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째 의식을 회복하고 있지 못한 미추홀구 형제 화재와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1일 ‘미추홀구형제참사대책 및 돌봄강화TF’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허종식 국회의원(위원장), 손민호·임지훈·김성준·정창규·민경서·김강래 시의원과 이안호 구의원, 이수현 전문위원이 참석한가운데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논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허종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의 처참한 상황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돌봄행정 빈틈으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복적인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TF 긴급회의를 통해 아동보호기관 및 교육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불거진 돌봄 행정상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유사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즉각 분리제도’ 등 돌봄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을 위해 추석 전까지 입법 발의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 연수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송도 유치를 위한 평생학습 대진단과 함께 SNS 유치지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연수구 평생학습정책에 관한 비대면 주민 인식도 설문조사’를 통한 평생학습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개개인이 설문을 완료하는 즉시 사전 제작된 공간정보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령별, 거주별, 직업별 등의 분석결과가 자동으로 집계돼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송도 유치에 대한 민간 차원의 지지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SNS 유치지지 릴레이 첼린지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치 지지 관련 희망 메시지를 게시한 뒤 3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구는 다음달 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코로나시대 새로운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여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결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성과평가 대상 지역자활센터 249곳 중 우수지역자활센터 100곳이 선정됐고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도시형 50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자활근로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 매출액 증가율,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증감률 등을 대상으로 자활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강경수 미추홀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참여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됐다”며 “다음 평가에도 우수한 결과를 내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까리따스 이주민 문화센터 등 4곳에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는 관내 사회취약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 및 이주민을 위한 안전생활 책자 등을 관계자에게 전달해 대상별 자체 교육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등 교육자료 배부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홍보 ▲소방안전 홍보(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이다. 김영규 안전문화팀장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소방안전교육 공백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우범항로와 항포구를 중심으로 감시정을 통한 해상 던지기 밀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LCL 정상화물’에 은닉된 중국산 장뇌삼, 면세담배, 마스크, 체온계 등이 검사과정에서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세관의 LCL 컨테이너 검사가 강화되면서 과거와 같은 해상 던지기 밀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와 관련, 김윤식 세관장은 지난 18일 감시업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감시정에 승선해 과거 해상 던지기 밀수에 이용된 우범 항포구를 점검하면서 해상 밀수의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서는 바다와 함께 생활하는 어민들과 항포구에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세관은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해상감시를 강화하고 관내 도서지역 어촌계장, 우범 항포구 주변 해경파출소 등과 협력해 수상한 카페리선, 소형 어선 등의 탐문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민, 낚시 여행객은 바다에서 물건을 건져 올리는 등 수상한 행적을 목격할 경우 밀수신고 12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춘2동 지역 내 아파트경로당 7곳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5천 장을 전달했다. 덴탈마스크는 동춘2동 주민자치회 박종권 위원(미가촌 감자탕 대표)이 지난 14일 동춘2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주민자치회에 기증한 물품이다. 박종권 위원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준섭 동춘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박종권 위원에게 감사 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10명에게 ‘코로나19 극복, 꿈 가득 행복나눔 상자’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 꿈 가득 행복나눔 상자는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 기부한 것으로 장애인들이 생산한 드립커피, 믹스커피, 쿠키, 종이컵, 비누, 칫솔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계층 10명에게 행복나눔 상자를 전달했으며, 물품을 수령한 대상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유용한 물품을 받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함박마을 주요지점 18곳에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조명형(LED) 도로명판은 기존의 도로명판과 달리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며, 어두운 밤길에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안전보행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 구는 연수동 함박마을 주요지점 18곳(함박안로 27 외 17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설치로 인해 함박마을 인근 주민들의 야간 길 찾기와 안전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1년에는 경찰청과 협의해 여성 안심 귀갓길에 조명형 도로명판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이 불편한 노인 18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 일환으로 지원금을 받아 이뤄진 것. 박성주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태평소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태평소금이 생산하는 제품을 주안5동을 통해 판매하고, 필요할 경우 기술 등을 제공하며 각종 행사에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덕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염전과 소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됐고 창출된 수익은 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소금은 함초소금과 토판염 등으로 유명하며 소금박물관, 천일염 힐링캠프, 염전체험, 소금커피, 소금사탕 등 소금을 통한 관광 프로그램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