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이 주관하는 제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3쿠션 오픈 당구대회 결승전이 24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국내당구의 요람인 인천에서 펼쳐진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는 전국지역연맹과 클럽에서 활동하는 당구 명인들이 총 출출동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체육회와 대한당구연맹이 당구 실업팀 육성과 우수선수투자를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인천시 후원으로 당구를 범국민이 즐기는 레저스포츠로서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빌리아드TV 녹화중계로 진행된 대회는 21일 CC당구클럽(인천주안소재) 및 발루당구클럽(인천계양구소재), 비바체당구클럽(인천주안소재)에서 당구 동호인 및 일반 참가자들이 예선전을 치렀다. 22~23일에는 주안 CC당구클럽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64강~8강을 진행해 이충복(42·동양기계) 선수와 김재근(43·인천) 선수, 황득희(47·경기), 김현석(43·광주) 선수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4일 준결승전에서는 김재근 선수가 이충복 선수를 40대 27로 황득희 선수가 김현석 선수를 40대 34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재근 선수는 황득희 선수를 40대 30으로 따돌리고 제4회
인천지방경찰청은 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 허위신고 근절활동 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청은 112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경찰청에서 배포한 우수 UCC를 SNS 게시하고 대형현수막을 제작해 경찰서 벽면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허위 신고자에게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및 즉결심판을 적용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민사상 소송도 제기하고 있다. 그 결과 허위신고 건수가 2012년 486건, 2013년 353건, 2014년 193건으로 대폭 줄었다. 경찰은 앞으로도 고의성 허위신고자에 대해 강경한 대응과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지하철 및 버스에 112홍보물을 부착해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
영종하늘도시 주거전용 단독택지 경쟁률과 청약 결과가 발표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총 208필지에 대한 신청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이 277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H7블록 186필지, H17블록 22필지에 대한 신청접수 결과, H17블록은 전필지 신청이 완료됐으며 H7블록은 121필지가 신청돼 전체토지의 68%를 분양했다. /류정희기자 rjh@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평구청 굴포갤러리에서 12번째 ‘사랑 나눔전’을 연다. 이번 사랑나눔전은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전시작품으로는 미술인회 전운영 작가의 ‘장미’ 등 36점과 서예인회 이완식 작가의 ‘매화’ 등 21점, 사진인회 권순식 작가의 ‘하늘길’ 등 21점, 조각가 신종택 작가의 ‘소통’ 등 6점이다. 또 국악인회 김호석 등 6명의 진도북놀이와 무용인회 유주희의 교방 축원무, 음악인회 강경애 등 5명의 우쿠렐라가 식전 축하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판매 수익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어려운 여건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을 선정해 항공권 구매 등의 여비로 지원한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지난 1998년 창립해 국악, 음악, 무용, 미술, 서예, 사진, 문화 등 7개 분과 350여명의 예술인들이 예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평구 자매도시 중국 요녕성 호루다오시 예술인들과의 ‘한중교류전’과 우리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과 전시작품 활동을 통한 ‘사랑나눔전’ 등의 예술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
인천 동구는 23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및 신규임용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민원인 및 직장 동료에 대해 자연스러운 친절이 묻어나게 함으로써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권민호 휴먼브랜드연구소 수석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힐링에서 소통으로, 그리고 친절까지’라는 주제로 기존의 친절 방법론 위주 교육과는 다른 친절 에너지의 관점에서 접근한 교육을 진행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하대병원이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획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 만 15세 미만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유소아들의 급성중이염에 대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해 내성 세균 증가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인하대병원은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의 지표에서 낮은 처방률을 보여 항생제 투여 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으로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교사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인천 과학교사 5명이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서운고 홍은숙 교사를 비롯한 5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전국 초·중·고교 과학 및 수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근 4년간의 업적을 평가, 각 분야 탁월한 업적을 기록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의 초등교사 16명, 중학교사 9명, 고등교사 15명의 수상자 총 40명 중 인천이 전국 최다인 5명이 선정된 것이다. 수상자는 인천연성초 김대성 교사, 신현여중 권순애 교사, 인천과학고 조대기 교사는 과학·수학교육부문에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인천진산초 조흥래 교사와 서운고 홍은숙 교사는 과학문화부문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두산연강재단 후원으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류정희기자 rjh@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과 오페라 ‘마술피리’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재단의 2015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스크린 속 공연이야기’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영상으로 공연을 즐기고 발레와 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됐다. 재단은 영상을 통해 공연의 이해를 돕고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 객석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뒷 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13년간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 상영된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과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완성도 높은 전막 공연으로, 오후 7시 상영된다. 마술피리의 공연은 독일어로 노래하는 동시에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처리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기는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있는 독일어 노래극)의 묘미를 살린다. 자
전국 종합 5위를 달성한 인천시기능경기선수단이 꾸준한 상위권 유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기능경기선수단의 해단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달 12일 울산에서 진행돼 인천시선수단이 금 6개와 은 8개, 동 6개, 우수 4개로 종합점수 1054.5점을 기록했다. 해단식에는 홍순만 인천경제부시장과 정창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광 인천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선수단 운영비를 시 보조금으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해 시 보조금은 시 재정난으로 지난해 대비 10% 삭감된 5억8천500만원을 보조 받았다. 이와 더불어 울산시에서 치러진 대회로 인해 선수들의 이동부터 숙박료 등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아쉬운 지원 속에서도 당초 예상했던 종합 8위의 성적을 뛰어넘은 기록을 내 뜻깊은 대회로 마무리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기능인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영종하늘도시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 투자설명회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해안가 전원주택지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영종하늘도시 하반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 LH영종판매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LH와 인천도시공사가 20일부터 공급신청 받는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에 대해 실수요자와 건설사, 부동산 디벨로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LH는 영종하늘도시 사업추진경위와 부동산경기 전망 및 동향, 영종지역 개발현황을 비롯, 이번 공급하는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에 대한 필지별 장단점과 청약방법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해안가 전원주택으로 은퇴 후 노년을 위한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다른 투자설명회와 달리 나이지긋한 중년 투자자들이 많았다”며 “영종지역은 굵직한 개발계획 등 개발호재와 더불어 수도권에 남은 마지막 대단위 개발사업지구로 투자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급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