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수돗물 브랜드 ‘다산水’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 문자 2건과 디자인 2건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 독점적 상표(업무표장)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그 업무을 표상(表象)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 6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수도행정 업무추진에 ‘다산水’ 고유 명칭을 자유롭게 부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의 결정 없이 다른 사업자나 개인, 단체의 무단 사용이 금지된다. 또 기존 수돗물이 갖고 있는 불신 이미지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부여해 전략에 활용하는 등 남양주시 상수도사업 경영 및 각종 상수도업무 전반에 메인 브랜드 이미지로 사용하게 된다. 박홍길 수도과장은 “그동안 남양주시에서는 수돗물의 냄새와 맛을 개선하기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발생시설과 이산화염소발생시설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좋은 수돗물에 근접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상표권 획득은 사업추진에 힘과 책임감을 실어
남양주시 지식정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도서관별로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여름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먼저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역사신문만들기, 종이와 클레이공예, 태양계의 친구들,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책, 영어로 만나는 동화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책’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음악을 통해 책과 친해지면서 부모와 자녀간의 감성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화도도서관의 경우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동화야 놀자·종이와 클레이공예·어린이 경제교실·신나는 독서논술·한눈에 보는 세계지리·인물로 보는 조선사 등이 마련됐다. 이 중 ‘어린이 경제교실’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박물관 속 유물들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고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진건도서관에서도 8월 5일 로봇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초등 NIE, 미술교실, 종이와 클레이 공예, 역사교실 등이 운영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12일 개관한 별내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관 후 첫 문화교실이 운영되는데 종이와 클레이공예, 과학교실, 청소년논술교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남양주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요양보호사 및 요양보호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청 푸름이방에서 ‘요양보호사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이동희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장이 지난 7월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따른 요양보호사 취업과 관련, 요양보호사로써의 자세 및 이미지 메이킹 등 요양보호사 취업전망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요양보호사 급증함과 동시에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파견기관의 수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추어 요양보호제도 시행 내용 및 지역 내 요양보호사 수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실제적인 취업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했다. 남양주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취업 설명회 이후에도 요양보호사 취업과 관련해 정보는 물론 구인, 구직 관리를 통해 사후 서비스도 하겠다”고 말했다.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9차례나 적발됐던 5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남양주경찰서는 10일 면허없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쯤 혈중 알코올 농도 0.08%의 음주상태에서 무면허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8월 무면허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운전자를 다치게한 뒤 보상해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2001년 2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음주.무면허 운전 등으로 모두 9차례 적발돼 징역 8월을 선고받기도 했으나 이날 또다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베트남 빈시 등 청소년대표단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과 ‘2008년 남양주시 국제하계 캠프’를 실시한다. 각국 청소년 115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청과 의회를 방문하고 다산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환경시설·청소년문화 공간탐방 등을 한다. 또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악기를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을 방문해 한국가정문화 체험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 간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각종 레포츠 체험과 아시아 4개국 청소년 토론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각국 청소년들이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체험으로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갖추고 세계화에 걸맞는 21세기형 창조적인 차세대 글로벌 엘리트 지도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하계캠프는 지난 2002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 청소년 분야 교류협정을 통해 상호방문하고 있으며, 베트남 빈 시와도 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최근 온라인(On-Line)상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On-Line 정책홍보’(본보 6월20일자 11면 보도)를 실시하면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19일 김형철 기획예산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On-Line 정책홍보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정책홍보 공식 카페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슈화된 사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게시, 주민과의 갈등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결과 ‘국도47호선 확장공사 지연에 따른 교통대란’과 ‘진접읍 건설폐기물처리장 입지 반대’, ‘화도읍 물류센터 입지협약에 따른 주민반발’ 등의 문제와 관련, 민원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극적인 ‘On-Line 정책홍보’를 위해 지난 7일 ON-line 정책홍보 동아리’(회장 유종형 3S고객만족팀부회장)를 창립했으며 이들 회원들은 앞으로 각 카페 및 인터넷상 여론형성 진행과정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정책홍보 공식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홍보 메신저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들 64명의 동아리 회원은 공식카페 및 블로그에 각 부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자료를 게시 하고 이에 따른 시민의 의견 수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갔다가 다산초당으로 들어간지 20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양주시와 강진군 초등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다산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강진군청, 강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독서열차’를 타고 강진으로 가는 동안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독서퀴즈와 동요를 부르는 등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다산 탄생일인 18일에는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을 견학하며 청자박물관에서는 ‘나만의 청자 만들기’ 체험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권을 집필하는 등 시대를 앞서간 실학의 선구자인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이 꿈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양서권장 캐릭터인 ‘책뽀’가 새겨진 책가방, 모자, 티셔츠 등을 학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동부 상공대상 경영대상’에 ㈜대한랩테크 서명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제3회 경기동부 상공대상식 및 경기북부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제3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랩테크 서명택 대표이사가 ‘경기동부 상공대상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빙그레 생산2팀 오임택 팀장이 근로생산성향상대상을, ㈜일화 성종환 인삼연구실 실장이 기술개발품질혁신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조대제 과장과 금곡고등학교 정보처리과 김성일 부장교사가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대한랩테크는 과학기기, 계측기,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는 동종업계 수출1위 기업으로 500만달러 수출탑을 받았으며 싱가폴 현지법인 및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 63%와 48% 신장된 업체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발전과 지역복리 증진에도 기여해 왔다. 이어 열린 ‘경기북부경제포럼’은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원장이 ‘국민성공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rsq
남양주시의 A동사무소에서 비밀문서 관리를 소홀히 해 오다 자체감사에 적발됐는가 하면 B읍사무소는 주민등록증 교부과정에서 서명이나 날인을 받지 않고 구태의연한 업무 처리로 지적되는 등 일부 직원들의 업무 태만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8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지난 4월 1개 읍과 1개동을 대상으로 자체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A동사무소는 3급 비밀문서인 ‘충무 4800 건설실시 계획’을 파기일이 지나도록 보관하고 있는 등 3급 비밀문서 3건과 대외비 문건 3건 등 모두 6건의 비밀문서를 파기하지 않고 보관해 오다 자체종합감사에 적발, 시정 조치를 받았다. 또 B읍사무소는 지난 2000년 3월 31일부터 2007년 10월24일까지 타 지로 전출한 K모씨 등 8명에 대한 주민등록 원부를 전출지로 제때 송부하지 않아 적발됐으며 주민등록증 발급대장의 수령자란에 수령자의 서명 또는 날인이 없이 주민등록증을 교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7년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과 관련, 지원대상이 아님에도 3분기에 걸쳐 108만8천100원을 지급했다가 감사에 지적된 후 회수했으며 7개소의 건설공사 현장내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 처리를 부적정하게 해 감
남양주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여름철 행락객의 안전한 여가를 위해 7월과 8월 2개월간을 물놀이사고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홍보 및 캠페인을 펴고 있다. 남양주소방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금지구역이 아닌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서를 즐기고 특히 기상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계곡, 하천 등에서의 물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 장소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