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양평 학생예능 경연대회가 지난 20일 개군중학교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는 23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보호·지원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7년 4월 2일부터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한 26만 건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한 틈새계층 노인들에게 생활비와 장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호를 받아오다 갑작스럽게 중지된 세대의 충격완화를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 지원과 시 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 보호 및 지원’ 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아동 동반 노숙·투숙자, 창고·움막·공원·교각 거주자, 유기·방임·학대 받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주요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소외계층 발생 시 중앙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와
남양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에 호떡과 빈대떡, 어묵 등을 파는 천막 노점이 들어서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9일 남양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은 남양주몽골장학회에서 지난 2007년도부터 시에서 위탁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몽골문화촌의 관광지화를 위해 매년 수십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에도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몽골문화촌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되고 있는 천막 노점은 수년전부터 몽골문화촌 주차장에서 불법으로 영업을 해오다 3일 전 부터 몽골민속공연장과 마상공연장 인근으로 옮겨 영업을 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철거 요구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인근에 주금산도 있는 이곳은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천막노점이 있어 보기 좋지 않다”며 “시에서 노점을 일제히 정비해 만들던가 철거하는 조치가 시급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몽골문화촌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남양주몽골장학회에서 불법시설물 등에 대한 조치와 관리를 해야 하는데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며 “천막 노점상에게 몽골문화촌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막무가내로 우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
남양주시는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 중 ‘훌륭한 어머니·평등·봉사·예능·신지식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여성상 수상대상 3명을 선발한다. 선발자격은 5월 현재까지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부단한 노력으로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개발해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읍·면·동장과 시 단위 여성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여성발전심의위원의 심사를 거쳐 3명의 남양주시 여성상 수상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미 여성상을 수상한 자나 남양주시포상조례 제7조의2규정에 의해 시민대상을 받은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선발대상자는 제16회 여성주간기념행사에서 수상하며, 여성상 선발에 참여하고 싶은 여성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각 여성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2011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기원과 양해각서(MOU)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남양주시가 4억5천만원, 국기원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일반 태권도대회와는 달리 겨루기를 제외하고, 격파, 품세, 태권체조, 호신술, 종합경연 등으로 치러지며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태권도인의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대회로 50여개국 선수와 임원 3천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19회째인 세계태권도 한마당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18회 대회가 국기원에서 열렸으며 43개국 2천4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29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협약이 체결된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와 앞으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유기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66개 나라의 유기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오는 9월2
남양주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보건교육, 기초구강진료제공 등의 개인별 맞춤형 치아돌보미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을 위한 구강진료 등의 치아돌보미는 지난해부터 진행돼 왔으나 그동안 운영시간이 외국인근로자가 진료를 제공받기 어려운 시간대에 실시됐다. 이에 보건소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료 등을 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실시해 왔음에도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고 이를 개선해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총 94명의 다문화가족이 충치치료, 발치, 치면세마, 치석제거, 불소겔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 받았다. 문의는 남양주시보건소 구강보건팀(☎031-590-2557, 2558, 2560)으로 하면된다.
남양주역사박물관 한국희(오른쪽) 관장이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한국박물관협회 관계자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이 발간한 소장 도록 ‘남양주 옛 향을 품다’가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박물관인대회에서 남양주시의 ‘남양주 옛 향을 품다’를 출판물 부문 우수활동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관람객에게 전시의 이해를 돕고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설전시, 여러 문화재의 이미지와 자료를 충분히 담아내 박물관의 고유기능인 수집·조사·연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박물관의 소장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남양주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배열했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관련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좋은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개관한지 1년이 되는 남양주역사박물관은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댜”라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남토회(회장 우진헌)는 최근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남토회의 이번 등반대회에는 함중식 전 부시장을 비롯해 고강수 경기도 광교개발담당 등 퇴직 및 전출 공무원들도 함께 해 유대를 강화했다. 팔당 전철역에 집결한 100여명의 일부는 예봉산을 등산하고, 나머지는 다산길을 걸으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퇴직 및 전출 공무원들은 “남양주를 잊지 않도록 ‘남토회’에서 초청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회원들에게 하며 ‘남토회’와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보았다. 우진헌 회장은 “퇴직 및 전출 공무원들로 부터 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조언을 듣고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기술업무연찬을 위한 모임인 ‘남토회’는 지난 2008년도부터 회원 1인당 매월 5천원씩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소장 윤영훈)가 재활용품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중인 그린프리마켓 홈페이지(grmarket.nyj.go.kr)가 활성화 되고 있다. 출장소 사회환경과는 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재활용품 나눔 사이트 ‘녹색 네트워크’를 개설, 운영해 왔으나 홍보 부족과 사이트 관리미숙 으로 사실상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지난 4월 이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그린프리마켓으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 홍보에 나서는 등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 결과 이 홈페이지에 20여건의 물품들이 등록되고 거래 되면서 신모씨(52·진접읍 부평리)는 에어컨을 얻기도 했다. 신씨는 “얼마전 그린프리마켓을 이용해 2년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받았는데 에어컨 성능이 좋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즐거워 했다. 특히 그린프리마켓은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버마켓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등록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일반가정에사는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는 가구와 가전제품 등의 배출비용도 절감할 수
남양주경찰서(서장 이강복)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남양주 농업기술센터에서 탈북자 귀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귀농교육은 남양주경찰서의 주선으로 영농자금을 지원받아 약 9천900㎡(약3천평)의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부부 등 10여명이 참석해 농업이론 및 유기농 농장체험 등을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구모씨는 “북한에서 농장 생활을 한 경험도 있고 남한의 우수한 농업교육까지 받게돼 귀농을 통한 사회 정착의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남양주경찰서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lhw@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1일부터 휴대폰에서 PC나 서버로 SMS(단문 메시지)를 보내고 그에 대한 답도 MMS(장문 메시지)로 받는 MO(Message Oriented) 서비스를 통한 이사정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행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용가의 휴대폰을 이용, 이사정산 금액 조회 방법을 모색하던 중 MO서비스를 이용한 이사정산 방법을 고안해 직접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작성할 때 이사정산 중 요금승계(23), 즉시납부(24)의 업무코드를 입력하고, 고지서의 고객번호 14자리를 입력한 다음 계량기 지침을 확인해 4~6자리를 입력 후 이사정산 요청자 성명을 입력하고 수신자번호는 #11108600을 입력해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수신된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사정산 내역을 자동으로 MMS로 요청자에게 회신하고 모든 이사정산 내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시상하수도관리센터 이상현씨는 “현재 MO서비스를 이용한 자가검침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테스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3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