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살립시다” 하남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재래시장을 방문, 장보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김황식 시장은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신장시장을 방문하고 생필품을 직접 구입했다. 지역경제 메카로 존재해 온 재래시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생력을 갖춘 시장으로 되살리기위해서다. 시는 1단계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재래시장을 한달에 1회 이상 이용하고 2단계로 시청 전직원과 기업인협의회, 소비자 단체, 시 단위 시민단체들의 참여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이후 동 단위 단체까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복지포인트 항목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제한을 폐지하고 전통시장 이용 유공공직자에 대한 연말표창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퇴직인력 활용 상인조직 육성사업, 이벤트 경품행사, 재래시장 홍보책자 발행, 간이 공중화장실 설치 등을 지원키로 했다. 김황식 시장은 이날 상인들과 만나 대형할인마트 입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신장시장은 재래시장 고객 확보 및 매출증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
"게임 중독 치유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클리닉센터는 지난 5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양평리조트에서 게임중독 치유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은 게임중독성 고객 부부 9쌍이 참가했으며, 'Re-Start 부부행복 찾기 워크샵' 주제로 열렸다. 참가부부 중 6쌍은 게임중독성 남편을 치유하기 위해 주부가 신청한 경우이고, 3쌍은 남자고객 스스로 아내와 함께 지원했다. 일을 팽개치고 3년동안 게임에 몰입했던 A(45)씨는 "나를 왜 이런데 데리고 왔느냐"며 투덜대기까지 했다. 또 B(38)주부는 남편과의 언쟁 등 게임으로 겪은 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중독증세를 치유할 길이 없자 클리닉센터를 이용하기에 이른 것이다. 경륜경정 클리닉센터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의사와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강의와 성격유형 검사(MBTI)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통한 부부 성격 이해 프로그램이 선 보였다. 또한 부부가 서로 상대의 장단점과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쓰고 발표하기, 부부간의 부드러운 대화법 익히기 등 행동화 프로그램의 효과는 매우 컸다. 이와 함께 행복한 가
6기의 선두주자 손제민 선수가 14경주 연속 상위입상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13회 1~2착이고 3착은 단 한번뿐으로 고객들이 손제민 이름만 보고 '묻지마' 배팅을 할 정도이다. 용인대 수상스키 특기자로 국가대표선수를 지낸 손제민은 데뷔 초기 같은 성씨인 손지영의 그늘에 가렸지만 현재 A1급 다승 8위를 달리며 단기간에 급신장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승률 34.8%, 연대율 65.2%, 삼연대율 69.6%를 기록중이며, 최근 4경주에서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산악스키에도 탁월한 실력을 가진 그는 지난 2월 개최한 전국기술스키대회에서 프로선수들 못지않은 레이스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주 제15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5일(목) 3경주에 출전한 김우주 선수(5기)가 선정됐다. 4번 김우주는 늦은 피트아웃으로 6코스에 진입했으나 빠른 스타트로 1턴 마크 부근 1번 길현태와 2번 손동민 사이 공간을 파고든 뒤 휘감아 찌르기를 성공시켰다. 이어 경합하던 5번 어선규를 2턴에서 안쪽 휘감기로 제압하며 1위를 굳힌 호쾌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김우주 선수는 그간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으나 최근 3연속 2위권 입상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군은 3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이진용 군수 등 공직자들과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최근 AI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시민들이 잘못알고 있는 인식전환을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남시는 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김황식 시장을 비롯 시청출입기자단, 공무원, 일반 시민 등 400여명에게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시는 AI 바이러스는 자가 번식능력이 없어 살아있는 조류를 통해서만 증식이 되고 더욱이 AI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도에서 5분, 80도에서는 1분간만 열을 가하게 되면 모두 사멸하게 돼 삼계탕이나 백숙처럼 끓여서 요리하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소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특별 메뉴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가평군과 축산업협동조합도 이날 군청 구내식당에서 이진용 군수 등 공직자들과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또 산하 사업소에서도 축협과 축산관련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가평축협에서 후원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시식회에서 이진용 군수는 “우
