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9 장학증서 전달식 및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원용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고등부 41명, 대학부 12명 등 총 53명에게 7천300만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과 특기 장학생, 효행·선행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원, 고등부 복지 장학생에게는 각 170만원, 대학부 장학생에게는 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스펙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 모집, 공모전 모집, 서포터즈 모집 등 홍보 포스터 배경에 대한 디자인 공모전으로써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연구비 5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연구비 30만원, 우수상에게는 연구비 2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박원용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열심히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의왕소방서는 24일 소회의실에서 의왕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구조·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조·구급대원의 폭행 방지와 재발 방지 대책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전염병 질환자 대응 방법 ▲대원 건강유지를 위한 감염예방 및 사후관리 ▲기타 애로사항 건의 등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운전자가 도주 중 교통사고를 내 결국 숨졌다. 17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쯤 의왕시 고천동 한 도로에서 마티즈 차량을 운전하던 A(46)씨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음주감지기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위해 A씨에게 하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한 채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대기 중인 순찰차가 곧바로 따라붙었지만 A씨 차량은 서울방면 1번 국도를 따라 과천봉담고속도로로 진입했고, 톨게이트까지 무시하며 의왕시 오전동까지 7㎞ 가량을 내달렸다. 한참을 달아나던 A씨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쯤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A씨는 차량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에 적발된 A씨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15일 의왕시 내손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쉐어블 마을축제’가 열렸다. 쉐어블 마을축제는 발달장애인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로, 이날 축제는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모두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를 갖고 무대공연과 참여마당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무대공연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락드림 밴드, 의왕시 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림스타 댄스팀, 어울림 합창단,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기타의 하루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의왕시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과 매직 버블 벌룬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하트노래방, 친환경 가방만들기, 페이스페인팅&폼폼, 모두다놀이터, 비즈팔찌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체험, 석고방향제만들기, 타일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소재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마당에 참여했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더 재미있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편견 없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많이
청년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의왕시 청년 취업박람회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몰렸다. 행사장에는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컨설팅, 맨즈컨설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청년정책 홍보관과 해외취업관, 기업홍보관, VR체험관도 함께 운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 결과 현장 면접에는 총 1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6명이 채용 예정됐다. 또 10개의 간접참여업체를 통해 16명이 간접 채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들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찾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전 안양지사와 ‘사회배려계층 에너지기본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보장급여의 변동·전출입 등으로 감면혜택이 중지됐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하동혁 한전 안양지사장, 각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배려계층 에너지기본권 보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의왕시와 한전 안양지사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누락방지를 위해 긴밀한 상호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전 안양지사는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전기설비 취약계층을 발굴해 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무상점검 및 LED등 무상 교체, 전기사용 관련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협약에 적극 협력해 준 한전 안양지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전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 기본권이 적극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이 협동상생교육과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통해 상생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은 지난 11일 의왕농협 대회의실에서 시지부, 농협 임직원 및 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동상생교육과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는 농협 주요 현안의 공유와 발전적 상호 이해 증진 활동을 전개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화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또 중앙회와 농축협 간 갈등해소 및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도 가졌다. 황성용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협 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맞춤형 청년정책 의왕시가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매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한 청년정책 수행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의왕시는 올해 2월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서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과와 청년정책팀을 신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지역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등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전담조직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가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는 의왕시 맞춤형 청년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청년내일로 사업 이 사업은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추진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관내 기업과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거주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및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에 2년간 월급여 200만원 기준
의왕시는 의왕시만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9회 의왕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1일까지며, 주제는 의왕시에 대한 다양한 여행스토리(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시의 문화관광 명소를 알릴 수 있는 내용과 복지, 출산, 육아, 일자리 등 의왕시만의 특색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30초 이내의 CF 또는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출품 편수는 제한이 없다. 제작 형태는 30초 또는 3분 이내의 wmv, mpeg, mp4 등의 파일로 된 동영상 및 플래시영상이며 1280×720 픽셀 이상이면 된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이 ‘농가소득증대 우수 조합장’ 상을 받았다. 의왕농협은 김 조합장이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농가소득증대 우수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농협의 핵심 비전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5개 부문(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부문, 경영관리부문, 농정활동부문, 조합원 복지부문, 사회공헌 부문)에서 그 공적이 인정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 조합장은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날로 어려워져 가고 있지만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농협의 역할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