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시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심화 프로그램인 ‘구리 진로·적성 토요학교’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상반기 개강을 한 ‘구리 진로·적성 토요학교’는 구리시내 6개 고등학교에서 5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실시해 1차시 3시간 총 14차시(40시간)가 진행된다. 강좌는 경영학, 관광학, 교육학, 상담심리학, 법학·행정학, 공학(5개분야), 의료보건학, 방송영상학, 생명과학, 디자인, 체육학, 인문학, 사회복지학과 같은 다양하고 알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13개 강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과정 이수 시 수료증 발급과 참여 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과 수시를 대비하고 학생들의 적성 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클러스터 형태로 구리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상관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참여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역할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희망도 함께 담아주세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전달할 후원물품 만들기 프로그램 ‘희망드림-켓’을 진행했다. ‘희망드림-켓’은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후원물품을 모집해 예쁘게 포장하는 활동으로 다음달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1년에도 ‘희망드림-켓’ 활동을 펼쳐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할 학용품 및 도서를 후원받은 뒤 예쁜 주머니에 담아 전달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전달될 악기, 체육용품, 학용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의 손을 잡고 참여한 가족부터 친구끼리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참석한 청소년들, 남양주시 희망복지과 직원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사연의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좋은 뜻을 같이 하고자 함께 했다. 특히 남양주 밴드봉사 동아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동영상으로 보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 주변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3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학년도 상반기 학교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2014학년도에 강조되는 경기교육 기본 계획과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및 사업 등을 안내하고 소통과 공감을 위해 각 부서의 업무협의와 함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감 사퇴에 따른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하에서도 정치적 변화에 동요됨이 없이 차분하게 학교 운영에 임해줄 것”과 “혁신학교 일반화 2년째인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기’를 맞이하여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이 단위 학교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한들플라텍이 최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의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한들플라텍은 아크릴, 합성수지, 광고자재 유통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3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성실 납세자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김동규 대표이사는 “사업을 하면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매년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하기 어려운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진로뮤지컬과 명사특강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강연 ‘2014 학부모 3색 교육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시청 다산홀에서 갖는다. 3색 교육콘서트는 진로·진학·학습에 대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페라·뮤지컬곡·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재미와 감동,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느낄 수 있는 뮤지컬형식의 새로운 진로강연이 될 예정이다. 오프닝 강연으로는 문길수 둔촌고등학교 진로부장이 ‘성공적인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특강한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입시전문가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대표가 ‘내 꿈을 이루게 하는 진학정보’라는 주제로 진학특강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초(고학년)·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및 접수: 031-590-2877, 444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
남양주 몽골문화촌이 몽골 전통 예술공연 및 마상공연과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일 개장한다.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은 6만2천479㎡ 부지에 몽골 민속전시관, 역사체험관, 생태체험관, 민속공연장, 마상공연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날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었다. 올해에는 33명의 공연단이 유목민족의 마상기술공연과 전통 예술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청마의 해를 맞아 외승코스 개발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의 승마체험과 공연단 및 청마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민속 예술공연은 1일 2회 실시한다. 몽골 전통악기 연주, 무용, 기예, 전통 의상쇼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몽골민족의 독특한 발성법을 활용한 허미를 감상할 수 있다. 마상공연은 소요시간 50분으로 1일 2회 공연하며 마상 활쏘기, 고공 서커스, 채찍쇼 등 징기스칸 후예의 화려한 마상기술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람을 위해 몽골문화촌 주변 산책로와 가족쉼터를 정비해 차별화된 1박2일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4년 첫 번째 남양주 음식시민학교 주제인 ‘내가 만드는 전통 가양주’ 교육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음식, 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슬로라이프로 확장,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된다. 참가한 시민들은 “그동안 술 담그기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누룩을 빚는 방법에서부터 전통주를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시민들도 있었다. 윤민자 슬로라이프과장은 “과거에는 집집마다 술맛이 다를 정도로 가양주 문화가 발달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며 “현재 곳곳에서 우리 전통주를 보존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남양주청소년수련관에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전통주 만들기가 한번 더 진행된다. 예약 및 문의는 슬로라이프과(☎031-590-8843)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조와 치안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한 ‘자율방범대 워크북’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방범대 워크북’은 자율방범대의 필요성과 임무, 관련법규 및 순찰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근무요령과 주취자 등 상황별 조치요령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20년째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는 김두한(52)씨는 “경찰서에서 제작한 ‘자율방범대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워크북을 읽어보니 자긍심도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섭 서장은 “이번에 제작·배포한 워크북을 통해 남양주자율방범대가 전국 최고의 방범대·치안 파트너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