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의회 공공용 재산조사 특위활동 보고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가 9개월여에 걸친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경륜장 등 무상임대 협약의 개선, 도로점용료 체납대책 마련 등 세수증대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 공공용재산조사특위(위원장 서정식)는 지난해 9월부터 시 소유 공유재산에 대해 서면조사 및 현장방문, 관계공무원 질의답변 등을 거쳐 마련된 활동결곽보고서를 제168회 1차 정례회에서 채택했다. 특위는 광명돔 경륜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 자리에서 서정식 의원은 “경륜장 추진시 연간 500억원 이상 세입을 추계, 공유재산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으나 현재까지의 세입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며 무상임대 협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또 경륜 개최일의 도로변 불법 추자차량으로 인해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 경륜장내 시유지의 주차공간 활용 및 광명주민에 대한 주차장 무료개방을 촉구하는 등 개선책을 모색했다. 문영희 의원은 화재보험료 중복가입과 함께, 경륜장 무상 임대부지의 재산세 미납을 지적하고 나서 되레 세수 감소를 자초하고 있다며 자구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부연 의원은 대부료 및 도로점용료 체납액에 대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1일차 예선경주를 통과한 선수들이 2일차에 준결승에 출전하며 마지막 날 특선(13경주)과 우수(10경주), 선발급(5경주) 등 급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수퍼 특선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선급에서는 21명(일반특선 포함)의 선수들이 상반기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인다. 특선급 우승 선수는 상금 1천2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13경주 종료 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스포츠동아와 공단 관계자가 시상을 맡는다. 또한 공단은 21일 스피돔을 찾은 입장객 7천명에게 자외선차단 쿨토시를 선물한다. 한편 20일에는 스피돔 여름방학특선 ‘영화의 밤’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을 상영하며, 결승전이 열리는 일요일에는 여성방송댄스팀 카오스가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명소로 개발중인 광명시 가학폐광산이 40년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지난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이 올해부터 동굴테마파크 ‘광명케이번월드’로 본격 개발되면서 시민들에게 가학폐광산 내부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내부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시설을 갖추고 보도 조성과 조명 설치 등 갱도를 단장했다. 가학폐광산 탐방을 통해 광산현황과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군데군데 강당 크기만한 동공들과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물웅덩이 등 갱도 내부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두 차례 개방되며,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은 개방시간 10분전까지 시 가학동 일원에 위치한 가학폐광산 입구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람 편의를 위해 안전시설로와 탐방로, 조명 등 내부 보강 공사를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광산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투입하기 위해 현재 관련 회사와 버스 노선 확정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가학광산은 지난 1916년부터 1972년까지 은, 아연, 구리 등을 캐다 1972년 폐광된 곳으로 시는 올해부터 동굴테마파
광명시는 2012년을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시정운영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6월 완공된 노온정수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태양광발전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노하우를 축적해 시민들에게 적극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진행하는 철산동 시립도서관 지열설치사업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 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보급 사업의 핵심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그린홈 100만호’의 연계 사업에 있다. 이는 단독주택 및 공동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이다. 우선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예산 약 3억5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의 경우 설치비 1천6백95만원 중 68%를 지원함으로써 가구당 실질 투자 금액은 5백4십8만원으로 이 설비를 구비하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는 지난 8일 제169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광명시 수해대책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특위위원으로는 권태진 의원을 비롯한 고순희, 유부연, 조화영, 강복금, 김익찬, 정용연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지난달 28일 발의한 ‘광명시 수해대책조사 특별위원회’는 광명시로부터 지난달 연 이틀동안 광명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이재민 및 재산피해 등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본질적인 재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부 상습침수지역은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영구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현재 택지개발 공사중인 LH공사의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체계가 미흡했던 소하동 1073번지 인근 및 52사단 부대 앞 도로 등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특위활동을 통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조사특위는 향후 위원장 및 간사 선임, 활동계획서 작성, 자료요구 범위 결정, 수해지역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해대책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미사리경정장 입장고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일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에는 올시즌 1회차부터 22회차까지 가장 많은 상금을 받은 선수 6명이 출전한다. 