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고혈압 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고혈압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 질환, 신장 질환, 시력 손실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 교실은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고혈압 환자의 영양 및 관리방법, 약물관리, 합병증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 교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켜 생활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연수구가 제5회 토요문화마당 행사로 오는 21일 오후 8시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와 함께하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함으로써 자긍심을 제고하고 기량향상을 도모하고자 하하는 것으로 공연내용을 달리하여 다양한 우수동아리의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연수구립풍물단장인 노종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첫 무대는 2008년 생활체육 장려상 수상경력이 있는 성인 밸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축전 시민마당 발표회 등 다양한 참가경력이 있는 드럼공연, 한국무용,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불량 밴드”의 기타공연, 다이어트댄스, 7080음악을 위주로 사회봉사에 힘쓰는 럭셔리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가와 취미생활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길 당부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010년 하절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남부경찰서는 인천 남구 문학동 소재 문학경기장 내의 야구경기장을 방문, 야구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 상대로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홍보전단지를 배부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남부경찰서는 G20 정상회의 개최 전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 확대를 통해 교통선진화에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행사 및 휴가지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영택 문학지구대장은 “휴가철을 맞아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경찰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며, 교통ㆍ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연수구가 최근 문화근린공원의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연수구의 대표 공원으로서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문화공원은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에서 대규모 야외 문화 예술 공연행사가 가능하도록 중앙 광장과 약 1천7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한 야외 스탠드 설치, 586㎡의 야 외 무대, 대형 스크린, 음향 및 조명 장비, 연습실 등을 갖추고 이후 열린 음악회, 토요문화마당, 월드컵 응원 등 지역 주민들의 공연 문화 향유와 화합 및 휴식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5월에 착공하여 지난달 말에 완료된 2단계 조성사업은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장, 산책로 등의 가족 친화공간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서의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1단계 사업에서 조성된 바닥분수와 워터스크린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워터드롭 1기, 워터샤워 3기, 워터터널 2기, 오션테마 조합놀이 대 1기 등의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2단계의 리 모 델 링을 거친 문화공원은 이로써 관내 소재한 공원시설 중 유일하게 대규모 야외 문화예술 공연행사가 가능한 공
연수구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서쪽으로 32km떨어진 해안에 위치해 33.76㎢의 넓이에 27만여명의 인구가 모여 사는 역동적인 도시로, 중국진출이 활발했던 백제 초기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고유한 역사적 전통이 살아 숨쉬는 ‘능허대’를 감싸 안고 조성됐다. 낙조의 멋을 한껏 자랑하는 해안선과 인천의 명산인 청량산, 문학산을 경계로 현대적 도시계획에 의해 조성된 전형적인 주거도시 지역이며 자연산림, 녹지공간, 대단위 아파트가 조화된 전원도시인 연수구의 주요 시설물을 살펴보자.<편집자 주> ▲능허대 어원은 “건널 능(凌)자에 허(虛)자로 하늘을 가르고 날아 간다”는 뜻으로 복을 빈다는 의미이다. 백제의 근초고왕때부터 100여년간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할 때 출발했던 나룻터가 있던 곳. 1990년 인천시 지정기념물 제8호로 지정돼 백제시대 전승유적으로 보전되고 있다. 정자 바로 아래 높이 7.5m규모의 계단식 인공폭포를 설치, 해송과 진달래, 개나리 등 5천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송도유원지 인천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곳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 봄 소풍때
연수구보건소는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보건소는 평소 금연의지가 있어도 주변의 시선과 근무여건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 상담 등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과 함께 본인에 적합한 금연보조제를 무료 제공하고, 6주간 매주 1회씩 방문토록 유도해 전문 금연 상담사로 하여금 집중적인 금연 요령과 금단증상 상담, 전화나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고 있다. 또, 체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잔류 량 검사 등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하여, 개인별 체질에 맞는 처방과 니코틴패치, 금연사탕 등의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야간 금연클리닉에 많이 참여를 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게 돕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 내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749-8160)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근로 의지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취약계층 구민을 대상으로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각 동 주민 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세대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전문기술 인력자로서 심사 및 선발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167명(33명은 이미 선발, 사업추진 중)을 선발하게 된다. 다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 모집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 사업 참여 포기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 근로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자는 배제된다. 남구의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총 7억7천700만 원의 사업비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며 대상사업은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사업 조사 등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전통문화와 경제적 이용가치가 있는 지역의 유·무형 향토자원을 찾아 나설 청년 조사요원 20명을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 15세~29세(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최고 만 32세까지 신청가능) 청년 미취업자로서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또는 실직 가장을 우선 채용하며, 취업예정자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군 입대 대기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향토자원 조사는 명품 향토자원의 발굴 및 상품화·산업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선정된 조사요원들은 이달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향토자원 조사목록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전산화 작업을 통해 1일 4대 보험이 적용된 3만3천원의 보수와 교통·간식 비, 출장비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참여 신청서를 구청 홈페이지(namgu.incheon.kr)에서 내려 받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우편(인천시 남구 숭의동 독정이로 95), 방문접수(구청 3층 경제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구는 조사원들이 조사한 향토자원 가운데 명품화가 가능한 자원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
인천남구는 4일 용남시장에서 ‘제173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매월 4일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국민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안전관련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함께 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용남시장 주변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관계자는 “분야별·시기별 점검과제를 선정해 집중점검 및 홍보 행사를 통해 재난사고 없는 남구를 희망해 본다”면서 “ 안전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제공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간병서비스를 하고있다.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사업’과 ‘노노 홈 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하굣길 보행지도 및 아동 보호를 하며, 3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고 근무기간은 이달 말부터 12월말까지이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70세 이하의 건강하신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경찰공무원, 아동지킴이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또, ‘노노 홈 케어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가사,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되며 23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만 60세 이상의 건강하신 분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말까지 근무할 수 있는, 총 6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은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사업’의 경우 8월 20일까지, ‘노노 홈 케어사업’은 8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과 증명사진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노인복지관 2층 노인일자리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