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개정법률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산업단지의 일정 비율을 주택단지로 조성하고 입주기업 종사자에게 주택공급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특례를 둬 입주기업에 취업하려는 구직자의 산업단지내 거주를 촉진토록 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불법 지입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 등록제로 운영중인 전세버스운송사업을 면허제로 전환해 정부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했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주거시설 설치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경기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전세버스사업을 기존 등록제에서 면허제로 전환해 정부의 체계적 관리로 시장안정과 안전사고 예방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 송라초등학교(교장 황승택) 스포츠클럽 댄스동아리 ‘플라이 하이(Fly-High)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각도의 창작댄스대회에서 1위를 한 12개의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중에서도 남양주 송라초등학교 플라이 하이팀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송라초 스포츠클럽 댄스동아리 활동은 춤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고 건강한 신체를 키우며 친구들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송라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끼를 더욱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재능을 키워주며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적용대상 카드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농협카드다. 나머지 카드는 2013년 상반기내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도 2013년 상반기내에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예정이다. 단 롯데, 신한, 씨티, 농협카드의 경우 카드사 정책으로 사업자용 카드는 포인트 납부 불가하며,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시스템이 다른 회사와 달라 참여가 불가능하다. 또한 현재 하나SK, 농협카드사의 경우 자체 시스템 사정으로 납부시 포인트 조회가 불가능하지만 2013년 상반기 중에 보완 예정이다. 납세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시·군·구 세무민원실에 방문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서울시 1138번 노선을 당고개에서 별내지구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노선버스는 별내입주민의 지하철 환승과 중계동 일원 및 중계동 은행사거리 접근 편의 제공을 위해 수유역에서 별내지구까지 8대가 18~28분 간격으로 총48회 운행된다. 1138번의 주 경유지는 중계역, 은행사거리, 당고개역, 덕송초교, 대원칸타빌, 별내더샵, 쌍용예가, 한화, 신안인스빌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별내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현재 별내지구는 8개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됐지만, 앞으로 지구별 아파트 입주승인, 입주율 증가에 맞추어 버스증차와 노선확충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주관했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한 학교, 자치단체, 우수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전국 학교로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회복적 정의’를 도입한 ‘학교폭력예방 및 갈등조정센터’를 올해 9월 개소했으며 학교폭력갈등조정위원을 2기까지 52명 양성했다. 또 ‘폭력 OUT, 다산스쿨’ 시범학교 4개교에 학교폭력 예방, 분쟁해결, 사후관리에 도움을 주는 회복적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장과 청소년이 함께한 남양주청소년 드림콘서트 개최, 제1회 남양주시장기 청소년 축구대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남양주 태권도 예술단 공연, 1388청소년또래상담지원단 확대운영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폭력 없는 세상~행복한 청소년 만
남양주시가 ‘남양주고용센터’ 설치를 위해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최근 경기도를 경유, 고용노동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기업체수, 근로자수,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남양주시보다 훨씬 적은 인근 구리시나 의정부시에는 고용센터가 설치돼 있는 반면, 남양주시는 경기도 6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용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수혜자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남양주 기업체들과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구리고용센터는 진접·오남·화도읍 등으로부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많은 이용자들이 경제적, 시간적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경기도지사를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고용센터 설치를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반면 함께 건의한 화성시에는 지난 11월 고용센터가 개소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고용센터 설치 건의를 위해 관내 10여개의 노동조합 조합원 650여명과 부평기업인회 등 기업커뮤니티 19개 단체 기업체 대표 350여명 등 총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센터는 절대적
남양주도시공사가 관내 경찰서와 인접 자치단체 경찰서에는 무료 대관을 하고 관내 소방서에는 유료 대관을 한 사실이 밝혀져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남양주시의회 김현택<사진>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면서 표출됐다. 28일 자치위원회 소속 김현택 의원은 체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시설 사용료는 조례나 운영규칙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2010년에 체력검정을 한 남양주경찰서와 구리경찰서에는 남양주시종합운동장내 축구장 중 A구장에 대해 무료대관을 하고 2011년에 대관한 남양주소방서에는 유료대관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시 남양주경찰서는 5월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9~11시까지 대관을 신청해 무료로 사용했고, 구리경찰서도 같은해 6월17일과 18일 오전 9~11시까지 역시 무료로 사용했다. 반면, 남양주소방서는 2011년 5월11일과 12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대관을 신청해 27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했다가 며칠 후인 5월17일 6만7천500원을 경감, 환불받은데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란이 되자 28일 나머지 20만2천500원을 모두 환불받았다. 이같은 대관료 징
남양주시 퇴계원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원학)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커피아카데미 ‘나도 이제 바리스타’ 교육 수강생 5명이 바리스타 이론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교육은 커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추후 일자리 창출 및 창업에 기여하기 위해 1센터 1특화사업으로 시가 지원해 개설된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100% 교육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핸드드립부터 커피머신까지 다양한 커피추출도구를 다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에 큰 호응을 보였다. 박원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이 강의를 준비할 때는 호응이 없을까봐 걱정 했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생들의 열의가 기대 이상”이라며 “교육에 참여해준 수강생들과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에도 ‘커피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만들어 더 많은 주민들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구리·남양주지부 소속 관리사무소장들이 지난 26일 남양주시 율석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가꾼 유기농텃밭에서 수확한 김장배추 150포기로 김장을 했다. 엄흥식 지부장은 “김장준비를 위한 고춧가루 등 부대재료 비용을 관리사무소장들이 성금을 통해 마련했고, 일부 소장은 김장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며 “유기농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재배한 싱싱한 재료들이니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근 구리·남양주지부 텃밭愛(애) 동아리 회장은 “농사 경험은 없지만 유기농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의 신비를 깨닫게 되고 회원들간 우애도 깊어졌다”며 “뿐만 아니라 이렇게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유기농텃밭가꾸기 사업이 효과가 참 크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아세아주유소가 지난 26일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쌀 10㎏ 100포)을 남부희망케어에 전달했다. 아세아주유소에서 지난 1년간 주유소의 자동세차비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배지선 아세아주유소 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은 이웃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후원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세아주유소는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쌀 등 후원물품을 후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