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하남(만남) 휴게소의 ‘웰빙부추잣국수’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왕이완)는 17일 오전 중부고속도로 이천(하남방향)휴게소에서 ‘제7회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맛 자랑 대회에는 15개 휴게소 26가지 음식이 출품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하남(만남) 휴게소의 ‘웰빙부추잣국수’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화성(목포) 휴게소의 ‘순두부 청국장’, 우수상은 안성휴게소(서울) ‘콩나물해장국’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휴게소에 대해서는 운영 서비스 평가시 가점은 물론 일정기간 동안 독점판매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맛자랑대회를 통해 휴게소 음식 맛과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하남농협은 유병훈 조합장을 비롯 3천400여명의 조합원들이 한마음이 돼 해마다 알찬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철저한 조직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선진경영기법을 도입,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전국지역농협 지도사업부문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사회 경제 구심점이 되고 있다. 하남농협은 조합장의 효율경영,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 직원들의 개혁이 한데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협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하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교육지원사업-조합원자녀 대학교 입학 축하금 전달 ▲하남농협은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을 둔 조합원에게는 입학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리경영-농촌사랑 봉사단 운영 ▲윤리경영이 기업생존의 요체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협 임직원을 비롯 작목반, 주부대학, 농가주부모임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가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농촌사랑봉사단과 주부대학은 매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는 경정 개장 6주년을 맞아 오는 18일(수)과 19일(목) 이틀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전통놀이 한마당 축제와 제6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정, 2008 인천·경기 미스코리아 초청 등 다채로운 고객사은행사를 펼친다. ◇전통놀이 한마당 축제 오는18일과 19일 이틀간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 주변에서 펼쳐질 전통놀이 한마당 축제는 고객이 함께 체험하는 신명난 놀이터로 진행된다. 18일 12시에 시작될 행사 첫무대는 무형문화재 58호 김대균 명인의 뒤쌍홉잡이, 두무릎가새틀음, 허공잡이 등 다양한 줄타기 묘기와 함께 구수한 재담과 노래를 선보인다. 또 피리·대금·해금 등 삼현육각의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전통 엿가위 장단에는 윤팔도 부자가 출연한다. 올해 82세의 윤팔도씨는 15살 때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전통 엿장수로 그야말로 ‘엿장수 맘대로’ 치며 노래하는 그의 엿가위장단은 대적할 자가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아들 윤일권씨는 대학출신으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통엿 제조판매 사업에 뛰어들어 연간 수억대의 수익을 올려 화제다. 경정장 입구에서는 스포츠토토 협찬으로 토토 무
지난주 제16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서화모 선수(1기)가 선정됐다. 지난 5일 제4경주에서 2번 서화모는 1턴 휘감기로 더 빠른 스타트를 한 6번 윤영일과 안쪽을 돌던 1번 이미나를 호쾌하게 젖히며 선두를 굳혀 1착으로 골인하는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05년 한해 대상경주 3회 우승 등 최강자 반열에 올랐던 그는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로 B2급으로 강등되었다가 올해는 A2급으로 승급했다. 충남 출신으로 당구, 볼링이 취미인 서화모 선수가 올해는 왕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17회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핸드볼대회가 경기도핸드볼연합회와 하남시핸드볼협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남시종합운동장내 국민체육센터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생활체육핸드볼 동호인 24개 팀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하남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하남시와 하남시핸드볼협회가 각각 후원한다. 이 대회는 핸드볼 동호인의 정례화된 대회로서 핸드볼동호인의 체력증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시핸드볼연합회, 핸드볼 관련학교 동문회, 학부모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남시 핸드볼협회는 생활체육과 문화공연을 접목시켜 핸드볼 붐의 조성과 새로운 문화 아이콘을 창조하기 위하여 6개월 전부터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비보이공연이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06년 북미 팝핀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에니메이션크루가 비보이배틀 오프닝 공연을 하고, 남녀국가대표 핸드볼 선수의 사인볼 등 핸드볼 스타와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죤을 설치했다. 또 동호인 1천여명을 비롯 시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가 곁들여 진다. 하남시는 현재 남자국가대표선수 5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대한민국 핸드볼 메
구리시 관내 뉴타운 사업 구역내 가칭 추진위원회가 인감증명서와 동의서를 제출토록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사업선점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난립, 사업지연 등 향후 개별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구리시 재정비촉진지구내 뉴타운추진위원회는 인창동 3개, 수택 1동 4개, 수택 2동 4개 등 총 11개에 이른다. 이들 추진위원회는 주민총회 등을 거치지 않아 대표성이 없을 뿐더러 촉진계획 불만족시 비상대책위 구성 등의 지역주민 선동과 반대를 위한 집단행동도 불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들 추진위원회는 지역별로 임의 구역범위를 나누고 있어 ‘수립되지 않은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해 추측·홍보함으로써 주민혼란과 민원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난무하고 있는 주민동의서 및 인감증명서 징구에 대해 시정소식지를 통한 주민계도를 하고 있으나 정비업체 등이 주축이 된 서류징구에는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의 일반적인 활동사항에 대해 명확한 처벌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주민혼란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도 대응을 못하고
