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회는 제20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안호 의원(사진)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김종환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재동, 문영미, 이한형, 손일, 김익선 의원이 활동한다. 예결위는 12~17일 2014년도 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이후 공연장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공연시설의 안전을 담보할 법률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공연법상 공연장운영자 등은 화재, 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종업원의 업무, 배치 등 재해대처계획을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조치 규정이 미흡하여 실효성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공연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해대처계획을 미신고 하거나 재해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상향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법’ 개정안이 지난 12일 발의됐다.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공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는 안전에 대한 공연장 운영자 등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철저한 재해대처계획을 세워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이 발의한 공연법 개정안은 공연장 운영자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대상에 필요한 재해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은 자를 포함하고, 재해대처계획 미신고 등과 관련한 과태료 부과액 상한을 현행 1천만원에서 2천만
인천시 남구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2천28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천755명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로, 올해 계획한 1천880명보다 21%가량 더 많은 401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셈이다. 참여인원은 계획인원보다 분야별로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110명까지 많았으며, 사업수 또한 지난해 29개에서 30개로 한 곳이 늘었다. 유형별로는 공익형이 9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복지형 422명, 교육형 280명, 공동작업장 203명, 인력파견형 197명, 시니어인턴십 176명, 시장형 81명, 사회참여지원 12명 등의 순이었다.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는 4천455명으로 평균 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0세 이상 여성이 2천256명으로 남성(2천199명)보다 57명 더 많았다. 예산은 35억3천여만원이 투입, 지난해 27억1천여만원보다 8억2천여만원 증가했다. 반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1%(25명)는 중도에 퇴직했으며, 퇴직 사유는 회사사유(10명), 개인사유(8명), 재취업(5명), 질병(2명)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와 같은 총 30개 사업에서 계획인원
인천 남구 문학동주민센터는 ‘SK와이번스 행복더하기 릴레이, 팔도 사랑의 왕뚜껑 전달식’이란 주제로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8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와이번스 임직원과 임원 등 6명의 선수를 비롯, 팔도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1박스씩을 직접 전달했다. SK와이번스 행복더하기 릴레이는 SK와이번스 선수가 문학경기장외 야펜스에 설치된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숫자만큼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적립, 연말에 이웃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시즌에는 최정 외 SK 타자들이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으로 8개의 홈런을 기록해 800만원 상당의 컵라면 165박스와 식료품(캔커피 41박스, 라면과자 96박스)을 문학동에 기증했다. 이희순 문학동장은 “‘SK행복더하기 릴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문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2014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56가구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최근 2년간 사용한 평균 전기·상수도사용량을 기준으로 사용량 절감에 따라 가구별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에 확정된 56가구는 2014년 상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절약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로, 군은 절약한 만큼 부여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환산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희망가구는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고, 옹진군청 환경녹지과(☎032- 899-2610) 또는 거주지 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나 팩스 등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지역주민의 참여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며, 지속가능한 청정옹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문화 거리의 르네상스를 선포합니다.” 인천시 남구 학산마을협력센터는 인하대 학생들과 함께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인하대 후문 문화의 거리 정비와 기초 작업을 완료했다. 센터는 이달 말까지 도색 및 디자인 작업과 명칭공모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인하대는 그동안 거리의 중요 주체인 학생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와 학생 참여’를 주제로 한 수업을 올해 2학기 개설, 3개월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수업에 참여했던 14명의 미술과 학생들은 인하대 문화의 거리 프로젝트 ‘너 이름이 뭐니’를 기획, 방치된 기념비를 재단장하고 주민, 상인들의 이름 공모를 통해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인하대 예술체육학부와 거리울림, 학산마을협력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생들의 참여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연계 수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인하대 학부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문화자치연구소 ‘거리울림’은 2013년부터 야(夜)시장, 거리음악회, 지역 인문학 컨퍼런스 등 문화 거리를 재건하기 위
인천시 옹진군은 2014년 제2기분 자동차세 3천437건 5억1천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납부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7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개월간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과세대상은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주이며, 연납제도를 이용해 연세액을 일시 신고·납부한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자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지로(www.giro.or.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신한은행 등의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없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일부카드(국민·농협·신한·삼성·현대·롯데·외환·하나SK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32-899-2413)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8일 수봉공원에서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은 그동안 인천시와 남구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이날 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우섭 남구청장,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박노진 인천보훈지청장, 김재호 대한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 공적비는 높이 10m 규모의 공적비 1식과 무공수훈자 3천561명이 명각된 명각비 3식, 청동 군인상 3점으로 건립됐다. 특히 명각비에는 육군, 해군(해병대), 공군 및 경찰의 무공수훈자가 명각돼 그 뜻을 더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과 월남전 그리고 국가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구하신 무공수훈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곳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이 나라로부터 상응하는 예우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뒷받침이 곳곳에서 피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공수훈자 공적비는 지난 2009년 3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정윤회씨의 승마협회 외압과 문화부 인사개입 문제의 진실이 드러남에 따라 국회 교문휘 차원의 청문회와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새정치민주연합)은 “정윤회씨의 승마협회 외압과 문화부 국·과장 경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볼 수 없는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민간인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정부부처를 움직이고 공직자 인사에까지 개입한 것은 21세기 민주국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후진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해 교문위 회의를 열어 장관에게 따져 물어도 현 정권과 궤를 함께하는 장관으로부터 제대로 된 답변이나 자료를 얻기 불가능하다”며 “교문위 차원에서는 청문회를 열어 관련자들을 불러 모아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문제는 문화부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정운영 전반의 프로세스가 고장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니 만큼,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 국기문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한겨레신문의 정윤회의 문화부 인사 개입설 보도 이후 조선일보가 대부분의 사실을 시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4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선정하는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14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 25시, 안전 25시를 기조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당의 위상을 드높인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 의원을 선발했다. 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숭례문 부실복원, 지방교육재정 파탄, 교사 명퇴대란, 인천대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 문제 등 현안에서 남다른 통찰력을 과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윤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늘 민생현장을 누비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살아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요구가 입법과 정책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지난해 경실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의원, 대한민국 인물대상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선정 국감스타 등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014 대한민국 국회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