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U-안심서비스와 연계해 어린이 범죄예방에 나선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 광명시는 U-통합관제센터가 행정안전부의 SOS 긴급 호출 서비스인 ‘U-안심서비스’와 연계해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휴대전화 미보유 초등학생 85명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지급하고 U-안심서비스를 시행해, 이들이 휴대전화 없이도 위기 상황 시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SOS 국민안심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U-안심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의 연계 표준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선진 통합관제 기술로 주목받아온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부천시, 서울 금천구와 더불어 지난 1월 전국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또한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2일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뿐만아니라,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2010년 11월 4일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래 범죄발생건수가 50%나 감소하고, 2010년 대비 범인 검거건수가 4.2배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광명시는 1일 소하택지지구 내 공공유휴지인 경찰서 이전부지 1만6천96㎡를 주말농장, 주차장, 농막, 이동화장실, 쉼터 등, 친환경 도시형 주말농장으로 조성, 오는 3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 이전부지가 본격적으로 착공되기 전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인 LH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 시가 토지 유지관리 의무를 가지는 대신 사업추진 때까지 매년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2월중 부지정리 작업 등을 거쳐 3월이면 시민들에게 분양이 가능하다. 농장은 구좌당 16.5㎡(약 5평)로 500구좌 내외로 조성, 시민의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점으로 분양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용자에 봄가을 씨앗과 모종이 제공될 예정이다. 농장에는 주차장, 급수시설, 피크닉테이블 등 휴게 부속시설이 함께 설치되며, 계절별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화훼 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됐던 경찰서 이전 부지를 한시적이지만 시민들이 영농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아 가족간, 이웃간 정을 쌓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옥상과 건물 유휴공간을 이용한 ‘도시 상자
광명시 철산2동 ‘철2사랑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부인병에 대한 종합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철2사랑회는 광명성애병원, 인병원 등과 ‘한부모 가정 무료 종합건강 검진 협약식’을 체결하고 한부모 가구의 건강 지켜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철2사랑회는 총 18명의 한부모를 선정해 여성정밀 검진을 받도록 했으며, 올해에도 관내 종합병원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돼 종합검진을 받은 바 있는 김모(37)씨는 “종합검진을 받고 나서 위궤양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검진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2사랑회’는 지역사회 안정과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2002년 1월 처음 구성돼 올해로 10년째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관내 종교단체, 개인 후원자 4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도 1천500만원 상당의 모금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선정,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2 동 방문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광명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장의 자리를 시민들 바로 앞에 마련, 격의없이 시민에게 시정을 설명했다. 특히 바쁜 생계로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건의한 사항들을 보고, 양 시장이 스마트패드로 직접 확인 후 답변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양 시장은 “오늘과 같은 대화 자리 외에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을 다니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민주통합당 광명갑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배준모 홍천운수 노조위원장 등 지지자 50여명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천여명의 명단을 제시,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소신과 능력을 발휘할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자”고 주장했다. 이날 배 위원장은 “한미FTA에 찬성한 사람을 국회로 보낼 수 없다. 김진홍 예비후보는 졸속협정으로 한미FTA의 독소조항을 끊임없이 지적해오며 반대해 온 ‘서민의 편’에 선 사람”이라며 “한미 FTA로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울 사람만이 19대 국회를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광명희망카’를 2월부터 대폭 확대·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광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휠체어 자동 승하차 기능을 갖춘 차량 두 대를 운영해온 시는 올해 차량 1대를 추가로 구입해, 2월부터는 총 3대의 차량을 운영한다. 이는 차량을 최초 운행한 지난해 9월에는 월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나 3개월 후인 12월에는 420여명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평일에만 운영하던 차량을 연중 운영하며 운행시간도 오전 6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확대했다. 장애인콜택시 ‘광명희망카’ 이용요금은 일반택시 40% 수준으로 광명시 관내는 1천500원만 내면 되고,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를 운행할 경우 기본요금에 1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교통약자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하는데 광명희망카가 상당히 유용한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며 “수요분석을 통해 연차적으로 광명희망카를 지속적으로 증차해 교통약자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가 지역 청소년을 국제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지원하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 유학생으로, 김 청(진성고 3), 임혜연(명문고 3), 박준석(검정고시)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청평 과기대 재단이사와 장영석 중국어과 교수 등 면접관 5명이 참석해 이들 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시는 저소득 가정 학생(2명)에게 4년 학자금 전액을, 일반 가정 학생에게(1명) 1년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월3일 서울 소재 과기대 재단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월부터 7월까지 현지에서 중국어 어학연수과정을 거친 다음 9월부터 정기학기에 등록, 수업을 받게 된다. 유학생 선발은 지난해 11월 양기대 시장과 김진경 과기대 총장이 체결한 MOU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 무대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과기대와 MOU체결을 추진했다. 양 시장은 “이번 유학생 선발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중국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최근 철산4동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5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동원해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출동로가 협소한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가상화점을 선정해 진행된 이날 진압훈련은 신속한 출동(5분 이내) 여부, 도착즉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신속한 수관 연장 등 진화능력 평가, 인근 소화전 점령 및 활용능력, 현장대응시 문제점 도출 등 열악한 현지조건에 맞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각종재난 발생시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의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적극적인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안충진 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출동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2011년 전국 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는 3년마다 실시되며,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전국 152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부문과 이용자의 권리부문에서 만점을 받고,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문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0년 10월 개관 이후 지역장애인에게 재활 서비스 제공하고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있다. 조성갑 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전인재활과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지난 20일 광명시보육정보센터와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하고 효율적 활용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협약(MOU)을 체결했다. 신민선 원장과 최종미 센터장은 이날 협약 위해 양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의 인적자원 발굴·활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데 상호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해당 기관에서 운영하는 보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원에서 학점은행제 아동학 전공을 이수한 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습·취업지원을 위한 자료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009년부터 시민의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학위취득과정인 학점은행제를 평가인정 받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0년 국가자격인 보육교사 2급 자격취득과 연계된 아동학 전공과목을 신규로 평가인정 받음으로써, 학위취득과 더불어 경력단절 시민의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신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학습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활성화해 나가는데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