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제50회 도서관주간(12~18일)과 세계 책의 날(23일)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을 마련했다. 도서주간 행사는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을 주제로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주요 도서주간 행사로 각종 테마도서, 그림책 원화, 우리나라 우수그림책, 책의 역사, 이태리 그림책 컬렉션 등 전시회와 함께 오는 12일 해님달님(연수어린이도서관), 13일 오즈를 찾아서(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20일 도서관 생쥐(연수청학도서관) 공연이 펼쳐진다. /윤용해기자 youn@
○…정승연(사진) 새누리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수구 7대 프로젝트를 선포.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송도유원지 조기개발 및 석산문화공원 조성, 마을마다 특색과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마을 재생사업 지원, 지하철과 광역버스·기존 마을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순환 마을버스 신설, 공무원 인사권은 자체 인사위원회로 이관하고 구청장은 인사권에 관여하지 않을 것, 교사처우 개선 및 수준별 맞춤형 학력지도, 장애인·노약자·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확대 확충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을 상생 발전시키겠다”고 역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에서 오는 22일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열린다. 출장감정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 도자기 등 진가를 전문가들의 감정을 통해 판명받을 수 있는 자리다.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위원들이 감정에 나서며, 녹화 전날인 21일까지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다른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에서부터 소장하고 있는 민속품들을 의뢰하면 전문가로부터 감정을 받을 수 있다. 단 화폐와 우표는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의제21실천협의회 정기총회 및 제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공동대표인 고남석 구청장과 협의회 위원, 사회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의제21은 지역주민, 기업, 행정 등 민·관 협의기구로 교육문화·도시생태·사회복지로 세분화된 분야별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연수의제21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글로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다짐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중 수봉영산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주민협의체 사무실이 31일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숭의동 8번지 수봉영산마을은 지난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시행자선정 등 어려움으로 2012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수봉영산마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은 72억(시비 90%)을 투입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된다. 그동안 시는 주민설명회, 주민대표회의, 주민워크숍 등을 실시하면서 주민참여 과정을 가졌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도로정비, 주차장 조성, 텃밭 및 화단 조성 등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