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은행이 설치 2년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집중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부터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구입과 관리운영 등으로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2층 규모로 425평의 창고를 건립하고 농업기계은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은행에는 트렉트를 비롯해 콤바인과 농용굴삭기 및 이양기 등 농사에 필요한 17종의 농기계 7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요구시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용후 반납때는 크레인 장착 트럭을 이용해 무료로 회수해 주고 있다. 또 농업인들 개인 소유의 농기계도 저렴한 비용을 받고 보관 또는 수리를 해 주고 있으며 폐 농기계까지 처리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양주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이 은행은 지난 한해만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950여명이 벤치마킹을 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 대한 봉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현재 보다 평균 2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오는 7월중으로 조례를 개정, 늦어
남양주시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 공간에 증축을 검토했던 종합민원실 증축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확보를 위해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에 연면적 4천68㎡규모의 종합민원실 증축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지적민원통합관리시스템 설치로 지적과 이전 필요성이 감소된데다 지적과를 당초 계획대로 종합민원실 증축후 수용시 각 층간의 높이가 틀리고 미관상의 문제점 등이 도출됐다. 특히 오는 2005년이나 2006년께는 인구 50만이 되면서 구청 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고 구청 체제로 전환되면 구청 청사 건립 등으로 기존 청사 사무실 공간도 여유가 생기게 된다. 시는 이에 예산도 절감하고 협소한 사무실 공간도 확보하기 위해 청사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바닥면적 150평, 연 면적 450평 규모의 3층 간이구조 건축물을 건립,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는 또 같은 인근 주차장 부지에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천여평 규모의 주차건물 건립도 병행해 검토하고 있다, 시는 빠른시일내 간이 구조 건축물과 주차건물을 건립,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원종옥)는 지난 10일 가평군 외서면 한바다연수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는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숙경 민요전문강사를 초빙해 민요를 배우는 전통문화 전승활동으로 시작된 이번 연찬회는 김정희 경희대 교수의 '21세기에 성공하는 가정경영'이란 주제의 특강과 공동체활동인 수상훈련, 꽃무지풀무지 야생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짐의 시간'에는 레크레이션과 봉화식, 시낭송, 촛불의식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자신과 가정,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며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능력있는 여성의 귀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연찬회로 더욱 단합되고 성숙한 생활개선회가 되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축을 이루는 여성단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원종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양주평내택지개발지구내 일부 토지 매입자들이 한국토지개발공사(이하 토개공)에서 분양 당시 건축행위를 위해선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구체적 안내를 하지않아 뒤늦게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토개공측은 공급안내 때 지구내 국가지정문화재(궁집)가 존재하고 있어 인·허가사항 확인 후 매입해야한다고 공고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0일 시와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남양주 평내택지개발지구내 국가지정문화재인 궁집(중요민소자료 130호)인근 500m이내 토지를 분양받은 120여 필지 토지매입자들은 건축을 위해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현상변경등허가신청’을 해야 된다. 그러나 관련 토지매입자들은 당초 토개공에서 분양할 때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게 구체적인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토개공에서 분양한 곳이기 때문에 토지매입 후 건축허가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쉽게 생각했으나, 예상하지 못한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때문에 번거로움과 시간만 더 걸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현상변경 허가 심의가 매달 1회씩만 개최되고 있어 일반 건축허가를 받는 기일 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다. 이에 대해 토개공
