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9회 시대일보 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지난 달 보건복지부가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자립도 및 인구수를 기준으로 복지수준을 평가한 결과 기초수급자 자격관리의 신속도와 정확도, 자체사업의 기획추진, 수급자의 진료비 증감률, 사례관리 대상자 비율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기의 절반을 무리없이 넘겼으며, 남은 후반기에는 현재 추진중인 각종 지역개발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박영순 시장은 “고구려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개발을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영순 구리시장은 취임 초 ‘고구려의 기상’을 도시발전 주제로 결정한 뒤 이를 토대로 각종 테마기획사업을 구상, 지역발전의 주체로 삼고 있다. 박 시장은 “전반기에는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구리시를 어떻게 하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까,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대책을 준비해 왔다”며 “이는 분명히 구리시발전의 진단과 처방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 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중앙정부를 찾아 지원을 받아내고 이웃 자치단체와 협력을 병행하는 등 행복한 구리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정선수회장’을 맡고 있는 이회종의 훈훈한 선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회종은 우리나이로 45세다. 스포츠선수로는 은퇴나이인 서른여덟 살에 최고령 경정선수로 데뷔했다. 이회종은 그래서 선수번호도 38번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아빠의 직업을 경정선수라고 밝히면, 모두 코치나 감독을 하는 줄 안다. 이회종은 경정선수들 사이에 ‘봉사왕’으로 더 유명하다. IMF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1997년 우연히 알게 된 무료급식장에서 봉사를 시작한지 무려 올해로 12년째다. 처음에는 한번에 2~3만 원 씩 현금을 들고 찾아가 배식봉사를 하던 것이 금액이 점점 커져 요즘은 상금으로 받은 20만원을 들고 가기도 한다. 지난 2003년 경정선수로 데뷔한 이후로는 아예 온가족이 나섰다. 아내는 설거지, 아이들은 배식,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은 자신이 맡는다. 이회종 선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학습이나 소양교육이 따로 필요 없었다. 아빠에 대한 아이들의 존경심이 남다른 이유도 불우이웃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 같다”며 겸손해 했다. 그의 선행은 지난해 10월 노인의 날에 ‘한길봉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 등 3개시민단체가 선정한 봉사인 표창을 받으면서 세상에 비로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미사리경정장에서 2008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그랑프리 경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랑프리 경정은 등급별 혼합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지며 올해 41회차까지 평균 경주득점 1~18위 선수들이 17일 특선경주(13~15경주)에 출전, 이중 1, 2위를 차지한 6명의 선수가 대망의 결승(18일 14경주)에 오른다. 결승 진출 선수들은 예선성적 순위에 따라 선호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한 이응석과 사재준은 이번 특선경주에서 우선출전권을 갖는다. 선수상금은 우승 2천만원, 준우승 1천3백만원, 3위 9백20만원 등 총 6천여 만 원으로 가장 큰 규모이며, 그랑프리 경주에서 올해 상금왕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경주사업본부는 올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에서 푸짐한 고객경품을 준비했다. 17일 미사리 본장과 15개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2만매의 즉석식 경품권이 배포되며, 당첨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등 경품으로 5만원 구매권 2백매가 지급되고, 2등은 2만원 구매권 1천매, 3등 당첨자에게는 1만원 구매권 3천매가 제공된다.
국민체육진홍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송파구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해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최했다. 올림픽스피존은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하상바오로의 집 등 4개 단체에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12월 15일을 ‘휴게소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휴게소의 날은 휴게소 매출 2조원 돌파를 계기로 휴게종사원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로공사측은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등 기념품을 지급하고, 우수휴게소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기념이벤트를 가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소의 날 지정으로 휴게시설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져 이용고객들에게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절 및 휴가철에도 줄 없는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춤 향연’ 공연을 갖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검단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장고춤, 농악무 등으로 꾸며진다. △태평무 무형 문화재 제92호인 태평무는 1938년에 우리 민속무용의 선각자인 한성준이 창안한 춤으로 현재 강선영 선생께서 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남성 태평무 이수자 제1호인 조흥동에 의하여 군무로 재구성 됐다. 본래 왕과 왕비가 국태민안을 기원하였다는 춤으로 발 디딤새의 절묘함이 특징이다. △사물놀이(앉은반) 사물놀이란 야외에서 연주되던 풍물굿(농악)을 실내에서도 연주될 수 있도록 꽹과리, 징, 북, 장고의 4가지 악기로만 편성된 타악기곡을 말한다. 경기, 충청일대의 농악은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흥에 겨워 움직이는 율동과 각 악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연주되는 생동감이 넘치는 곳으로서, 특히 꽹과리, 즉 짝쇠가 서로 가락을 주고받는 대목은 사물놀이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부채춤 우리나라 1954년 11월 김백봉 선생에 의해 서울 시공관의 첫 공연에서 독무로 추어진 이래 1968년 멕시
<속보>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장의 노동조합 어용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 5일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김명수 시의원을 구리경찰서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사건(본보 7일자 8면보도)과 관련, 해당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위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9일 구리시청브리핑룸에서 유한형 노조위원장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김 의원은 성명서에서 “구리시는 감사를 청구한 민원인의 신분을 유출시키고, 노조위원장은 협박에 가까운 내용의 공문을 발송해 민원인이 곤욕을 치른 사실이 있다”며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노조에 한 당부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은 자료유출에 따른 책임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본 말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연탄을 전달키로 했다. 사랑의 연탄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동안 미사동 인근 저소득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300장씩 총9천장이 전달된다. 특히 경주사업본부는 13일 경정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가해 불우이웃 2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절실하다”며 “우리 직원들이 직접 땀방울을 흘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4일 분당스피존에서 경정고객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스카프와 리본을 활용한 마술쇼와 함께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휴지마술 배우기 코너가 마련돼 고객들을 즐겁게 했다. 펜사인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김민천(2기)과 최주화(3기)가 직접 사인한 엽서와 스포츠물병 300개를 기념선물로 받았다. 경정 고객의 날 행사는 경정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 지점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데 분당스피존을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