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선거에서 양기대 민주당 후보와 이병렬 민노당 후보가 양기대 후보로 단일화, 필승 선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안병식 후보와 민주당 양기대 후보 무소속 이효선 시장과 김철환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양 후보와 이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노당 이병렬 후보가 민주당 양기대 후보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한나라당 이 독식 하고 있는 지방정치구도를 되찾는 등 광명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광명시장 후보는 수차례의 회의에서 선거연대를 통한 반 한나라당 전선을 진전시킴과 동시에 시정위원회를 열어 공동공약, 공동정책을 선정키로 했다.
광명시의 ‘2010 오리문화제 및 평생학습축제’가 9일 성황리에 끝났다. 이효선 시장은 지난 7일 오후7시 개막식에서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오리 이원익 정승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는 위한 ‘19회 오리문화제’와 전국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9회 평생학습축제’가 자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며 “앞으로 오리 대감의 고귀한 정신은 영원히 우리 후손들에게 정신적 유산으로 물려줘야하며 지난 수년간에 걸쳐 교육에 대한 투자는 머지 않아 광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전국 최고의 교육과 문화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에는 희망 백일장, 광명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발표 워크숍, 시인 기형도 기념 포엠콘서트 등이 열렸으며, 9일에는 배움과 나눔의 장, 향토 인형극, 어린이 이원익ㆍ강빈 선발대회 및 캐릭터 그리기 대회, 폐막식 등 다양한 공연, 경연, 학술 행사로 이어졌다. 또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전시ㆍ체험행사가 열렸는데 순 우리말로 평생학습을 뜻하는 한뉘배움박람회에
안병식 한나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6일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에 당선되면 월급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가슴에 품어왔던 소망 중의 하나를 실천에 옮길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취임 즉시 관련 부서에 자신의 월급 처리를 위임해 불우이웃돕기나 복지단체 지원 등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문화원장을 지낸 안 후보는 지난달 한나라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광명시 하안1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단체가 후원하는 ‘제38회 어버이날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효선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경로당 노인회장과 유관단체장,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료, 과일 등을 맛있게 먹고 담소를 나누는 등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경로잔치의 흥을 돋우기 위해 하안1동 농악팀의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은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H와 광명시는 지난 4일 하안동 밤일사거리와 소하동 가리대사거리를 동서로 연결하는 구름산터널 상행선 개통식을 열었다. 구름산터널은 상행선 688m, 하행선 748m의 왕복 6차선 쌍굴터널이다. LH와 광명시는 소하택지지구,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입주에 따른 차량증가와 하안사거리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선 상행선(서울방향)을 부분 개통했다. 일반 차량은 5일 0시부터 터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행선은 이달말 개통된다. 구름산터널이 개통되면 양방향 차량 통행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되는 등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효선 광명시장과 박영현 의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 중앙회 광명·김포시지부는 지난 3일 광명시 철산상업지역에서 호객행위 근절 및 건전한 영업질서를 위한 캠페인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약 50여명의 임원들이 모여 상업지역 내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명·김포(지부장 하상선)와 경찰서 및 광명시청,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사)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지회 등이 참가해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하 지부장은 “그간 수차에 걸쳐 업주들이 자발적인 건전영업행위를 홍보해 왔지만 유흥이라는 특수성이 있는데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업주들의 어려움이 따르는 어쩔수 없는 현실은 이해하지만 우리 업주 자체가 조금만 참고 노력해 깨끗하고 밝은 철산 문화의거리로 새롭게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광명시는 택시총량제와 중장기 공급계획, 서울시 택시사업구역 통합운영에 따른 협약에 따라 2010년 개인택시 면허를 모두 30대 공급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택시총량제는 무분별한 택시공급 억제와 적정공급량의 안정적 유지를 통해 택시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이번 공급되는 개인택시는 올해 택시총량제 공급량 27대와 면허취소 3대를 합쳐 모두 30대다. 신규면허 30대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25대, 버스, 사업용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관용 또는 군용차 종사자 각각 1대씩 공급, 신청서는 이달 말일까지 광명시 교통행정과에서 교부하고, 접수는 택시의 경우 6월1일부터 4일까지, 버스 외 4개 분야는 6월7일과 8일 시청 종합민원실내 민원정보통신과에 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신청자 관련자료 조회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중 신규면허 확정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광명시 여성회관은 최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일등교육도시의 중심으로 우뚝서기 위한 여성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광명시 여성회관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개소 광명시 여성회관(관장 이완길)은 최근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실업난이 지속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여성회관내에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매년 상·하반기 2천500여명의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을 해 온 광명시 여성회관은 앞으로 좀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는 여성 일자리지원체계를 통해 여성회관 기술·기능 교육 수강생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창구 활성화와 취업알선, 진로탐색검사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등 시민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전액 시비로 고용된 직업상담사가 파트타임으로 취업을 알선
광명시의 직원 음악방송이 4일 4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2008년 1월3일 첫 방송이래 2년 4개월여 만이다. 그간 직원방송은 주 5회 점심시간 때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까지 연결해 직원 VOD와 청내 스피커를 통해 가요, 팝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내보냈다. 고작 동호회 13명의 직원들이 그 짧은 시간에 DJ와 엔지니어, 프로듀서로 변신해 공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직원방송 측 한 관계자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자부한다”면서 “보다 다양하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으로 확대시켜 청내 직원들에게 청량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