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대학생봉사단 30여 명이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구월동 중앙공원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센터의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 사업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의 ‘다감한바퀴’ 사업의 공동 협력으로 추진됐다.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류호인 센터장은 “남동구의 환경과 구민 건강도 지키는 1석2조의 플로깅 활동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이재민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민주·인천남동구갑) 의원은 27일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영향 시뮬레이션을 일본 정부가 방류 세부 계획을 밝힌 이후에나 추진하겠다는 해양수산부에 “때늦은 시뮬레이션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맹 의원은 지난해 10월26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시 확산 경로와 그 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문성혁 장관은 “수행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해수부는 현재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방사능 예측모델을 활용해 오염수의 국내해역 유입 영향(소요시간, 농도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날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약속했던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는지 묻는 질문에 문 장관은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적 없으며, 수행할 의미가 없다”며 “일본이 구체적인 핵종, 농도, 양, 기간 등 해양방출 세부정도를 발표하면 그 때 가서 시뮬레이션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맹 의원이 “일본이 세부방류계획을 언제쯤 발표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문 장관은 “1년 6개월”이라고 답했다. 이는 국정감사 때
인천시 미추홀구가 28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소방 관계자들이 마지막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 최초로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비대면 전화등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많아 통화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이용에 불편함으로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구는 QR코드를 이용한 금연클리닉 등록서비스를 제작해 이용자들의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 창구는 물론 금연구역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손쉽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 QR코드로 비대면 등록한 금연클리닉 등록자분들에게 무료로 상담서비스 및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6개월 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는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 필수적”이라면서 “금연에 성공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논현2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통장협의회가 지난해 통장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 민효기 논현2동 통장협의회장은 “포상금을 후원금으로 납부하자는 데 선뜻 동의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코로나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며, 함께 행복한 논현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캐릭터를 접목한 우리동네 소화기함을 개발·운영한다. 구는 캐릭터 소화기함을 다음달 12일까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10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부터 고지대 공동주택, 전통시장, 소규모 공장 등의 화재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소화기함 100개를 설치했다. 캐릭터 소화기함은 주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기존의 정형화된 사각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소방차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소화기함이 소화기 6개를 비치할 수 있었던 데 반해 캐릭터 소화기함은 8개까지 가능하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화재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캐릭터 소화기함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화재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모든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다양한 재난안전 인프라를 개발해 안전도시 남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화창한 날씨를 보인 25일 인천시 연수구 솔찬공원 내 송도국제캠핑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바다와 석양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지난 20일 5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2021년 3월 전국 평균 실업률 4.3%, 청년 실업률은 10%다. 이 기간 인천시 실업률은 5.4%, 청년 실업률은 10.8%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인천의 연간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p 떨어졌다. 한마디로 인천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형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추진되는 신개념 복합물류센터는 ‘일자리 보물창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지면적 7만7930㎡,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49만2751.06㎡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건설 및 부동산 임대업에 7000여 명 고용창출과 함께 1조1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립 후 물류센터 상근 직원 2000여 명 등 4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아스터개발이 조성하는 신개념 복합물류센터는 단순한 물류창고가 아니다. 휴식공간을 갖춘 랜드마크를 목표로 입지적 여건을 최대한 반영, 환경친화적 개념을 강조한다. 특히 옥상 특화정원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휴식공간이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외부 벽면에 설치되는 특화계단(길이 500m)으로 만든다. 이 역시 전국 최
인천시 남동구의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예정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남동구는 최근 LH인천본부, 인천논현경찰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남동구 내 도시재생사업은 모두 12건으로, 이 중 3건은 올해 각 기관별 공모를 준비 중이다. 사업 주체별로 보면 국토교통부형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만부마을이 첫 선정된데 이어 올해 간석3동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간석3동과 남촌동이 더불어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구월4동·만수4동이 올해 새롭게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에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각 유관기관이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남동구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LH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주거복지사업을, 인천논현경찰서는 범죄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담당하며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홍보를 위한 전시 공간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특히 구가 의욕적으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22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