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8일 전곡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경기북부 순회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연천군 관내 90여개 중소기업체중 관심 있는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기관 위주의 강의방식을 지양하고,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중소기업인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2011년도 중소기업 주요 정책 및 정책자금 지원방안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모든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경기도 제2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8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설명해 주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한 중소기업 성공 징검다리 책자, 주요 정책일정을 수록한 정책 캘린더와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의 지원시책 안내서를 현장에서 직접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책 설명회를 통해 중기업지원 신규 정책에 대한 이해 도모와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은 물론 현장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연천군과 풀무원식품(주)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정 DMZ 연천 콩 생산 및 활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천군이 ‘청정 DMZ 연천 콩’을 사용한 NB(National Brand) 제품개발 및 홍보를 위해 풀무원식품㈜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선 군수와 이효율 풀무원식품(주)대표, 농협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에서 생산된 ‘청정 DMZ 연천 콩’을 국내두부업계의 1위인 풀무원식품(주)의 두부사업에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의 연천 ‘콩’을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연천군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비무장지대 민통선 지역이 전체면적의 30%에 달하는 청정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콩은 생육기간 중 일조시간이 길고 일교차가 커 타 지역 콩에 비해 맛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700여 농가에서 재배되는 콩은 연간 평균 1천600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콩 생산을 점차 확대해 풀무원식품(주)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규선 군수는“고
포천시는 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우수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을 14일 공모해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신청 접수받는다. 이번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학습동아리에 대해 활동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습동아리 당 최대 120만원에서 60만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학습동아리 결성일자가 2010년 9월 1일 이전)로 동문회, 향우회, 생활체육회 등 단순소모임 및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정규교과과정(대학교 포함)소속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동아리 등은 제외되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pcs21.net)에서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538-2037)으로 하면된다.
경기북부 공교육의 메카 연천 전곡고등학교는 ‘열정’, ‘도전’,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숙형공립고 운영의 기반을 조성해 테마별 맞춤식 진로지도와 외국어교육 중심의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5년 이내에 전국단위 명문고로의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전곡고는 1974년 개교이래 적극적인 재원 유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우수대학으로의 진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거두면서 경기 북부지역의 신흥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지난 2008년 8월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의 일환인 ‘기숙형 공립고’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새로운 추진동력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연천 전곡고등학교를 다녀왔다. <편집자 주> ‘기숙형 공립고’ 운영 사교육 탈피 수준별 맞춤학습 통해 인재 양성 ◆ 학교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 유치 활동 전개 전곡고는 지난 2003년 경기도 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된 &l
연천군은 오는 25일 전곡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경기북부 순회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갖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수규) 주관으로 연천군 관내 90여개 중소기업체중 관심 있는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중기청에서는 금년 설명회를 지원기관 위주의 강의방식을 지양하고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중소기업인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도 중소기업 주요 정책 및 정책자금 지원방안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모든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경기도 제2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8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의 지원시책 안내서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육군 6군단은 지난 8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푸르미 아르미소(푸르고 아름다운 미소)’마을에서 포천관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군단장을 비롯한 부대원들과 군인가족,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천관사는 2009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30일까지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9개 동 160세대로 59㎡형 20가구, 78㎡형 136가구, 138㎡형 4가구로 구성됐다. 관사 시설로는 주차장(185대), 노인정,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특히 포천시와 협의해 보육시설을 3월 중 운영할 예정으로 간부와 군인가족들의 최대 애로인 보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포천관사 준공으로 그동안 부대가 겪어왔던 군 관사 부족과 노후화 문제가 해소되고 포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지난달 23일 연천군 전곡읍민회관, 연천군 건강지원센터 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관내에 다문화가족의 급속한 증가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가족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마련,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생활체험 교육 및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한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다문화 가족지원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연 30회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단계별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 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직업교육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들의 개인, 집단, 가족, 법률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 17~18일 2일간 연천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여성을 위한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문화가 다른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전통음식(만두빚기)을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 생활에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에서 2006년 10월부터 진행된 ‘국제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친정엄마 결연사업’의 일환으로서 진행됐으며, 다문화여성 한글교실 수강생과 온누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온누리회 회원과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조를 이뤄 만두 만드는 방법 이론 및 실습을 하고 다문화여성의 고충상담을 들어주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고국에 있는 친정엄마와 같은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한국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 은대초등학교(교장 심상학)는 겨울방학 기간에 맞벌이 부모 자녀들에게 교육과 보육을 겸한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가정처럼 편안한 장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교실은 특기적성교육, 영어캠프, 기초학력 캠프, 체험학습, 특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교생의 47%인 39명의 학생들이 돌봄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강사 이진아 씨가 맡은 이번 과학탐구 교육은 주로 주제가 있는 이야기 활동으로써 겨울간식이야기(한과 만들기), 소리이야기(소리측정하기), 해조류이야기(해조류 표본 만들기), 고무이야기(탱탱볼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전기이야기(터치램프 만들기), 영양소 이야기(샌드위치 만들기)활동 등 학생들이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실험 실습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호기심을 해결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 이다. 심상학 교장은 “학교에서는 간식 및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통학버스를 운행하여 등하교를 돕고 있으며, 방학 중 돌봄 교실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학력 제고를
군 당국은 10일 오전 9시부터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통제됐던 서부전선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내 도라전망대의 안보관광을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연천 상승OP와 ‘1.21 침투로’도 이번 허용 대상에 포함돼 북한군의 추가 도발 우려로 인한 민통선내 안보관광지에 대해 출입 금지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임진각~도라산역~도라전망대~제3땅굴 등을 도는 임진각 안보관광 코스 전체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임직각 관광 역시 같은 시기에 통제됐다가 20일 만에 도라전망대를 제외한 단축 코스로 운영됐다. 도라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개성공단을 볼 수 있으나, 도발 위험에 직접 노출돼 그동안 군은 관광객 출입을 통제했다. 앞서 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인 지난해 11월23일부터 민통선내 안보관광지에 대한 민간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가 오두산전망대, 열쇠전망대, 태풍전망대 등을 차례로 허용했다. 군 관계자는 “도발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안보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