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21일 관내 가정루원시티와 경인아라뱃길을 비롯한 대형 국·시책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측정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대형 공사현장이 착공하게 됨에 따라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친환경적 개발사업으로 유도하기 미세먼지 실시간 자동측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되는 루원시티 공사현장과 가정 택지개발조성사업장 등 3개 현장에 설치, 공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 분석한다. 측정된 자료는 구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실시간으로 송출, 사업장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민원 발생시 시간대별 분석된 데이터를 근거로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대책을 합리적으로 수립, 행정의 신뢰 및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 농도별 작업 기준 및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장에서 작업 시 적용하도록 했다”며 “사업장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 자동측정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착공하는 대형사업장 및 환경취약사업장에도 자
서구가 최근 서구특화가로를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 가족 및 친구들과의 추억만들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서구특화가로는 심곡동 244번지 구청뒷길 350m구간에 젊음의 광장과 수경시설, 공연장, 중앙녹지대 등을 갖춰 도심속 공간에 매력요소를 부여했으며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주민의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거리다. 구는 주변 환경을 이용, 조명등으로 야간경관시설을 갖춰 밤거리를 아름답게 장식, 주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으로 맞아 가족과 친구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특화거리에서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 이전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서구 일대가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공촌사거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서는 수도권매립지내 도로 개방이 절실하지만 매립지관리공사측이 각종 보완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난색을 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인천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서구는 도시철도 2호선 16개 공구 중 상시정체 구간인 공촌사거리 부근 등의 교통처리대책을 위해 서곶로를 축으로 우회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주민지원협의체)에 매립지 내(수송도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그러나 매립지공사는 내부도로 개방 요청에 대해 교통사고 발생시 책임소재 여부와 서문앞 사거리 교통신호등 설치 여부, 과속방지턱 등 안전대비책 강구, 매립지내 열배관 공사로 인한 내부도로 굴착 등으로 개방 시기 등에 대한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와 서구의 협조 요청으로 제3매립장 거첨도~인광석산 노선을 기반시설 착공 시까지 연장 개방했다”며 “매립지 내부도로인 공사 정문~서문~북인천
서구는 1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주변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운영사업장 대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장 주변도로를 사업장 스스로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참여에 의한 사회기여 및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석남동 레미콘사업장 주변도로를 1사1도로 클린관리제 구간으로 시범 실시한 후 58㎞ 구간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인아라뱃길의 착공으로 공사차량의 주 통행로인 수도권매립지 주변도로의 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그루 한그루 숨쉬는 나무 한걸음 한걸음 푸른 지구로 친환경 가로수 보호대 ‘어스그린’을 아시나요? 인류에 있어 소중한 것은 빛과 물, 공기, 소금, 기타 각종 영양소가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면 ‘나무’를 꼽을 수 있다. 나무는 생활공간에서부터 제품까지 종이와 가구, 건물 등 무궁무진한 용도에 활용된다. 또 인간의 옆에 있으면서 오로지 이로움만 줄 뿐이지 단 한 가지도 해로움이라고는 없다. 이런 소중한 나무를 성장육성시키고 보호하며 가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한 가로수 길을 만들어 보행인들로 하여금 행복한 발걸음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특허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편집자 주> 어스그린코리아(대표 박용순)는 녹색지구를 추구해 인류를 이롭게 하는 한국기업이라는 뜻이다. 어스그린코리아가 발명해 신기술 특허취득을 한 가로수 보호대(일명 어스그린)는 매우 다양하며 수목 성장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제품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 봤다. 어스그린의 특징은 단연 안전이다. 기존 수목 가로대(도로변 가
