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로 4계절 주민들 나들이 장소 각광 두시간 코스… 정상서 문학경기장 한눈에 ▲문학산 향긋한 꽃 내 음과 함께 찾아온 봄.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 낭창낭창 늘어진 개나리와 목련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론가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어진다. 굳이 먼 발걸음을 하지 않고도 가볍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봉수대가 있던 문학 산이다. 문학 산은 도호부 남쪽에 있다하여 남산, 학의 모습과도 같다하여 학산 이라 고도 불린다. 18세기엔 산 밑에 향교가 있다하여 문학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 산세가 가파르지 않고 주거지에서 가까워 4계절 내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정상의 동남부엔 아직도 군사지역이 자리하고 있지만 갈마산 수리봉 문학산 정상, 서 달산 등이 동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작년에는 무당마을에서 시작하던 약간 가파른 코스에 계단을 축조해, 이제 어느 코스에서든손 쉽게 두 시간 남짓이면 거뜬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갈증을 풀어줄 약수터를 지나면서부터는 흰쌀 알 같은 꽃을 피우고 있는 조 팜 나무, 진달래, 등의 봄꽃들이 봄바람에 향긋한 꽃 내음을 전해준다. 정상에 오르면 가까이 연수동과 문학경기장이 한 눈에 보이고
범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당 고남석 연수구청장후보와 민주노동당 이혁재 시의원후보는 연수구 아토피센터 건립, 시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와 이 후보는 18일 오전 연수구청브리핑에서 연수구 시민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공동 정책과 공약을 밝혔다. 이들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실시, 연수구 아토피센터 건립, 시민참여예산제 도입, 여성 장애인 청년 창업지원확대, 자전거도로 재정비, 봉재산·청량산·문학산 일대 연수 둘레길 조성 등 7개 분야 15대 정책 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이들은 “풀뿌리 자치를 활성화해 구정을 주민의 참여로 이끌어나갈 것” 라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수 있는 교육과 복지에지원을 확대해 서민들의 주름살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화가 생동하는 연수구. 녹색이 숨쉬는 연수구,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있는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강조였다.
김을태 한나라당 인천시의원 후보는 18일 남구 학익동 사무실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그동안 4·5대 시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가 주민들에게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며 “주민의 소중한 목리를 실천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남구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젼을 대안으로 구민들에게 다 가서겠다”며 “앞으로 남은 15일 동안 선거유세를 통해 지역 개발 및 주민의 의견을 소중하게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윤 상현 국회의원, 이 영수 구청장후보. 김영구 남구노인회장,김광식상공회의소회장,김홍준 인천고엽제회장,전.현직시의원,전현직구의원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남구 나선거구 이한형 (주안 2·4동) 기초의원 후보는 18일 남구 주안2동 새마을 금고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 이 후보는 주안 2.4동 뉴타운 개발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노인일자리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명선거를 할 것”이라며 “유권자와 약속하며 마지막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일표(남구 갑)국회의원. 김 성숙 시의원후보 이 영훈 구의원후보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했다.
남부경찰서는 1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본서 및 지구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민응대 방법 및 전화 모니터링 피드백을 실시하는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에 나선 신세계 백화점 박소영 주임은 주민을 대응하는 응대 비법과 전화응대 방법을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남부서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친절행정 구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노력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명품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박우섭 남구청장 후보는 17일 6.2 지방선거 공약집 ‘복지도시를 만드는 여섯 가지 정책 :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남구’을 출간했다. 박 후보는 이번 출간사를 통해 “본 공약집을 통해 사람이 모든 가치의 중심에 있어야 하며, 가장 기본적인 시민의 권리라 할 수 있는 노동권, 교육권, 건강권, 주거권, 환경권 등 사회적 인권이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이것이 바로 공자가 말하는 ‘대동세상’이며, 남구청장이 되면 바로 이러한 대동세상을 남구에서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의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구청장으로서 ‘투명행정과 주민참여’를 구정 운영의 기본자세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선적으로 ‘투명행정과 주민참여’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현재 전국 69개 자치구 중 68위를 기록하고 있는 남구의 청렴도 수준을 전국 5위권으로 끌어 올리고, 경상적 경비 20%를 줄이는 작업이 첫 단계가 될 것이며,
한나라당 김을태 인천시의원(남구 제4선거구)후보는 18일 오후3시에 학익동 하나아파트 1층에 후보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제4·5대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인천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만으로 활동했다”며 “남구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했다”고 밝히고 3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 시작의 자리와 함께하자”며 “개소식에 참가, 용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후보<사진>는 2013년까지 시비와 구비를 합쳐 120억원을 투자해 주안7동에 국제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국제교육센터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통해 공 교육을 보완하고. 시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새로운 영어교육 시설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이를위해 센터안에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는 잉글 스트리트를 조성할 계획이고 특허권을 보유한 회사와 유치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영어노래방, 영화나 드라마의 명장면을 영어비젼으로 직접 연기하는 잉글 시네마 파크 등의 부대시설과 주말에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단체 현장수업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연수구청장 남무교 후보는 지난 15일 관내 노인정과 상가,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 후보는 주민들이 격고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향후 정책과제로 삼기 위해 하나하나 빠짐없이 메모했다.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남무교 후보가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만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각종 건의사항들은 복지관련 공약과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14일 수봉공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정연중 부구청 장, 홍일표 (남구 갑)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봉공원 Well-Green사업(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봉공원은 33만2천694㎡(10만600평)규모로 6.25사변 중 전사한 장병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1972년에 현충탑이 건립되고 1976년에 현충탑주변에 편익시설이 설치되면서 오늘날 공원의 면모를 갖췄다. 하지만 그동안 시설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시설이 노후되고 시대적으로 식상한 시설들이 존치되고 있어 시설의 현대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으며 이번 Well-Green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 구관계자는 “수봉공원 Well-Green사업은 도심 속 숲에 어울리는 목재 데크 와 개쉬 땅 나무, 병꽃 나무, 황매 화 등 다양한 꽃나무 식재, 인공폭포 연결계단 설치, 산책로 등 위킹 코스 정비, 놀이터 정비 및 테니스장, 운동기구 등 각종편익 시설을 조성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경관과 꽃향기 속에서 휴식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