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05만305.5㎡, 건설호수 5천685호의 소하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인수하기 위한 민·관 합동 인수추진단이 구성돼 다음달부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30여명과 해당지역의 대표 주민(단지대표자, 통장 등) 7명을 포함해 도로, 교통, 조경, 상하수도 등에 관련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 8명을 위촉해 인수추진단을 구성, 행정절차를 거쳐 택지개발사업 내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소하지구는 택지개발사업 준공(1공구)이 처리됐음에도 현재까지 인수·인계가 원활하지 않아 시설물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합동 인수추진단은 현장점검에 주민과 관계전문가가 참여해 도로, 교통, 공원녹지, 상하수도 등의 각종 도시기반시설물에 대한 시공 상태와 교량, 육교 등 주요 구조물의 결함여부 등을 확인한 후 인수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 인수가 완료되면 향후 시에서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게 되므로 완벽하게 시설물을 인수받아야 재보수에 들어가는 재정낭비를 줄여 주민들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7일 정부가 시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추진하는 데 실망감을 나타내며, 정부가 이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계속할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은 27만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치수와 안전, 교통, 환경문제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에도 국토해양부가 이를 졸속으로 수립, 성급히 시행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시장은 “보금자리지구를 관통하는 목감천 유역의 홍수방지 대책으로 서해 방수로를 통한 배수처리가 최적안으로 채택됐지만, 이번 지구계획안은 이를 무시하고 홍수조절지를 10개소나 산재해 계획, 주민의 안전보다 건설비용 절감만을 고려했다”며 “이 대책이 확정될 경우 하류지역인 광명동과 개봉동에 거주하는 약 20여만 명의 주민은 수해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양 시장은 또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남북방향의 교통대책으로 경전철을 노면 등 지상으로 도입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ldquo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봅부장 김태근)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팬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 주는 하절기 사은행사로 ‘스피돔 냉음료 제공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만족실은 이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 스피돔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2층 A출입구 30번 기둥 주변과 B출입구 59번 기둥 앞 등 모두 3군데에서 시원한 오렌지 주스와 매실 주스를 오전11시부터 4시까지 고객에게 나눠 준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광명음악축제’가 대폭 축소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지급하는 자치단체 보조금도 재검토된다. 광명시는 26일 정부의 지자체 재정 건전성 강화 방침에 따라 예산지출 비중이 높은 ‘광명음악축제’를 전면 재검토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 사회단체 보조금 등을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종 행사·축제 예산 40억원을 행사별로 재검토해 예산을 축소하고 시민·사회단체 45곳에 투입되는 예산 6억2천500만원도 각 단체별로 정확한 검토를 거쳐 재정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 평균보다 낮추기로 했다. 이는 행안부의 재정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시의 행사·축제경비 비율은 전국평균 0.61%보다 2배 정도 높은 1.27%였으며, 민간 이전 경비도 전국 평균 5.13%보다 높은 8.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각종 전시성 행사에 드는 예산을 줄여 시민 참여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참여 예산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며 “이 밖에도 2011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취합할 예정”이라고 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보호 켐페인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사)대한무술경호총연합회(이하 대무경)안철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소재 독바위산 일대에서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독바위산 등산로 입구 용화정사앞에 집결한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청소 도구를 지참하고 등산로를 따라 보현봉과 문수봉을 거쳐 향로봉, 족두리봉까지의 등산로길 주변의 오물수거 청소를 하면서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고온 다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회 김원주 사무총장의 지휘 하에 회원들은 일사불란하고 규율 있는 행동으로 5시간에 걸친 자연환경보호 캠페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용화정사 주지스님은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시원한 냉면과 공양 음식을 준비해 중식을 후원했다. 이날 안철용 회장은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회우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자연환경보호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노력 하자”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무경은 무술경호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목표와 “
양기대 광명시장은 21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혁신지원단’을 구성, 교육도시 광명 건설을 목표로 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교육시장’을 표방한 양 시장은 취임 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실 설치·운영에 이어 공교육 활성화 지원과 사교육비 절감, 학교무상급식 실현, 대학유치, 혁신학교 확대 및 지원 등을 전담할 ‘교육혁신지원단’을 이날 신설했다. 교육혁신지원단은 시장 직속기구에 지식정보사업소장을 단장으로 평생학습청소년과장을 부단장으로 해 산하에 교육혁신팀, 교육복지팀, 교육협력팀을 구성, 앞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학력증진 지원,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 후 교실 지원, 창의학습지원, 혁신학교 유치 등을 목표로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교육혁신지원단의 구성과 사업추진을 통해 앞으로 광명시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공교육 1번지로 만들고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이 어우러지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배움터 지킴이실’을 설치한 데 이어 ‘교육혁신지원단’을 구성했다”며 “학교 내에선 지킴이실, 학교 밖에선 지역 각 사회
<속보>실종 5일만에 안양에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여성 약사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21일 용의자 2명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해 20∼30대로 보이는 이들을 쫓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H(48·여)씨가 지난 16일 밤 들렀던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부터 17일 새벽 H씨의 라세티 차량이 전소한 성북구까지 이동 경로를 재구성해 추적한 끝에 일부 지역의 CCTV와 17일 오전 0시30분쯤 광명IC 부근을 통과하는 모습 등 CCTV 장면 여러 개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평소 용의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금방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H씨의 신용카드로 기름을 넣었던 주유소 직원에게서 용의자 2명의 나이가 20∼30대로 보이고 한 명은 오른팔에 문신을 하고 있는 점 등 인상착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주유소 직원의 진술과 확보한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용의자 몽타주를 만들어 관계기관에 배포한 데 이어 조만간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경찰은 이날 H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경부압박질식사라는 1차 소견을 내놨다.
광명시 유림회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초등학교 6학년 이상부터 중·고교 재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전통예절 실습과 한문공부가 저절로 되는 사자소학, 현대적 흐름을 고려한 영어수업 등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토·일 제외) 총 1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철산3동 중앙농협 3층에 있는 유림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인성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겐 시 보조금과 성균관 유도회의 후원으로 수강료와 교재, 필기도구, 간식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우수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및 개근상 시상, 봉사확인서 발급 등 폭넓은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 광명시 유림회(☎2681-3611)
5일 전에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안양시 서부고속국도 광명나들목 진입로 주변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의 수도권서부고속국도 광명나들목 진입로 주변 공터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경찰에 의해 A(4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경찰에 A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17일 오전 2시 35분쯤 A씨의 차량이 서울 길음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에 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시신 발견 장소 주변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 또 앞서 발생한 A씨의 차량 방화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가 다음달 22일까지 광명 스피돔에서 2010 스피돔 초대조각전으로 ‘퍼블릭 아트’ 조각전을 열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20일 광명 스피돔 2층 라운지 옆 공간에 경륜팬과 일반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조각 작품 19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Fun & Fantasy’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이름처럼 재미(Fun)와 상상력(Fantasy)이 듬뿍 담긴 조각품과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조각가 김보라 씨를 비롯해 실험정신이 가득한 신진 작가 5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고 성신여대 조소과 김성복 교수가 찬조 출품했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3월에도 예술 체험과 테마가 있는 ‘새봄맞이 나비전시회’를 기획해 팬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