개발제한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조만간 입법예고될 예정이어서 불가능했던 중앙대 하남 글로벌 캠퍼스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방부로 이관된 미군 반환 공여지 중 하나인 캠프콜번 부지(하산곡동 소재)는 지난 2006년 3월 제정·공포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수혜를 받지 못하는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돼 대학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캠프콜번 부지 활용방안으로 청소년수련시설, 근린공원 설립 등을 검토한 바 있으나 김황식 시장 취임 이후 미군반환 공여지 활용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등 부지 활용방안이 재검토됐다. 특히 종합대 유치과정에서 서강대, 성균관대를 상대로 유치를 적극 검토했으나 이들 대학들이 1,2개 학부 또는 단과대학을 희망해 대학유치가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다. 하지만 중앙대가 종합대학 캠퍼스 설립 의사를 밝힌데 이어 개특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중 입법예고 될 예정이어서 대학유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황식 시장과 개발사업단 관계공무원은 그동안 미반환 공여지에 대한 종합대학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개특법 시행령개정을 위해 매주 국토해양부 관계자를 찾아가 법 개정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등도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사회복지시설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Viva ! Volunteer 운동 실천대회’를 오는 17일 중부고속도로 이천(하남방향) 휴게소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결연자 및 일반시민 등 총 65개 기관에서 1천여명이 참가, 그간의 어려움을 떨어버리고 자원봉사자에는 나눔의 기쁨을, 결연자에게는 삶의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갖는다. 1부 자원봉사자 실천결의대회에 이어 2부행사로 남궁옥분, 여행스케치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지체장애우들의 난타공연 및 서울영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소리패의 사물놀이 등 총 12개팀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1시간 30분가량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제 7회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도 이날 함께 개최한다. 이번 맛자랑 대회에는 총 15개 휴게소에서 26가지 음식이 출품돼 경기지역 휴게소의 올해의 최고의 맛을 가리고 출전품목의 시식행사도 함께 실시되어 행사참여자에게 즐거운 먹거리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이완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평소 고속도로가 사람과 문화를 연결해 주는 만남의 장에서 ‘Viva ! Volunteer 운동 실
이현재 한나라당 하남시 당원협의회장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질적인 민원해소를 위해 그린벨트내 불법축사에 대한 용도변경을 정치권과 정부 등에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선 불법축사가 이행강제금 등 사회적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다 규제완화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하남시의 경우 5천여동의 축사 가운데 4천여동의 축사가 창고로 불법 용도변경 돼 벌금부과 등에 따른 범법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은 사업장이 하남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나 공장등록이 안되는 등 규제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을 호소하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현재 위원장은 이미 지난 5월23일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발언을 요청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경쟁격강화위원회에서 불법축사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수원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경기도당회의에 참석, 그린벨트내 창고 용도 변경문제를 당 차원의 규제완화 및 경제활성화대책으로 채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이 위원장의 제안은 다른 지역 위원장 다수가 공감을 표시한 가운데 정부건의사항으로 전격 채택됐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하남시는 오는 21일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남시민 대화합을 위한 ‘2008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화장장 추진과정에서 시민들과 겪어왔던 분열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시민 간 화합과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이벤트 공연과 시민참여 레크레이션이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 이 식전행사로 열린다. 특히 김황식 시장과 시민대표가 무대에 올라 그 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의 장으로 나가기 위한 시민대화합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된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설운도, 현철, 주현미, 박현빈, 장윤정, 최진희, 배일호, 문희옥, 박상철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트로트 공연이 아나운서 최선규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방송출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신동 황혜린, 문은석과 개그맨 엄용수가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민과 트로트 가수가 함께 합창곡을 부르며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트로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한달 이상의 기간동안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해 왔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그 간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