"무궁화 꽃이 전국 곳곳에 피듯이 산삼 꽃이 전국의 산에 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여만평의 산에 100만 뿌리가 넘게 있는 장뇌삼을 돌보며 24시간 장뇌삼만 생각하고 장뇌삼과 함께 하고 있는 남양주 장뇌삼작목반 박동준(59)반장의 포부이다. 박 반장이 이처럼 장뇌삼에 빠진 것은 지난 80년대말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면서 운영하고 있던 중소기업도 부인에게 맡긴 뒤 산을 찾으면서 심마니들을 따라 약초와 산삼 등을 캐 먹고 건강을 회복하면서 부터다. 이때 남양주 수동면 수산리 일대를 찾은 박 반장은 이 일대가 예로부터 산삼이 자주 발견되었고 일부 노인들이 산삼을 받아 파종해 오는가 하면 산삼이 자라기에 적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발 800m이상인 이 일대 천마산·축령산·주금산·서린산은 산세가 높고 깊으며 수목이 울창한데다 산삼이 좋아하는 자연적 환경을 잘 갖추고 있다. 이때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은 후 산삼씨앗을 채종해 심으면서 95년도에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99년 작목반을 구성한 후 2000년 수동농협 장뇌삼 작목반을 창립했다. 창립 첫해에 장뇌삼 판매만으로 1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1년에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장뇌삼을 화분
남양주시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실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2004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 또는 구직등록한 대학휴학생, 방송통신대학, 야간대학 재학생 등이다. 이밖에도 0.1ha이하의 농지 경작자나 그의 배우자(임차농지는 1/2로 계산), 0.5ha이하의 농지 소유자중에서 실제 경작하지 않는 전직 실업자 본인(본인이 전직 실업자임을 증명)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의료보험증, 사진1매(반명암판), 기타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자격증 사본을 첨부해 7일부터 1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임금단가는 단순실내 사무보조 및 옥외근로자는 1일 2만2천원, 일정기술 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강도가 높은 사업은 2만7천원을 받게 되며 교통·간식비로 3천원을 추가 지급한다. 선발자는 오는 7월 5일부터 3개월동안 해당 사업별로 참여하게 되며 문의사항은 남양주시 지역경제과(590-2737~8)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실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2004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 또는 구직등록한 대학휴학생, 방송통신대학, 야간대학 재학생 등이다. 이밖에도 0.1ha이하의 농지 경작자나 그의 배우자(임차농지는 1/2로 계산), 0.5ha이하의 농지 소유자중에서 실제 경작하지 않는 전직 실업자 본인(본인이 전직 실업자임을 증명)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의료보험증, 사진1매(반명암판), 기타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자격증 사본을 첨부해 7일부터 1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임금단가는 단순실내 사무보조 및 옥외근로자는 1일 2만2천원, 일정기술 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강도가 높은 사업은 2만7천원을 받게 되며 교통·간식비로 3천원을 추가 지급한다. 선발자는 오는 7월 5일부터 3개월동안 해당 사업별로 참여하게 되며 문의사항은 남양주시 지역경제과(590-2737~8)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지하수개발과정에서 방치·은닉된 폐공 찾기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9일까지 시는 폐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지하수개발·이용 시공업체에 대한 계몽교육을 실시해 은폐된 실폐공의 신고를 유도하고, 읍·면·동 반상회 등에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마을 인근의 폐공을 발굴할 계획이다. 방치된 폐공 발견시에는 시청 건설과 폐공신고센터(590-2428), 한국수자원공사의 폐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 국가지하수정보센터의 인터넷홈페이지(http://gims.go.kr)로 신고 접수하면 된다. 신고된 폐공은 현장조사 후 재활용 및 원상복구가 이뤄지고 신고한 주민에게는 규모에 따라 공당 3만~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후대에 지속 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대물림할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폐공찾기 목표인 100개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민방위 창설 29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민방위 관련 표어·포스터·수필을 현상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민방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표어·포스터·수필의 모든 부문 동시 응모가 가능하다. 표어·포스터는 일상생활에서 재난·재해에 대처하는 생활 민방위의 활동상을 알려 국민에게 친근한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되고 표어의 경우 가급적 16자 내외의 문장이어야 하며 포스터는 지질과 색도의 제한없이 2절지이내 규격이면 된다. 수필 부문은 민방위 활동이나 안전관리 사례 등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A4용지 4매면 된다. 특히 시는 현상공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문별 (표어 100명, 포스터 100명, 수필 100명) 접수 순위에 따라 도서상품권도 지급한다.
남양주시 별내면 택지개발지구주민대책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택지개발지구 편입토지의 보상가를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별내택지개발지구 주민 120명은 이날 오전 11시 부터 12시까지 화접리 411-7 주민대책위 사무실 앞에서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주민총회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투기지역 묶어 주민재산 착취 중단하라','주민재산 약취하는 양도세는 무효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그린벨트 해제 ▲편입토지 보상가 현실화 ▲투기지역 지정 철폐 등을 요구했다. 또 지난 5월 12일자로 임기만료된 후 탈퇴한 전 임원진들이 집기와 기금 등을 가져갔다며 성토했다. 이어 공동위원장에 김영명씨 등 3명, 사무국장에 석광인씨 등 모두 23명의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