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8일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안정적 관리와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안정을 도모, 서민경제 회복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방물가 안정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최근 경기 회복세가 서민경제 분야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쓰레기봉투값과 정화조청소료, 문화·체육시설 입장료 등에 대한 지방공공요금 인하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여성위원 참여비율 상향조정과 물가대책위원회 2심제 추진, 지방행정정보공개시스템 지방물가 및 공공요금정보 공시를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을 운영, 개인서비스와 축산, 수산, 양곡, 상거래질서 등 5개 분야의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 단속 등 10개 행위에 대해 집중지도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경영혁신과 원가분석 등을 재검토, 인하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지방물가 안정에 최선에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관리 알아서 ‘척척’ 평생 ‘든든’ 시민주치의 인천서구보건소(소장 한영란)의 사업 추진 방향은 새롭고 유익한 정보제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친근한 보건 서비스’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금연 클리닉과 비만관리프로그램, 모유수유사랑 교실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 불임부부 지원 사업 서비스 등의 각종 프로그램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업 교실이나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 질환 관리 사업 등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 한데서 기인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 비만관리 프로젝트 및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인 서구보건소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주민 밀착 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 주민의 운동, 영양, 비만관리를 위해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 실버운동교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그동안의 단순매립장에서 세계적인 명품의 환경에너지타운 및 녹색관광명소 조성을 통한 ‘영구적인 매립지’를 표방하고 이를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수립,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올해 사업계획을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수도권매립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으로 개발 매립지의 폐기물 처리방식 변경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민의 1/3이 사용(132만배럴)할 수 있는 규모의 에너지 생산은 물론 매립폐기물 감소로 매립지 기대수명이 2044년에서 2099년으로 향후 90년 이상 매립지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과 이를 연료화하기 위한 RDF전용보일러시설 설치를 연계, 추진하고 건설폐기물 에너지화사업도 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음폐수와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위한 시설공사도 본격 착수하고 유휴부지 (419만㎡)를 활용, 자연력 에너지타운 및 에너지그라스 등을 식재하는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
인천시 서구가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결과 체감환경 개선을 위해 24시간 감시시스템인 무인악취관리 시스템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8년도부터 악취중점관리 사업장 주변 및 악취 민원 다발 지역 10개소에 대해 금년 2월에도 3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13대를 운영 중에 있다. 무인악취관리 시스템은 악취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담당 공무원이 신고지역 주변에 설치된 무인악취포집기를 휴대전화로 원격 작동시켜 신속하게 악취물질을 포집하고 당시 풍향, 풍속 등 기상데이터와 악취성상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악취발생을 원인분석하고 대처하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본 시스템 도입으로 악취발생 원인 사업장에 대하여 악취저감시설 개선과 증설을 유도함으로써 악취 민원 발생률이 2008년 대비 2009년에 57%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악취 취약 지역인 가좌·석남·원창· 검단 당하동 일대 악취 민원의 지속적 감소와 함께 서구 지역의 체감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일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로 건축업자의 목을 찌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조선족 S(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50분쯤 고양시 한 신축빌라 공사장에서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가 건축업자인 J(36)씨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흉기에 찔린 J씨는 전치 4주간의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는 1일 쓰레기종량제 시행이후 쓰레기봉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봉투에 상업광고를 게재, 구 세외수입 증대 등 청소행정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광고게재 대상봉투는 가장 판매율이 높은 10, 20, 50ℓ 3종류 봉투에 총 15만매에 상업광고를 게재,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광고는 10ℓ의 경우 10× 7㎝, 20ℓ 12× 8㎝ , 50ℓ 16× 11㎝ 크기로 각 봉투 뒷면에 게재되고 광고게재는 업체별 1건을 원칙으로 하며 글자 및 숫자 등 광고 문구는 광고 크기 내에서 업체가 자율 결정, 광고문구의 색은 1도(청색)로 게재하게 된다. 관내의 기업체와 서비스업, 금융기관, 병·의원 등 광고를 희망하는 개인(법인)사업체는 오는 12일까지 구청에 쓰레기봉투 상업광고 입찰참가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업체선정은 공개경쟁입찰로 최고가 입찰금액순으로 선정하고 업체별 300만원 이상 이어야 하며 낙찰업체가 2개업체 미만일 경우 유찰로 간주, 오는 15일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벌여 총 8개 업체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사업주 입장에서 보면 쓰레기봉투 뒷면에 상업광고를 게재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
한국수자원공사가 인천 서구 경서동 일원에 경인아라뱃길 건설과 관련, 추진하고 있는 인천터미널물류단지 조성을 둘러싸고 환경오염 피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천터미널물류단지는 인천 서구 경서동 일원 116만2천㎡에 오는 6월 착공, 2011년에 완공을 목표로 물류터미널과 집배송센터, 창고시설, 상류시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수공은 인천터미널물류단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와 미래 지향적 친환경 물류 및 관광레저시설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있다. 반면 주민들은 수공이 밝히고 있는 인천터미널물류단지 조성으로 인해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등 피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수공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원을 조성하고 완충녹지를 조성,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지역주민들은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다. 수공은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곽 경계에 폭 10m 이상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공원을 포함한 녹지면적을 전체 면적 116만2천㎡ 중 11.6%로 조성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수공이 계획하고 있는 녹지면적으로는 완충녹지 역할을 제대로 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사용하기 보다는
서구는 25일 2010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주민 자녀 중·고등학생 78명을 선발, 총 3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국민기초수급자에 대한 학습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기금 중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금 분야에 사회복지기금 10억원을 조성,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구는 올해 1학기 장학금의 경우 수업료가 고액인 고등학생에게 지난해에 비해 700만원이 증가한 수준의 장학금을 집중, 시행키로 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학생으로 최근 학기 학업성취도 '미'이상 과목이 전체 과목의 50% 이상으로 동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 지원된다.
오는 6월 2일 동시지방선거에 인천시 서구 구청장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이행숙(48·여) 원장이 자신의 저서 ‘담쟁이 넝쿨 리더십’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9일 연구원에 따르면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안형환 국회의원과 하철호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박병렬 대한노인지회 수석부회장, 조영자 전 서구자원봉사센터 회장 등 7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행숙 원장은 지금까지 인천 중구여성회관장과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틈틈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중심으로 ‘담쟁이 넝쿨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자신을 생각을 엮어 출간했다. 이 책에는 이 원장이 살아왔던 지난 시절들과 함께 한 사람들 그리고 여성 CEO로서의 고뇌와 변화를 위한 리더로서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특히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의 여성 리더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와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꾸어 가는 ‘담쟁이 리더십의 가치와 그 결과’들을 사실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서구는 8일 일정금액 이상의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운용 및 입안에 참여한 관련기관과 단체 담당자의 이름과 이력사항 등을 공개, 지방재정 투명성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예산실명제는 올해 세출예산부터 공사는 총사업비 1억원이상, 물품·연구용역·축제경비는 총사업비 1천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사업의 계획에서 완공에 이르기까지 사업담당자의 이름과 사업의 추진사항 등을 공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구는 권한에 따른 책임성 확보와 평가·피드백할 수 있는 자료를 형성하고 아울러 예산의 낭비적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