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40분쯤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발생한 뺑소니 차주인 황모(34·양주시 화도읍)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황 씨가 호평동 소재 앞 노상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피해차량과 부딪혀 피해자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했으나 남양주시, 포천시 일대를 12일간 수사해 온 경찰에 의해 포천시 소재 모 공업사에서 차량을 수리한 사실이 발견, 황 씨가 일하는 공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김영수)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기 중에는 이철우 의원 외 5인의 발의로 이루어진 남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처리 할 계획이다. 또 안건으로는 조례안 11건, 의견청취안 3건, 동의안 1건 등을 다룰 계획이며 이의용 의원은 2013년 기후변화협약에 대비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 전환에 따른 대책 외 2건, 김진장 의원은 ITS(지능형교통체계)의 도입에 따른 타시군간 기술 및 공보공유를 통한 운영능력의 향상 방안 외 2건에 대해 시정질문 할 계획이다. 김학서 의원은 대운하 관련 삼패동 터미널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과 운하건설로 인한 취수량 감소에 따른 대책 와 3건, 신정수 의원은 시민들의 보행권을 근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및 보행권 조례 제정 여부 외 1건 등을 시정 질문한다. 주요 안건 처리 계획으로는 남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외 10건과 도시관리계획(시설 : 공공청사)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외 2건, 기타 공유재산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호평·평내 지역 8만여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호평동 체육문화센터’가 내년 7월 완공 목표로 10일 착공에 들어 갔다. 호평동 620 호평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5천883㎡의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25m 길이 6레인 수영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여성, 어르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실, 3층에는 농구, 배구, 탁구 등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만든다. 또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시설 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제작한 거중기 모형의 교량을 통해 곧바로 호평 근린공원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이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남양주시가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시설이 완공되면 남양주시 종합운동장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미나리 출하시기에 맞춰 최근 미나리 재배농업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참조은미나리 영농조합’을 개장했다. 남양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날로 급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양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날로 급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컴퓨터야 놀자’, ‘요리쿡 조리쿡’, ‘북치고 장구치고’ 등 3개 분야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보화 교육인 ‘컴퓨터야 놀자’는 4월~7월까지 매주 화·목 2시부터 4시까지 도제2청사 컴퓨터교실에서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실용 과정을 실시한다. 또 ‘요리쿡, 조리쿡’은 구암모꼬지터(향토음식체첨장)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계절별 한국전통 음식을 만들어 선보인다. ‘북치고 장구치고’에서는 수호천사 봉사단과 함께 전통 풍물놀이를 배우고 익혀서 풍물패모임을 구성 연말에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민자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배우자교육, 고부교실, 전통 혼례식 거행, 가족문화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프
선거마지막날까지 남양주 을 선거구가 출마자들의 비방전으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 있다. 7일 오전 통합민주당 박기춘, 자유선진당 조정무, 창조한국당 이진호, 친박연대 조현근 후보가 공동명의로 한나라당 김연수 후보를 겨냥해 ‘육아휴직 신청한 김연수 후보 도덕성 논란, 박기춘 등 부도덕한 꼼수 정치인의 즉각 사퇴 요구’란 보도자료를 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김연수 후보는 지난달 하순 서울대학교에 육아휴직을 신청하였으나, 서울대 인사위원회에서 김연수 후보의 육아휴직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려했으며 반려 이유는 실질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편법으로 육아휴직을 신청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혀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연수 후보는 이같은 보도자료가 배포되고 불과 1시간여 만에 ‘허위경력 기재혐의, 박기춘 후보를 선관위에 이의제기서 제출, 선거벽보·공보에 열린우리당 경력 숨긴채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게재, 사무총장 임명 일자와 당 공식 보도자료 간 불일치에 의혹 커져…’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반격을 가했다. 김 후보의 주장은 ‘열린우리당’이란 당명이 분명히 표기되어야 마땅하고, 사무총장 대행으로 기록되어야 한다는 것. 이같은 발표 30여분후에는 박기춘 후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교육’ 과정을 개발, 추진하고 있는 구리남양주교육청 김동순 교육장은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고 배우는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장이 우리 어린이들의 장래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교육’ 즉‘자기주도적 학습’ 교육은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적인 교육과정이다. 일선 교사들 조차 파격적인 교육과정이라고 말하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 지역에 있는 호평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김동순 교육장은 지난 3월 18일 호평초를 방문해 이 교육과정에 대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성격의 교육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은 남보다 앞서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학생이 하고 싶은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입니다. 즉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의 능력은 더욱 발전시키고 뒤처지는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교육 지원을 제공해 전반적인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과정의 추진 취지를 함축성 있게 한 말이다. 김 교육장은 동시에 교육과정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5일 오전 9시2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손님 정모(38) 씨와 식당 주인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식당 및 인근 가게의 유리창이 파손됐다. 식당 주인은 경찰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가스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지역의 선거 분위기가 점차 혼탁해 지고 있다.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 신문기사를 선거공보 등에 게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모당 후보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이 허위사실이 게재된 선거공보로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연설을 하던 연설원 D씨를 관련 후보가 같은 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다. 남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을 선거구의 A씨는 상대후보인 B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담은 신문기사를 자신의 선거공보와 홈페이지에 게재한 혐의다. 그러나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명예훼손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선고받아 B후보에 관한 기사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는데도 A후보측에서 선거공보 등에 게재했다가 뒤늦게 삭제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지만 이미 3천3백여부는 부재자들에게 우송이 됐다. B후보는 C후보에 대해 “나름대로 정치신인이라며 깨끗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단 한 달만에 급속도로 구태 정치에 물드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까지 하다”며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흑색선전을 일삼는 일이 정치에 입문해 처음으로 배운 것인가 묻고 싶다”고 공격했고 C후보는 B후보를 “남양주 지하철 4호선 및 8호
남양주 갑선거구와 을선거구 모두 통합민주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짙은 안개속에서 사투를 펴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이들 후보들은 업치락 뒤치락하며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는 양상. 한마디로 ‘뚜껑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 이 지역의 정확한 판세 분석이다. 때문에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수시로 유세단이 내려와 지원을 하고 있는 등 격전을 벌이고 있다. 갑구의 민주당 최재성(42)후보는 초선의 당 대변인 등을 지낸 경력을 통해 ‘검증된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다. 최 후보는 ‘땀으로 남양주를 적신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교육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남양주를 위해 해 온 의정활동과 화도 영재교육 벨트,미니코리아 조성,여성취업전문센터 개설, 대학 유치, 경춘선 2009년 개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도전장을 던진 한나라당 심장수(56)후보는 서울대 법학석사로써 검찰 지청장 등을 지냈고 남양주시 고문변호사, 남양주 시민회 상임고문 등을 맡아 활동해 오다 ‘신형엔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좌파정권에 대한 심판이 끝나지 않았다”며“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한나라당 후보인 심장수를 지지해 달라”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에 의해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신개념 복지 시스템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지난 2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시는 지난 3일 이를 기념하고 더욱 알찬 성과를 위해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운영성과 영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년간 의료서비스, 가사·간병, 교육·주거, 복지상담, 후원서비스 등 총 2만1천940건에 이르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민 모두가 참여한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통해 5천454명이 1만4천105계좌를 후원 월 7천만원을 소외계층의 생계비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관주도의 복지서비스를 개선, 민간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수혜자와 연계시키고 수혜자가 원하는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06~2007년도 지방행정 혁신 브랜드 사업에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2007년 지방행정 혁신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수혜대상자에 대한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민간 복지기관 등을 연계하는 종합복지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