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극복과 범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인구보건복지협의회인천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가 동참하는 범 구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는 김진희 부구청장, 이선우 인천여성경제인협회장, 정법륜 흥륜사주지, 이진열 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초대 공동의장으로 추대하고, 종교·경제·시민사회 등 총 28개 단체·기관 29명의 위원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남 구청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 인적자원의 고갈 등 저출산문제는 이제 어느 누구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미래와 우리민족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러한 시기에 저출산에 대한 문제인식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
공단소방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해 구급차를 각 학교에 배치,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이송을 돕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단소방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총 60개교로 예방접종 인원은 3만4천여명에 달하며 오는 12월 14일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각 학교에 구급차를 배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급차 내에는 구급약품 등을 평소보다 많이 비치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신종플루 예방관련 장비를 갖춰 구급이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논현119안전센터 조임경(28. 소방사) 구급대원은 “신종플루 접종 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 만약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급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건전한 사회단체 육성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2010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주민화합 및 지역사랑운동, 문화·예술진흥, 건전한 사회 만들기, 자원봉사활동, 인권·여성·청소년 권익신장, 자원절약·환경보전 등 공익활동 수행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단 정당, 학술, 친목, 종교, 조합, 직능단체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사업별 소관부서에서 직접 접수하며, 지원 사업에 대한 선정은 단체설립 목적에 맞는 공익사업, 동일 소속(산하)단체의 지원 대상 일원화, 사업수행능력 및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선정기준으로 내년 2월중 연수구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지원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41개 단체에 약 3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류 등은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치행정과 행정여론팀(☎ 810-7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구청 대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2009 희망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도화동 833번지 외 2개소에서 희망근로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심고 재배한 배추, 무, 파, 갓 등 1만1천여 포기를 수확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으며,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 다문화가정, 어려운 복지생활시설 등 저소득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 20여명이 참여해 남구여성단체회장, 회원들의 지도 아래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체험행사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구청장은 “이번 2009 희망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로 다문화가정 돌보기 실천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 268명을 대상으로 노래연습장의 불·탈법 영업을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노래문화와 휴식공간의 조성을 위해 음악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 노래연습장 신규 등록 및 변경신고사항 등 민원처리 안내 등 법률 미숙지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연수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사물놀이와 밸리 댄스가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무대로 ‘만남III 유혹’을 마련했다. 제195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열리는 ‘만남III’은 그동안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연수구립풍물단과 비보이의 합동공연인 ‘만남Ⅰ’, 풍물과 락(Rock)이 어우러졌던 ‘만남Ⅱ’ 공연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써 흥겨운 풍물소리와 화려한 밸리 댄스의 율동이 결합된 공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공연은 연수구립풍물단의 열두 번째 정기공연이면서 ‘하쇼하 밸리 댄스 무용단’이 특별출연하는 합동공연으로 이뤄진다. 제1부 ‘원류를 찾아서’에서는 삼도풍물가락, 밸리 스타 & 드럼, 제2부 ‘Belly의 유혹’의 유혹에서는 밸리를 위한 창작 타악, 태평소 시나위와 밸리, 진쇠춤이 펼쳐지며 제3부 ‘사물의 Proposal’에는 판 굿 등이 펼쳐져 우리 전통의 신명난 소리와 특별한 율동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연수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미추홀 건강 포인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미추홀 건강 포인트는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내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포인트(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과 치료율 향상을 돕고자 마련된 제도다. 미추홀 건강 포인트 사업 등록은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등록자에게는 약물처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일자에 맞춰 사전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정기 약물관리의 중요성 및 합병증 예방법에 대한 개별상담·교육과 건강 시식회 등의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최초 등록시 5천 포인트, 정기적 약물 관리시 1천 포인트, 의료기관 및 보건소 상설교육장 교육시 2천 포인트(연 3회), 필수검사시 1천 포인트(6개월에 1회) 적립 등 1년에 총 2만 포인트 적립으로 한해에 2만원 상당의 검진 및 예방접종 등 의료비용으로 대체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상설교실을 운영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는 19일 충남 천안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안효식) 주관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선진도시형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방문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우수프로그램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센터 및 어린이 작은 도서관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천안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고품격 주민자치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