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09년도 인천시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시가 지방세 징수율 상위권 도약 3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재정 기반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09년 지방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실적과 체납액 정리실적, 세수증대 기여도 및 업무과중도, 업무개선노력 및 납세편의시책 추진상황의 총 4개 분야에 걸쳐 비교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해 지방세 2천721억원을 부과, 2천668억원을 징수해 98.0%를 달성, 시 산하 기초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올해 목표 징수율을 달성하는 등 징수율제고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6.2지방선거와 관련, 인천에서 실시된 민주당 인천시당 남구청장 후보 선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에서 박우섭 예비후보가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구청장 후보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대회를 열고 박 후보를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밝혔다. 이날 경선대회는 민주당 중앙당과 시당에서 선발한 시민공천배심원 132명이 후보자 정견발표와 토론회를 경청한 뒤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 기호 1번 박우섭 예비후보가 1천2표. 기호 2번 김상호(전 남부경찰서장) 예비후보가 30표를 각각 획득했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6시 연수구 청학동 씨너스 극장건물 7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청장 후보로 본격적인 경선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9일 한나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남 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송도 5·7·9공구 편입 등 재임기간 명품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닦는데 노력해 왔다”며 “재선에 성공해 명품도시를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또 “향후 교육과 문화, 예술, 사회복지분야에 더욱 집중,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남구 기초의원 공천에 탈락한 박래삼(바선거구) 전 남구의회 부의장이 15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남구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남구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한나라당은 공천신청에 기준도 없고 경선과 재심을 요구해도 묵묵부답인 당”이라며 “이번 공천에서 내가 왜 배제를 당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당”이라고 강하게 토로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시간이 물거품이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무소속 박래삼후보로 다시 출발, 6.2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로 보상받아 구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회 도시재생선진화포럼(대표 신영수 의원)이 15일 수도권 서부지역의 핵심거점도시인 인천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토론회는 포럼 회원인 홍일표(남구 갑) 의원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조상운 박사가 ‘인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특성화 방안’을, 연세대 이제선 교수가 ‘인천시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로는 국토해양부 이원재 주택정책관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이순복 처장, 단국대 김호철 교수, 제일엔지니어링 윤중경 부사장 등이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인천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뉴타운 사업 등 구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전략을 주요시책 과제로 설정,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초고층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저층·저밀도 주택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주거문화의 다양성 제고와 도시 생태환경의 대안을 모색할 시점에 와 있다. 따라서 이번 인천지역 토론회가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민주노동당 남구의회 문영미 의원(가선거구·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7시 도화2동 신태양상가 302호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문 예비후보는 남구의회의 유일한 민노당 현역 의원으로 구의원에 재도전하게 된다. 문 예비후보는 남구지역아동센터 대표와 남구의제21사회복지분과 위원, 남구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 등 지역에서 여성·아동·복지를 위해 일해 온 여성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인천에서 유일하게 민선4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를 만들었던 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사진>이 지난 9일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남 구청장은 연수동 시네스극장빌딩 7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13일 오후 6시 개소식을 가졌다. 남 구청장은 일단 현역 구청장이라는 프리미엄을 활용, ‘열심히 일한 구청장, 더 열심히 일할 구청장’이라는 표어를 걸고 표밭다지기에 전력할 방침이다. 한편 남 구청장의 사퇴로 연수구청은 당분간 백은기 부구청장 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한나라당 남구청장 이영환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12일 시당에 공천재심청구와 함께 공천심사와 관련, 지금까지 진행된 절차와 회의록 공개를 요청해 파란이 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남구청장후보를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한 뒤 자신의 주장이 묵살된다면 수단 방법을 총동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9일 2010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예비후보와 남구청장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영수 현 구청장을 남구청장 후보로 의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후보 경선과 관련, 앞으로 남은 절차와 일정을 명확하게 밝혀 달라고 요구하며 자신의 공천 탈락이 사실이라면 야합과 밀실의 결과라고 주장, 향후 심각한 공천 휴유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