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에 난관을 겪었던 인천지역 백령항로에 고려고속훼리㈜의 코리아킹호가 신규 취항했다. 코리아킹호가 취항함으로써 세월호 사고 이후 불편을 겪어온 백령도, 대청도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옹진군은 무게 534t, 정원 449명, 최대속력 40노트, 화물적재 7.36t 규모의 코리아킹호가 운항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운항시간은 인천출발 8시30분, 백령출발 13시 30분으로 1일 1회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JH페리의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는 오전 7시50분 출항한다. 인천~백령항로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전까지는 청해지해운의 데모크라시5호 등 3척이 운행해왔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인 4월 21일부터는 청해진해운 데모크라시5호가 운항을 중단하면서 2척으로 줄었다. 지난 1일부터는 씨호프호마저 경영악화를 사유로 장기휴항함에 따라 하모니플라워호 1척만 운항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0~11일 소회의실에서 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생애맞춤형 재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우재룡 국제공인재무설계사가 강사로 나서 노후 준비 첫걸음과 은퇴 전 준비해야 할 3대 자산을 주제로 강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문학산의 전설을 담은 이야기북 2권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이야기북은 술바위와 갑옷바위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야기북은 남구 대표 평생학습브랜드인 학산콜의 북아트 학습모임 주민들이 지역 작가 및 활동가와 함께 남구 문학산에서 전래되는 전설을 각색해 만든 남구만의 동화책이다. 이렇게 제작된 이야기북은 남구 작은 도서관에 비치, 향후 추가되는 남구의 다양한 이야기북들과 함께 북스타트, 북아트 수업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를 담당하고 있는 남구 학산마을협력센터는 올해 3월부터 ‘남구에 이야기를 입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주변의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이야기들은 책과 영상, 애니메이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담겨지고 있다. 또한 만들어진 이야기들은 플래쉬 영상동화로도 제작, 인터넷 유튜브 및 이달 중순 개설되는 학산마을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산마을협력센터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남구만의 이야기들을 발굴, 관광 코스 등의 중요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인천 남구는 10일 ‘남구 재활용실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53개 출품작 가운데 대상은 학익여자고등학교 김신영·김유정·성소연·한솔희 양 등의 ‘Upgrade Recycling'이 수상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10일 숭의동 아레나파크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카페브라운 청운대점은 수익금 일부를 청운대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옹진군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만성질환 멘토사이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월 현재 614명이 등록했며, 2회 이상 상담을 완료한 프로그램 완료자수는 360명(58.6%)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군 내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6.9%이며, 50세 이상의 비만율이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1 만성질환 상담소에 체지방측정기 등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각 보건지소에서 매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엔젤몬테소리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이들에게 화재대피 및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안전수칙, 응급처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관석 국회의원이 재정난을 겪고있는 인천시의 2015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9일 윤관석(인천 남동을)의원실에 따르면 예산 부족으로 교육기자재, 학생복지시설 확보가 어려운 국립대에 정부 지원을 주문하며 타 국립대보다 낮은 지원을 받는 인천대학교에게 법인화 성과사업관리비 1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것을 주장했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인천대학교는 서울대 231억원, 울산과기대 248억원보다 적은 102억원만 국고지원 받고 있다. 또 인천에서 추진중인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사업에 2억원의 예산만 편성돼 4억원을 증액 요청했다. 또 ‘2015 세계 책의 수도(인천광역시)’행사 사업비와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부터 지속됐던 ‘인천한류관광콘서트’의 국비 신청액이 기재부에서 단 한 푼도 반영하지 않자 각각 행사비 20억원과 해외관광객 유치마케팅비 4억원을 증액 요청했다. 윤 의원은 10일부터 시작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 심사를 통해 예산안이 조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세계 책의 수도,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인천광역시에서 시행되는 사업이지만 한국과 전 세계를 문화로 잇
인천 남구새마을회는 지난 5일 학익동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100세 기원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는 노인 70여명에게 액자에 넣은 장수사진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국수도 만들어 대접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옹진군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9만6천962포(40㎏) 매입을 시작한다. 매입대상은 화성, 새누리 2개 품종이며, 1가마당 매입가격은 특등품 5만3천710원, 1등품 5만2천원, 2등품 4만9천690원 3등품 4만4천230원 등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