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일부터 8일까지 4일간(공휴일 제외)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은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 발생 우려가 있는 전염병과 각종 사고발생에 대해 사전에 안전점검과 교육훈련을 실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한다. 경로당 98개소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포함해 11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복지시설 안전점검은 사회복지과 복지시설팀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이뤄진다.
광명시가 다음달 1일부터 각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안내 단말기와 인터넷,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버스 도착 안내정보, 버스 위치, 운행노선, 도착 시간 등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 개시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로써 그간 기존 버스도착 안내단말기가 일부 정류장에만 설치돼 있거나 서울, 인천, 경기도 간 지역별 버스 정보가 연계 호환되지 않아 광역버스에 대한 정보 제공이 원할하지 못해 잇따랐던 교통민원이 사라지게 됐다. 설진충 교통행정과장은 “시정홍보 뿐만 아니라 날씨, 재난, 생활, 뉴스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버스이용도 한결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위주의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쳐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써의 도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국비 시비 등 모두 14억7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관제센터에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광명시 주요버스정류장 113개소에 거치형 및 독립형 버
광명시의 뉴타운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제14R, 10R 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최근 승인됐기 때문이다. 구도심인 광명동과 철산동 일원 228만1천110㎡에 대해 지난해 12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된 이후 불과 4개월여 만이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제14R 구역은 이승희 추진위원장 등 80명의 추진위원을 선임해 토지등 소유자 693명 중 427명(61.62%)에게 동의를 얻어 3개월만에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또 제10R 구역은 이달 초 유창시 추진위원장 등 58명의 추진위원을 선임해 토지등 소유자 534명 중 279명(52.24%)에게 동의를 얻어 승인을 받았다. 추진위는 앞으로 ▲조합설립인가(토지등소유자75%이상, 토지면적의 50%이상 동의) ▲시공업체 선정 ▲사업시행인가▲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하는데 인근 구역의 사업진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3개 구역의 추진위에 추진위설립 동의서를 교부했다. 현재 제9R 및 제23C 구역의 추진위 승인신청서가 각각 접수돼 검토 후 빠르면 다음달 초 승인키로 했다. 동의서발급 구역은 현재 다음과 같다. 광명1R, 2R, 4R, 5R,
안병식 한나라당 광명시장 후보는 26일 “시장에 당선될 경우 민관이 함께하는 조례간담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해 주민생활과 지역현실에 맞게 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또 "이같은 조례 개정을 통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개발구역내 세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뉴타운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와함께 "광명역을 KTX 시발역으로 환원 시키는 한편 연계교통망을 확충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중추적인 교통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보건소는 치매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치매감별을 위해 3차로 뇌 CT 및 혈액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치매조기검진과 치료비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5일 광명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조기검진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선별을 위한 문진과 혈압 및 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을 무료로 실시해 인지저하 등의 증상을 1차적으로 가려내는 사업으로, 광명7동 중앙하이츠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6개 경로당을 순회검진하게 된다. 치매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시와 협약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3차로 방사선과 병원에서 뇌 CT 및 혈액검사를 받은 뒤 치매인지 아닌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야권 단일후보인 양기대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25일 “아이들의 꿈을 광명에서 키워주는 것이 광명의 경쟁력”이라며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학교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학급 학생수 25명이하의 혁신학교를 확대하고, 시예산의 5%이상을 교육예산으로 확보해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이 어우러지는 교육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환경을 개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역거점 24시간 보육시설 확대하고▲시립보육시설을 확대▲민간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질 좋은 보육을 광명시가 책임지면, 엄마들이 육아와 가사 부담에서 벗어나 자기계발을 시작할 수 있게된다”며 “시민들의 생활을 바꿔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가 스피돔 갤러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판화 및 북아트 작가 30명이 참여하는 북아트와 판화전시회 ‘북아트&판화 전시회 Go With - Artist’s book & Prints show’를 개최한다. 2010년 스피돔갤러리 2차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대중성 높은 북아트와 판화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과 편안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장서표협회가 주관는 이번 전시는 140여 점의 북아트 작품과 판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스피돔갤러리는 또 북아트가 가진 교육적·예술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가족 단위가 참가하는 예술체험 워크샵을 매주 1회 개최한다. 워크숍은 전시 기간에 매 주말 4회 예정돼 있으며 온 가족이 북아트를 만들고 판화를 만들어 찍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포켓북과 바인딩 노트 만들기에도 도전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북아트 작가 김효 씨는 “이번 전시에서 북아트와 판화가 만나는 다양한 형식의 판화를 수용한 북아트와 독특한 기법을 이용한 독립된 판화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광기 한나라당 광명시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24일 오후 광명 4동 광명사거리역 덕수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안병식 시장후보를 비롯, 정재학 한나라당 갑지구당 위원장, 시·도의원, 당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나라당 광명시장 안병식 후보는 “광명의 숙원사업인 종합대학유치추진, 노온사저수지 수변공원조성, 일자리 창출, 뉴타운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대책, 교통문제해결 등, 시 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에 참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힘으로, 광명의 숙원사업들을 해결 하겠다”며 “광명시 보다 더 넓은 경기도에서 광명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방자치시작인 1~4대 시의원 및 시의장을 역임했다.
광명시 여성회관은 오는 27일까지 여성회관 3층 컴퓨터실에서 ‘이주여성 컴퓨터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이주결혼생활 및 사회적응을 돕기위해 정보화시대에 꼭 필요한 컴퓨터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로 여성회관에서 이주여성한글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위주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국적의 여성 17명에, 총4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한컴 타자 연습하기, 정보 검색하기, 이메일 보내기,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기 등 컴퓨터 사용시 필요한 기본사항 위주로 이뤄진다. (문의: 시 여성회관 02-2680-6769)
광명시는 그동안 광명문화원과 충현 박물관이 운영해 오던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오리 이원익의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오리 이원익 기념관’ 내부단장을 마치고 올해부터 시가 직접 운영,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히 오리 이원익 기념관에는 기존 유물 중심에서 벗어나 만화와 그래픽 등 다양한 패널을 설치해 오리 이원익의 생애를 유능한 지방관, 임진왜란 활약, 대동법을 시행한 정책가, 청백리한 인간 면모 등 다채로운 스토리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로, 지하 1층, 지상 1층 대형 한옥 건물인 기념관은 전시실, 유물보존실, 강당 등이 들어서 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이원익 영정을 비롯해 오리집, 오리선생집, 자작시, 유서, 손자 수약에게 쓴 글 등이 전시돼 있다. 한편 시에서 기념관을 직접 관리 운영함에 따라 많은 그동안 징수해왔던 입장료를 폐지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문화체육과(02-2680-6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