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인천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자로, 전산작업을 위한 컴퓨터 활용능력자를 우대하여 채용한다. 이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보수는 일당 3만8천원이다. 접수는 이력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민원지적과 토지관리 팀(032-810-7422)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속보>지난 15일 발생한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화재현장 감식작업을 벌인 결과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든 자료를 종합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 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과 30여명의 합동조사단을 꾸려 오전 10시30분부터 3시간 가량 인천시 남구 용현동 화재현장에서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불이 난 창고 2개 채 가운데 큰 창고(5천499㎡)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창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관련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아 방화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전기적 요인이나 다른 매개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수구는 17일 인천시가 ‘2009년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한 연수경남아파트(연수동 532번지 소재)에 대한 인증패 제막식을 단지 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남무교 연수구청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곽종배 연수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박세준 입주자대표 회장 및 아파트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은 시가 공동주택 주거형태의 확산과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주거공동체 문화의 보급과 우수사례 발굴·전파, 공동주택관리를 중심으로 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 아파트단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수와 시민단체, 에너지관리공단 등 전문가 10인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각 군·구에서 추천된 9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돼 행정업무와 기술관리, 공동체생활, 에너지절약 및 재활용분야 등 각 항목별로 마련된 세부지표를 토대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곽종배 구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사회복지유관기관장과 졸업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인문학 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희망의 인문학 대학’은 관내 소재한 선학, 세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저소득층에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지난 3월 개강 후 9개월여 동안 운영됐다. 그동안 졸업생들은 문학과 철학, 역사, 예술 등을 배웠으며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16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유아와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불조심의 생활화와 화재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유아들이 실습하도록 진행했다. 또 예절교육을 실시, 취학 전 인사예절을 포함한 생활예절, 전화예절, 학교예절 등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한국전통문화원의 도움으로 같은 대상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유아들은 흥미와 호기심으로 교육에 참여, 유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문제의 해결보다 중요한 예방법을 배웠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에서 계속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 단체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시노래연습장협회 남구지회는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노래연습장 남구지회 관계자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노래연습장 남구지회 모든 회원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곳에 쓰여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남구청은 숭의2동 소재 숭의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센터 3개소와 모자보호시설 1개소, 한 부모가정 1세대를 선정, 각각 4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동구 만석동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 16일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받은 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그동안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쌀(10kg) 40포를 구입, 독거노인과 어려운 어르신 등 대상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rd
연수구가 최근 실시한 남은 음식 재사용 실태 점검 결과 대부분의 음식업소가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식집과 생선회집 등 118개소를 대상으로 남은 회와 무채, 음식잔반 재사용을 중점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무허가 영업을 한 업소에 대해 고발조치를 하고 조리기구 청결상태 미흡과 건강진단 미필, 위생모 미착용 등으로 적발된 업소 3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구는 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사용 가능 식재료 기준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모 방송국에서 관내의 생선회 취급업소에 대한 취재결과 우리 구 음식점이 적발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며 “재발방지와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5일 오전 2시25분쯤 인천 남구 용현5동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에서 불이 나 12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2시께 완전 진화됐다. 불은 단층창고 2채 내부 6천468㎡와 보관중이던 내장고 1만3천대, 부품 등을 태워 동산 30억원, 부동산 3억원 등 33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창고에는 직원들이 없어 회사측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진화과정에서 박모(35) 소방교 등 5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경비원은 “타는 냄새가 나서 경비동 밖으로 나가보니 창고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700여명과 장비 50여대를 투입, 진화 작업을 벌친 끝에 이날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나 공장부지가 넓은데다 인화성 물품 등이 많아 잔불 진압작업이 7시간 가량 계속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를 를 비롯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화재정도가 심해 원인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광주로 이전이 예정된 이 공장은 냉장고 부품을 수입, 조립·생산된 냉장고 완재품을 유통시키는 역활을 하고 있다.
연수구가 인천시에서 추진한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올해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자연친화적인 쉼터 조성과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열매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송도신도시 도로의 주요지점인 동춘역 주변 공공공지에 민간기업으로부터 자연친화적인 쉼터 조성을 유도, 도심거리 미관을 향상시켰으며 추석을 맞아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열매를 영락전문 요양원 및 복지시설 8개소에 기부,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주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행사(열린 음악회)를 개최, 지역주민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녹지공원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전시한 무궁화 216점과 국화작품 35점을 구청 상징광장과 현관에 재활용 전시, 구청을 찾는 이용객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인천환경공단과 1사1산 가꾸기 협약을 맺어 문학산의 지속적인 보호와 산림보전 활동에도 앞장서
남구는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 최종마무리 점검을 위한 2010학년도 제3회 대학입시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입시 전문기관인 UWAY중앙교육과 공동으로 주최, 현재 EBS 논술강사이며 전 메가 스터디 언어 논술 강사와 수능 논술 모의고사 출제위원인 이만기 평가이사를 초청, 2010학년도 정시 판세변화 및 지원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9일 발표된 수능 채점 결과를 심층 분석한 이번 강연은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마지막 점검의 기회로 대입 분석 자료집 및 배치표 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2011년부터 적용되는 ‘입학사정관제도’를 겨냥한 전략 강연은 예비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