 실천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999년 민원, 청소, 교통, 수도분야 등 4건 헌장으로 도입된 부천시 행정서비스현장을 5차례의 제.개정을 통해 시 산하 전부서에 65개 헌장을 제정 운영해 시민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행정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 이런 시의 노력은 지난 2002년 민원행정서비스헌장(시민봉사과), 2003년 보건의료서비스헌장(보건소), 오정민원사랑서비스헌장(오정구 시민봉사과), 2005년 자연학습
최근 부천지역에서 일부 대기업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집단급식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 들면서 중소 급식업체들이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부천지역 중소 급식업체들에 따르면 C, H, P 등 대기업 소속의 전문 급식업체들이 지난 2003년부터 지역 내에서 막강한 자본력이 바탕된 뛰어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시장잠식에 나섰다. 이들 대기업 산하 전문 급식업체들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부천시청 구내식당 급식위탁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업체 등록에 공동 참여해 지역 내 최우수 업체인 A사 등 중소 급식업체들을 따돌리고 C사가 수주했다. 또 지난 13일 부천D고교에서 열린 학교급식위탁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업체 등록에도 이들 대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선정업체 우선 심사대상의 3배수를 모두 따내며 또다시 지역 내 중소업체들을 따돌렸다. 이 학교의 경우 올해 초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 까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지역내 A업체가 대기업에 밀려 우선 심사대상에서 조차 배제됐다. 이처럼 대기업들이 학교급식에까지 뛰어들므로서 지역업체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A업체의 L모(44)이사는 “학교급식위탁운영업체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세트장에서 MBC TV 아침 일일드라마 '자매바다'가 촬영된다. 부천문화재단은 19일 오전 영상문화단지내 판타스틱 제1스튜디오 사무실에서 MBC TV 드라마 '자매바다'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재단과 MBC는 일별 2십만원 사용료, 드라마 홈페이지에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 베너삽입, 드라마 포스터 제작시 장소협찬 고지, 프린팅 행사 개최 등을 상호 협약했다. 자매바다는 현재 방영중인 MBC TV아침 일일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후속작으로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150부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자매바다는 1940년대부터 1960년대 파란만장 한 두 자매의 삶과 갈등, 그리고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주인공으로 이윤지, 김승현과 김현주, 노현희, 정한용, 여운계, 나영희 등이 주요배역에 케스팅 돼 8월1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첫 방영된다.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세트장은 현재 이밖에도 현재 방영중인 ,이 촬영중이며 브라운관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청소년 드라마 ,,등 많은 드라마들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특히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세트장은 ,,,등의 영화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으며 현재 상동 영상문화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