인천의 명품택시인 세븐콜 택시(회장 이해영)는 13일 인천 지역거주 다문화가정 주부 10명을 초청, 김장 담구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세븐콜 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에 여러 가지 김장 김치 담구는 방법 가르쳐주기’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또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필리핀, 베트남, 중국, 태국 등)를 대상으로 배추김치, 알타리, 깍두기 등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한국의 맛을 느끼도록 했다. 세븐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주부들이 한국 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한국음식 만들기라는 생각으로 김치 담그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날 담근 김치로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게서 사랑받는 주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가 조성한 특화거리가 복합문화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탄생했다. 서구는 9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특화가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야간 경관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특화가로는 심곡동 244 서구청 뒷길 350m구간으로 도심 속 공간에 매력요소를 부여하고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거리로 자리잡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시비와 구비 등 모두 27억원을 투입, 지난 3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에 공사를 착수, 이날 준공됐다. 특화거리는 20m 차로의 폭을 축소, 일방도로로 변경한 후 젊음의 광장과 수경시설, 공연장, 중앙녹지대 등을 조성, 주민의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크러쉬홀릭(락밴드)과 B-boy 댄스 등에 이어 야간경관 문화행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쾌적한 환경이 갖추어진 찾고 싶은 거리와 창작물 전시 및 공연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누구나 알기 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중심의 새주소(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생활편의와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4개 대로, 81개로, 635개 길을 정비해 총 720개의 도로구간을 설정하고 도로명 부여, 건물번호 DB작업을 마쳤다. 마지막 기반시설인 도로명판 550개, 건물번호판 4천478개는 북부(검단)지역 및 일부 정비지역(검암·연희지구)에 지난 11월 설치를 마쳤으며 석남동, 가정동 등 미설치 지역에 도로명판 720개, 건물번호판 10,326개를 내년 2월 말까지 설치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각 동별 출입구 우편함 상단에 공동주택용 건물번호판 1천612개를 12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동주택 등의 대형건물에는 주출입구에만 건물번호판이 부착돼 도로명 주소의 사용을 인지시키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동주택의 각 동 출입구에 있는 우편함 부근에 입주민들이 우편물 수령이나 출입구로 통행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공동주택용 건물번호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인천 청라투기장 부지 인근 제방의 지반이 밀림과 균열현상이 발생해 자칫 바닷물 유입 등에 따른 대형 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지를 임대한 인천항만공사는 임차업체에 책임을 떠넘긴 채 정밀 조사 등 사후 안전관리대책을 소홀히 해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항만공사와 관련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435번지 청라투기장 부지와 바다가 접한 호안 70~80m가량이 지반 붕괴로 인한 밀림과 균열이 발생했다. 이 호안의 균열로 제방이 붕괴 될 경우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지만 항만공사는 현장 방문만 마치고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사고 원인 조사와 보수를 뒤로 미룬 채 업체에 유지보수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지는 지난 4월 17일 인천항만공사가 토사야적 및 가공의 사용방식으로 3년 임대조건으로 전자공개입찰을 통해 A사가 연간 2억7천89여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낙찰됐다. A사는 이 부지에 청라지구에서 발생하는 뻘을 반입해 양질의 토사와 혼합하는 가공을 목적으로 임대해 사용해오다 지난달 17일 제방 일부가 균열 된 사실을 항만공사에 신고 했다. 이를 두고 항만공사
인천 가좌여중과 공항중학교가 2009학년도 학교평가에 각각 서부교육청과 남부교육청 종합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양 교육청에 따르면 3년 주기로 실시되는 학교평가는 학교 교육활동의 효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자율적, 창의적 교육활동 촉진을 통한 교육현장의 변화 유도를 목적으로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 7인의 현장방문 평가를 병행 실시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가좌여중은 올 2월 교장을 중심으로 기획위원은 학부모의 강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고 싶고 편안한 새로운 학교만들기의 전략으로 학습·진로 프로젝트, 인성·질서 프로젝트,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2월 말 ‘새 출발 새 도약 교사 워크숍을 개최해 전 교사의 공동참여로 3대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3월 학부모총회 시 학교경영안 발표와 학생학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과 후 틈새공략을 위해 학생들의 개별 학습실태를 분석해 학생들의 희망별 수준별 발돋움 방과후 학교와 별빛 방과후 학교, 스스로 둥지실 학습을 선택해 참여하게 했다. 류호권 교장은 “본교의 3대 프로젝트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받은 점과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