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지역 축제인 ‘제13회 선학가족 사랑축제’가 지난 16일 선학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선학가족 사랑축제는 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각 단체 및 상가번영회, 선학초등학교, 선학중학교 등에서 참여하는 ‘축제추진위원회’을 구성, 주최했다. 연수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테마로 준비됐고, 관내 각 기관 및 아파트, 단체, 상가, 종교계, 기업,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됐다. 이밖에도 에어로빅, 풍물패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시연과 관내 유치원, 체육관 등의 초청 공연마당이 펼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마당이 함께 열렸다.
인천 동구는 오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제2회 동구 면접·채용의 날’을 갖는다. 50~60대 ‘준 고령자’ 구인처 적극 발굴 비정규직 근로자 참여 유도 안정도 촉진 22일 제2회 동구 면접·채용 연수구는 19일 체계적인 환경오염사고 방제체계 구축 및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승기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은 최근 빈번한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환경 오염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태풍 등 집중 호우시 승기 천 부근 사업장에서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오일 휀스, 유흡착포 등을 사용해 유출된 유류 등을 신속히 회수,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구는 수질오염 사고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방제 반 직원 및 가상의 유출사업장의 직원의 참가로 오일 휀스, 흡착 포 등 방제장비가 총동원, 방제 장비 사용 방법에 대한 숙지에도 초점을 맞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태풍 등 급변하는 한반도의 기후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수질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19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멘토 자원봉사자와 사례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멘토 전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멘토 전문양성기관인 사회복지 NGO ‘러빙핸즈’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는 아동·청소년의 문제의 이해, 멘토의 자질과 역할, 멘토링의 실제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아동의 정서지원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멘토 봉사자가 1:1 결연을 맺고, 멘토가 매주 1~2회씩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학습지도는 물론 가정과 학교생활 관련 상담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 김승민(32)씨는 “멘토링을 할수록 책임감이 생겨 부담도 되지만 밝고 건강해지는 아이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게 되고 또 멘토링이 아동?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긴급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긴급지원 수요가 많은 의료비의 지원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0일부터 긴급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관내에서 수요가 많은 인하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2곳을 중점 홍보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동상담 및 접수는 매달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는 인하대병원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인천사랑병원에서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계획은 2008~2009년 긴급복지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과 관련, 직접 병원에 방문해 이동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추진됐다.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해송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자위 소방대원들의 초기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절감을 위해 학생들이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사용법과 긴급대피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 보니 이젠 불이 나도 침착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부모님에게도 알려드려야 겠다”고 말했다. 최상용 송도119안전센터장은 “학생 및 교사들에게 가정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 다각적인 교육 및 안전점검 등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 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남구 관교동 소재 인천교통 공사(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제3회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월 첫 공연에 이어 3번째를 맞은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각종 소방정책 등을 알렸다. 인천소방 밴드동호회인 ‘비상구’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익숙한 발라드 및 Rock 위주의 가요를 부르며, 화재 홍보영상물 상영으로 불조심을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연 전담 사회자가 화재 발생 사고사례 전파 등 화재예방 교육을 하며 소방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만구 남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을 촉발시키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의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국가를 위해 6.25전쟁 및 월남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이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3만원씩 지급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에 한해 지급되며, 명예 수당을 지급 받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동 주민 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단, 기존에 시비로 명예수당을 지급 받던 자는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수당은 매월 25일까지 지급 대상자 신청 계좌에 입금된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에는 참전유공자 사망 시 사망위로금 지급액이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연수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로 하여금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들의 마음 자세와 모범적인 부모 역할 모델을 제시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인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안효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임신 중 부모역할’, ‘출산 후 부모역할’, ‘영아시기의 애착형성’, ‘좋은 부부관계의 유지가 건강한 아기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부부관계의 유지, 가족 구성원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이 결국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남구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급성전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민간소독업체 9개소와 보건소 자체 방역 단으로 대규모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민·관 합동방역은 지난달 21일 발생한 집중호우와 전염병의 발생 및 유행의 역학적 관련성에 따른 방역활동이다. 특히 10월은 야외활동이 많은 관계로 말라리아 환자의 발생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번 방역에는 민간소독업체 (주)거륭 외 8개 업체가 참여해 소독업체가 소재하는 인근지역을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방역기능 강화와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