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이 ‘새봄맞이 클린업 데이’ 추진에 돌입했다. 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도로시설물, 터널, 굴다리, 공원, 지하차도 등 지역 내 전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문학터널, 석암지하차도, 용현지하차도 등에서 고압세척기를 이용, 겨우내 묵었던 먼지와 오염물 등에 대한 물청소를 시행했다. 25일에는 인주로를 시작으로 겨울철 눈·비·매연 등으로 더럽혀진 무단횡단금지펜스 및 인도보호펜스(21.2㎞), 수벽(18.7㎞), 차선규제봉 등 도로안전시설물 4천50개와 가로등, 공원 등 주요시설물들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청원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남구에 설치된 모든 시설물이 이번 클린업 데이를 기점으로 쾌적하게 새단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의 인구 증가에 송도·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기반시설 건설이 가속화 되면서 이곳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순이동·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송도와 청라에 1천339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송도가 1천110명, 청라가 229명 각각 증가해 이 이간 인천시 전체 증가 인구 1천380명의 97.2%에 이른다. 또한 올해 1월 인천지역 전체 순유입 인구수가 546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인천 연수구의 순유입 인구는 694명으로 나타나 인천지역 군·구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은 6천854명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서울에서 유출된 인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터를 잡았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정주여건이 우수한데다 주택공급가격이 서울보다 저렴해 인구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및 경기 남부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지난 2월 수인선 연장선이 개통된데 이어 오는 5월 강남순환선,
인천시는 24일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계산천 ‘고향의 강 선도사업’ 시공업체 대표사인 ㈜오렌지엔지니어링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합건설본부에서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의 공사입찰을 시행해 선정된 시공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공사는 지난 4일 착공해 2017년 8월 준공예정으로 시민의 정서함양 및 역사·문화와 연계된 ‘고향’과 ‘강’에서 느껴지는 감성적 이미지를 계산천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종합건설본부 김춘수 본부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업체에서는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255억 투입 5개분야 40개 과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중점 추진 보행자 감응 교통신호 시스템 등 6개 신규 사업도 추가 계획 인천시는 교통사고 없는 최고의 교통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제2차 교통안전 기본계획에 근거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를 지난해 대비 9.9% 줄어든 128명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이 안전한’, ‘시민이 우선인’ 교통안전시책(HITEC)을 보완해 6개 사업을 추가하고 101억8천300만원이 증액된 255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5개 분야, 40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동구 복개로와 계양구 장재로에 보행안전펜스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남구 인천교회 앞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지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로 3곳에는 차로 폭 다이어트를 실시해 보행자 도로를 확보하고, GIS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지킴이 지도를 제작해 지역별 교통사고 및 보호구역 현황 등 교통정보를
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이 ‘새봄맞이 클린업 데이’ 추진에 돌입했다. 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도로시설물, 터널, 굴다리, 공원, 지하차도 등 지역 내 전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문학터널, 석암지하차도, 용현지하차도 등에서 고압세척기를 이용, 겨우내 묵었던 먼지와 오염물 등에 대한 물청소를 시행했다. 25일에는 인주로를 시작으로 겨울철 눈·비·매연 등으로 더럽혀진 무단횡단금지펜스 및 인도보호펜스(21.2㎞), 수벽(18.7㎞), 차선규제봉 등 도로안전시설물 4천50개와 가로등, 공원 등 주요시설물들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청원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남구에 설치된 모든 시설물이 이번 클린업 데이를 기점으로 쾌적하게 새단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의 인구 증가에 송도·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기반시설 건설이 가속화 되면서 이곳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순이동·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송도와 청라에 1천339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송도가 1천110명, 청라가 229명 각각 증가해 이 이간 인천시 전체 증가 인구 1천380명의 97.2%에 이른다. 또한 올해 1월 인천지역 전체 순유입 인구수가 546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인천 연수구의 순유입 인구는 694명으로 나타나 인천지역 군·구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은 6천854명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서울에서 유출된 인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터를 잡았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정주여건이 우수한데다 주택공급가격이 서울보다 저렴해 인구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및 경기 남부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지난 2월 수인선 연장선이 개통된데 이어 오는 5월 강남순환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24일 ‘고향의 강 선도사업’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계산천 ‘고향의 강 선도사업’ 시공업체 대표사인 ㈜오렌지엔지니어링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합건설본부에서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의 공사입찰을 시행해 선정된 시공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공사는 지난 4일 착공해 2017년 8월 준공예정으로 시민의 정서함양 및 역사·문화와 연계된 ‘고향’과 ‘강’에서 느껴지는 감성적 이미지를 계산천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종합건설본부 김춘수 본부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업체에서는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의 문화재 조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시립박물관이 지난 18일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지표조사 기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1년 시행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재 조사를 위한 조사기관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립박물관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조사기관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초 매장문화재 전공 연구직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이번에 조사기관으로 공인받게 됐다. 현재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은 전국적으로 160여개소에 달하는데 비해 인천은 2곳에 불과해 관내 출토 유물이 인천에서 보관·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립박물관이 매장문화재 발굴 및 지표조사 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관내 출토 문화재에 대해 보다 애정 있는 조사와 체계적인 보관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 조사와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박물관이 직접 조사에 나서면 자치단체와의
인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촘촘 안전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인천시 10개 군·구에는 방범용, 도시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모두 4천678대의 안전영상 CCTV가 운영되고 있다. 시가 구축할 ‘CCTV 촘촘 안전지도’는 4천678대의 안전영상 CCTV와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생활안전지도의 강도, 성폭력, 폭행 등 범죄관련 지도 및 인천 관할 경찰서(지구대, 파출소 포함)의 위치 정보 등 인천 안전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간정보 맵에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시는 관련기관·부서와의 협의 및 자료 취합 후 4월까지 지도 제작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인천시 GIS행정포털시스템 ‘클라우드 GIS 포털’을 통해 ‘CCTV 촘촘 안전지도’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CTV 촘촘 안전지도가 구축되면 인천지방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에서 범행사건 주변 및 도주노선의 CCTV를 보다 쉽게 파악함으로서 신속한 범죄해결은 물론, 범죄지역 순찰에 활용해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죄 우려지역, 어린이 보호지역 등 시민 안전이 우선돼
인천 남구는 23일 인천관광공사와 ‘중국 구이저우성 관광객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함 따라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남구의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고, 구의 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의 홍보 마케팅, 관광프로모션 활동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