<속보>구리시가 시의회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구리시 토평동 23-27번지 M교회에 대해 건축허가를 결정<본보 3일자 10면>한데 대해 구리시의회가 불도저식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돌섬마을 일부 주민들이 법적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3일 회의실에서 시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우 부시장, 신동복 도시건설국장 등 시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한 주례모임 자리에서 M교회 건축허가와 관련, 집행부측을 강력 성토했다. 이날 A의원은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통보한지 며칠이나 됐느냐”며 “행정사무조사 잉크도 마르기 전에 건축허가를 내 준 것은 시의회의 권고의견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또 B의원은 “이번 일로 의회와 집행부간의 불신만 키운 꼴”이라며 “시 스스로 화합행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시의원들은 다음주 있을 임시회 추경예산 심의를 거론하며 “이렇게 비협조적인 마당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자명하다”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돌섬마을 주민대표 7명은 구리시의회를 방문하고 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 및 결과보고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돌섬마을 주민대표들은 각종 자료를 수집한 뒤 조만간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왕이완)와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지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자동차 번호판 닦아주기 및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회원 및 고속도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청결하고 시인성 있는 번호판 유지로 양심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도덕성을 높이고 사고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교통장애인들과 함께 더러워진 차량의 번호판을 세척했다. 이와 함께 도공 경기지역본부는 사망사고의 주요원인인 졸음을 예방하는 방법과 장마철 주의 운전요령 등 고속도로 안전운전 수칙에 대한 계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5일(목) 12시부터 상봉스피존에서 고객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올 시즌 승률 41.2, 연대율 70.6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몰아가고 있는 이장호 선수(2기)와 2007 경정여왕 서지혜 선수(3기)가 팬 사인회에 출연, 고객과의 대화와 기념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남녀 마술사 2명이 도구를 이용해 펼치는 깜짝 마술쇼와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매직기술 배우기가 진행된다. 지난주 제14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박상민 선수(2기)가 뽑혔다. 지난 29일(목) 제5경주에 출전한 6번 박상민 선수는 빠른 피트 아웃으로 5코스를 확보, 안쪽 주행하는 김종목(1번), 여현창(2번), 강지환(3번) 선수를 호쾌한 휘감기로 젖히고 선두를 지켜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12회차 2일째(5월 15일) 경주 이후 연속 6회 우승한 박상민 선수는 승률 50%, 연대율 60%의 뛰어난 성적으로 곽현성, 이승일 선수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4위를 기록중이다. 박상민선수는 5월 한달 동안 10회의 경주 중 4위 한번을 제외하고 9회 전부 1위를 차지한 그의 폭풍 질주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속보>구리시가 시의회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구리시 토평동 23-27번지 M교회 건축허가를 내 줘 시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M교회는 건축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용대상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받지 못해 구리시의회가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사무조사를 벌이는 등<본보 2월25일 26일 각각 6면, 5월19일 27일 각각 10면, 5월23일 11면>사회적 이슈로 떠 올랐던 사안이었으나 지난 30일 구리시가 전격 건축허가를 내줬다. 2일 구리시 및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M교회가 신청한 구리시 토평동 23-27번지 외 5필지 총 1만4천870㎡면적에 대해 건축허가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임시회를 개최하고 건축허가가 난 돌섬마을의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특정인에게 특혜를 준 잘못된 행정이라며 시측에 인·허가 불허를 권고했었다. 시 건축과는 건물을 착공하기 전 까지 3분의 2이상의 토지주 동의를 받도록 하는 등의 단서를 달아 조건부 건축허가를 지난달 30일 승인했다. 이와 관련 유재우 부시장은 “건축허
하남시는 200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데 이어 지난 27일 제2회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하남시의 예산은 일반회계 2천240억원, 특별회계 750억원 등 총 2천990억원으로 확정됐다. 시의회는 하남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일부 과다 편성되었거나 사업시기가 불투명한 10개 사업에 대한 예산 4억7천만원을 삭감한 뒤 이를 예비비로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