올해 5번 열린 대상 경정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있는 미사리 지존 김종민(2기)이 현재까지 8천37만원으로 부동의 상금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2기 동기인 김민천(6천757만원)이 쫒고 있다. 지난 5월 스포츠월드에서 우승한 이승일(5기)와 4기 테크니션 어선규도 스포츠경향배 우승컵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3천명에게 팥빙수 제공 광명 경륜장 스피돔갤러리 공단 경주사업본부는 결승 경주가 열리는 11일 미사리경정장 입장 고객에게 시원한 팥빙수 3천인분을 선착순으로 대접한다. 또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는 4시부터 마술 공연팀 ‘매직가이’가 춤과 마술이 결합된 공연을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광명시에서 열리는 청소년백일장 참가자들에게 자전거 10대를 지원한다. 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13일 광명시 나비야놀자 박문관에서 열리는 제3회 녹색환경·통일염원 청소년백일장에 200만원 상당의 MTB자전거 10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는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전통 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장보는 날로 지정, 시 공무원들과 관련기관 임직원들로부터 광명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권장한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가족 단위와 젊은층의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재래시장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X광명역은 최근 글로리운동(기차타기)의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 광명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과 광명역을 찾는 고객행사 등 각종 현안을 토의하는 상반기 글로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역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글로리 회원 가입수는 15개로 기관에서 약 1천100여명에 이르렀으며 광명역 이용 승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광명역은 역의 활성화를 위해 역사주변 거리 공연 및 광명시립 합창단의 역사 내 음악공연 등을 개최했으며 시청 살수차로 도로물청소와 맞이방 입구에 화단을 설치하는 등 광명역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주기적인 환경개선 캠페인, 광명생태사진전(동·서양화, 민화) 등 하계수송 고객 감동 테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백재현 의원의 일일 역장체험에 이어 양기대 시장의 일일 역장체험도 예정돼있고 글로리 운영진과의 관계구축방안, 시 지역사회 및 글로리 회원과의 소통강화, 지역단체와 유관기관과의 광명역 공동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우현 역장은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광명역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교량역할을 하고 시와 적극 협조해 시 발전에 같
김민철·김종력 MVP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본부장,전희재)이 경륜 우수선수와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선수를 표창하기 위해 4일 광명경륜장에서 '2011년도 상반기 우수선수 표창 시상식 및 훈련장비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조봉철(14기) 선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가 우수경기선수상을, 김경남(3기) 선수를 비롯한 6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경륜 출입기자단은 김민철(8기, 2/4분기)과 김종력(11기, 1/4분기)을 2011 기자가 뽑은 MVP로 선정했다. 경륜용 타이어·차량 지원 공단은 경주력 향상에 직결되는 각 훈련지별 선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경륜용 타이어 1천 242벌과 훈련 차량 6대를 증정했다. 경주사업본부는 2012년까지 모두 24대의 훈련차량을 경륜 선수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상식과 증정식은 4일 오후 1시 30부터 광명홀에서 열렸으며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과 임직원, 입소선수 107명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전희재 본부장은 "경륜사업의 핵심인 선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더욱 멋진 경주를 팬들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동네 저소득 독거 어르신 주치의를 소개합니다.” 광명시 철산동의 감초한의원(원장 오창영)이 저소득 홀몸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 지킴이다. 철산1동 주민센터는 홀몸노인들 대다수가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데 여의치 않다는 것을 알고 양질의 의료지원을 위해 전복숙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후원자 찾기에 나선 결과 감초한의원 오창영 원장으로부터 흔쾌히 수락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오 원장은 한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왕진도 자처해 앞으로 철산1동 홀몸 노인들의 건강에 푸른 신호등이 밝혀져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더욱이 오 원장은 ‘열린 의사회’에서 사랑나눔 의사로 지정돼 평소에도 의료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의사로 알려져 있는데다 바쁜 진료일정 속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진료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첫 진료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감초한의원을 찾은 윤정례(79) 할머니는 “나 여기, 여기.. 아픈데 좀 아프지 않게 해줘요”라며 오 원장의 손을 잡아끌었고 오 원장은 이에 화답하듯 “네 어르신 아프지 않게 침도 놓아드리고 약도 드릴게요”라며 어르신을 안심시키는 등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김화숙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