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최근 수련관 강당에서 ‘Dream&Challenge 도미노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가족부 6팀, 초등부 1팀, 중등부 5팀, 고등부 2팀 등 총 14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꿈과 도전의식을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도미노를 세우다 쓰러뜨리고 다시 쌓는 과정을 반복했지만, 서로 탓하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 도미노를 완성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미노를 쌓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도미노를 쌓아 완성된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기에서 중요한 꿈을 향해 도전할 때 시련이 다가올 수 있지만 오늘과 같이 팀 구성원들과 함께 하듯이 가족 및 또래친구와 함께 협동하고 나아간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의왕시 청계동 가막들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청계 올(all) 가을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청계사, 청계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마켓발견, 청계보건지소, 청계마을합창단, 의왕시니어클럽, 사통이네 작은도서관,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온가족텃밭교실, 덕장초등학교, 의왕새마을금고 등 13개 민·관 단체 및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한국무용반과 여성회관 풍물팀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로 수고한 성기옥씨 등 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농협IT센터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무용, 합창, 락밴드, 필리핀 전통춤,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또 청계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기관·단체에서 함께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글로벌 음식체험, 예쁜 화분 만들기, 핸드 드립커피, 타로 심리체험, 가족팔찌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이 지난 11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지난달 열린 백운예술제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과 공사 사회공헌기금 일부를 합쳐 마련한 10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최욱 사장은 “의왕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공사 임직원의 마음과 백운예술제 벼룩시장 및 반려식물 판매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의 마음이 더해져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 책임 강화 노력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관내 조손가정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회 의왕 영어테마축제’가 지난 1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를 주제로 한 축제로 확대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정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정글 탐험가 학교 등 15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부스로 꾸며졌으며, 오전과 오후 4회씩 매직쇼와 버스킹 특별공연을 선보여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체험부스를 모두 경유하면 기프트숍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김모(초6)군은 “영어는 잘 못하지만 다양한 영어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영어학습 동기가 생겼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영어테마축제를 통해 의왕시의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어테마축제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쉽
10월9일 한글날을 기념하는 ‘2019년도 갈미한글축제’가 의왕시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갈미한글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한글아 어딨니’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18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한글체험관, 한글겨루기, 그리기대회, 마을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마을축제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날 축제에서 벌어진 다채롭고 활기찬 풍경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는 ‘살랑살랑 사진자랑’에는 많은 시민들이 응모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글날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고 다양한 부스와 공연에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갈미한글축제는 이제 인기있는 의왕지역 축제로 자리잡았다”면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10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주택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홍석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주택 내 침수된 물품을 모두 밖으로 꺼내 정리하고, 진흙탕이 된 집안과 가재도구를 씻어내는등의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홍석호 소장은 “함께 복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이 있어 고맙다”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상심이 크겠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관내 어르신들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노인취업정보마당’이 오는 18일 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시가 협력하는 이번 ‘노인취업정보마당’은 취업정보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의 막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취업정보마당’은 이날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동안이며 대상은 만 60세이상 취업을 원하는 건강한 어르신들과 어르신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들로 무료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업종으로는 경비원, 외곽청소원, 택배원, 미화원, 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단순제조업 등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언론 및 SNS 홍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안희곤 ㈜가우글로벌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 강사는 온라인 홍보와 SNS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방법 및 성공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정 홍보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정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지난달 말부터 의왕시 레솔레파크 왕송호수에서 붉은왜가리(Purple Heron, 학명 : Ardea purpurea) 어린새 1개체가 관찰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의왕시에 따르면 붉은왜가리는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관찰되는 새로,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 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왜가리는 회색이지만, 붉은왜가리는 몸 전체가 흑회색이고 목 부분에 적갈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이 되면서 왕송호의 수위가 낮아진 곳에서 다양한 먹이를 채식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계속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에서도 만65세 이상 고령의 운전자가 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면 10만 원 상당의 의왕사랑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의왕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로, 경기도 내에 소재한 가까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개정·공포된 올해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한 의왕시민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의왕시민 중 65세 이상 면허소지자는 총 8천485명으로, 시는 올해 27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예산 소진시 내년에 사업비를 확대 편성하여 지원하는 등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