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산업㈜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직원들이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의 아프리카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 후원에 동참했다. 여주휴게소와 월드쉐어는 최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의 마카바코(Makabako)초등학교 내에 71호 우물을 설치, 1천500명의 학생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의미있고 따뜻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생명의 우물’을 선사한 것이다. 여주휴게소는 1년여 전부터 매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후원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월드쉐어의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후원, 지난 1월 미얀마 양곤 빈민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의 우물을 선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우물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지난달 8일 월드쉐어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저개발국가 빈곤아동의 삶과 권리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뿐아니라 여주휴게소는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 한국도로공사, 월드쉐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제3세계 아동돕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나눔문화’ 행사를 펼치며, 휴게소
쌀쌀한 겨울에 호~호~ 불어 먹는 따끈하고 달콤한 국민간식 고구마의 계절이 왔다. 고구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고구마 축제’가 고구마 산지인 여주군에서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2012년 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여주고구마축제’는 ‘새해의 설계는 겨울 낭만, 추억이 함께 하는 여주고구마축제장에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여주고구마축제는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는 우수한 품질의 여주고구마를 홍보하고, 새해 해돋이 관광객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는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여주고구마는 특별제작된 초대형 군고구마 통에 장작불을 이용, 1회에 120여명이 동시에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도 신기한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무료로 밤고구마를 군고구마불판을 이용,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고구마와 함께 먹는 동치미는 옛 추먹의 맛을 떠올리기 충분하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얼음 썰매장을 비롯해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겨울철 민속 놀이를 체험을 제공하며 어른에게는 향수를 선사한다. 또한 순금고구마찾기, 고구마 삼행시 짓
김춘석 여주군수는 지난 23일 행정학 관련서적을 여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여공노)에 전달했다. 전달된 서적은 경영학총론, 정책학원론, 새한국정부론 등 16권이다. 김 군수는 최근 여공노 간부와 오찬을 가진 후, 여공노사무실에 들러 간부들과 담화를 나누면서 “취임 전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행정학과 초빙교수로 재직시절, 소장했던 신간 행정학 전문서적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여공노 사무실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원들을 위한 신간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한통이면 근무지로 사송을 통해 대여하고 있다.
“마땅한 의무일 뿐… 채찍으로 알고 더욱 노력” “미소를 지어보이면 미소도 전달이 됩니다.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항상 웃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를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 허민회 주무관이 증포동 통장들이 뽑은 2011년도 스마일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증포동 통장단협의회는 올해 1년 동안 증포동 관내 41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증포동주민센터 직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허 주무관을 2011년 올해의 ‘스마일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허 주무관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증포동의 농정, 청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친절봉사를 실천해 동료직원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일 친절공무원’은 매년 12월 증포동 관내 통장들의 투표로 직원 1명을 선정하는 친절시책으로써 공무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허 주무관은 “동민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당한 의무인데 이같이 친절왕으로 선정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동민들이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허 주무관은
여주군은 전통상권의 보존과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입점이 제한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을 변경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30일에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 고시했으나, 6월 30일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돼 전통상업보존구역이 기존 500m에서 1㎞로 이내 확대됨에 따라 ‘여주군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지난 11월 11일 일부개정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전통상업보존구역을 변경·지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여주읍 하리 180-1, 180-10, 180-11, 182-3, 394-3번지에 위치한 제일시장(7천126㎡)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1㎞이내의 범위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상업보존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의 보호와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역 내에 대규모점포 또는 준대규모점포가 입점하고자 할 때에는 전통시장이나 인근 상점가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협의가 이뤄져야 입점이 가능하다.
이천시가 지난달 설봉공원에서 개최한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에 미친 경제효과가 농·특산물 등 현장판매액 11억 3천여만 원을 포함 193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창규 부시장과 김인영 시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는 것. 이날 평가회는 쌀문화축제 행사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성황을 이뤘던 축제모습을 회상했고, 축제경영연구소 정신 대표로부터 축제평가 결과분석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보고에서 정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 6천500여 명을 포함 총 관람객은 45만2천 명이 다녀갔으며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광객을 거주지별로 분석한 결과 이천을 제외한 외지에서 방문한 관광객 수가 78%였으며, 이중 가족을 동반한 30~40대가 47.7%를 이뤄 가족형 축제로 발전했다. 정 대표는 “축제기간 중 방문객들로 인한 19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축제기간을 더 늘릴 필요가 있고 이에 따른 예산을 현재의 배로 늘려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제장 동선구성에 대한 평가는
고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정연수원 컨퍼런스 룸에서 한·중국 습지보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태계의 보고인 장항습지 보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중국의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습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린다. 환경단체, 관련공무원,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이날 주제발표 내용은 중국 흥안령 산림습지와 인류의 파괴현황, 흑룡강성 두루미 개최군 현황과 우리나라 서산 천수만의 물새 및 습지보전을 위한 지역 활동, 장항습지의 생태적 특성과 람사르습지 등록 관련 등이다./고양=고중오기자 한·중 습지보전 세미나 이천시 증포초등학교 ‘꿈누리 중창단’이 최근 ‘KBS-2TV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해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KBS-2TV 누가누가 잘하나’는 동요 경연 프로그램으로,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의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증포초교 ‘꿈누리 중창단’은 한초롱 지도교사와 중창단 어린이 8명이 ‘스승과 제자’팀을 결성해 동요 ‘하얀 편지’를 불렀으며, 김태환 교장, 학부모 및 가족 31명과 응원단이 동행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지난 9일 신갈동주민센터 및 기흥구고건소 신축 기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1만1194㎡규모·내년 12월 준공 여주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군의 주요 농특산물, 도자기를 포함한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285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4일간 운영됐으며, 군은 54㎡의 홍보관 부지를 확보, 군 특산품을 활용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타 자치단체와 관광 자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서로간 우수한 관광정책 및 상품을 벤치마킹 했다. 관람객들은 군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특색 있고 다채로운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과거로부터의 문화유산과 현재의 관광자원이 공존하는 군에 대한 정보를 얻어갔다. 김 군수는 홍보관을 둘러보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하며 “이러한 박람회는 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및 지역 농·특산물을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내실 있고 부족함이 없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군과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지역주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여주군은 한양대학교의료원(이하 한양의료원)과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춘석 군수, 조종화 부군수를 비롯해 박성수 한양대학교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등 의료원,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명품도시를 지향하고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높고 멀리 도약하고 있는 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한양의료원과의 협약은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한양의료원과 군이 상호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과 한양의료원의 상호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군민은 입원 및 진료절차상 의료편의를 제공받게 되며, 장례식장 이용시 이용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한양의료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 활동과 1사1촌 결연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되며, 군 농·특산물 이용 및 판매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여주군은 동절기 대비 상수도의 동파예방과 단수 등에 대한 신속한 사고 복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동절기 급수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비상급수반과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경기도 및 군 재난종합상황실, 관내 유관기관 등과 사고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동절기 단수, 누수, 동파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 및 보온조치를 실시하고, 보유장비와 자재의 점검·정비, 누수탐사활동 강화, 동절기 공사중단 및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복구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업체(공무소) 협조 및 활용대책을 강구하고 가뭄 및 급수불량 예상지역에 대한 급수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이상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이 급증함에 따라 동파예방과 응급조치 요령을 담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관리 요령’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