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와 ‘깃발더비’를 추진했던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번에는 FC서울에 ‘10억 빚 탕감 대전’을 제안했다. 이재명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한판 뜹시다. FC서울에 10억 대전 또는 빌리언대전 제안’이라는 글을 통해 오는 1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0라운드 성남과 서울의 경기에서 성남이 이겨 리그 1위를 탈환하겠다고 밝힌 뒤 “만약 성남이 진다면 성남이 대한민국 ‘장기연체 채무자’의 빚 10억원을 매입해 탕감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FC서울에 제안한다. 만약 서울이 지면 장기연체채무 5억원을 서울이 책임져 달라. 홈에서 이긴 성남이 승리기념으로 나머지 5억원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구단으로서 공익을 추구하는 성남은 민간모금으로 ‘장기연체 채무자’ 빚 탕감을 추진하는 ‘주빌리은행’을 공식후원하며 유니폼에 ‘jubilee bank’를 새겼고 성남 선수들도 수당 일부를 주빌리은행에 기부한다”며 “갚을 능력이 없어 1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은 시중에서 원금 1%에 팔리는 휴지쪽이지만, 채무자에겐 여전히 ‘귀신보다 무서운 빚’이
성남 풍생고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10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서울 한성고와 부천정산고(이상 금 1·은 1)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부천정산고는 한성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금메달을 획득한 체급의 출전선수가 부천정산고(+87㎏급 34명)보다 한성고(54㎏급·122명)보다 적어 종합 3위에 머물렀다. 풍생고는 이날 남고부 58㎏급 결승에서 김민태가 정재운(울산스포츠과학고)을 12-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80㎏급 결승에서도 남궁환이 황현대(울산스포츠과학고)를 10-4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고부 +87㎏급 결승에서는 유희범(부천정산고)이 문현식(경북 경주계림고)을 9-8,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풍생고 남궁환은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됐고 김주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체고는 남고부 감투상을 받았다. 여고부에서는 인천체고가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경북 포항흥해공고(금 2·동 1)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안산 성안고는 금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여고부 수원정산고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10일 대산 의료재단 익산병원과 퓨처스리그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익산병원은 전북 익산을 연고지로 사용하는 케이티 퓨처스리그 선수단에 구급차 지원, 응급조치, 건강 관리, 부상 방지, 재활 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 선수단과 임직원, 직계 가족의 건강 검진과 진료 혜택도 제공한다. 익산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훈 케이티 야구단장, 이준 병원장, 황진수 진료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 원장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고 김진훈 단장은 “상호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 선수들이 전북 전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9일 부산 원정 경기를 치르고 복귀한 FC안양 선수단은 오후 회복 훈련을 마친 후 시내의 한 식당에 모였다. 이번 회식은 안양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 박형순 전 회장과 이호율 현 회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평소 FC안양을 꾸준히 응원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박형순 전 회장과 이호율 현 회장은 “최근 성적이 부진하지만 우리는 늘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 안양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FC안양을 응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함께 참석한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선수단 사기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선수단과 사무국이 합심해 안양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1일 오후 8시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종구 부천FC1995 단장과 이승엽 SM의원 대표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스포츠과학센터 및 부천SM의원과 재활센터 메디컬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FC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은 SM스포츠과학센터와 부천SM의원에서 재활 훈련 시 센터의 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정기적인 메디컬 및 체력테스트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FC는 시설물과 구단의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SM스포츠과학센터와 부천SM의원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고, 센터의 연구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구 부천FC1995 단장은 “SM스포츠과학센터와 부천SM의원과의 메디컬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영생고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10일 전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화성 송산고를 세트스코어 3-1(25-22 25-20 22-25 25-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영생고는 전남 순천제일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인하사대부고와 11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툰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초로 열리는 지역더비 수원FC와 수원 블루윙즈의 경기를 앞두고 수원시와 수원FC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수원FC와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와 수원 블루윙즈는 FA컵에서 맞붙는 적은 있지만 같은 K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프로구단이 한 리그에서 맞붙는 것은 K리그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수원FC와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2일 수원시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양 팀 감독은 물론 염태영 수원시장 등 지역 인사와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에서 기자회견이 열리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슈퍼매치 등 경기 전 기자회견은 축구회관 등 중립지역에서 열리곤 했다. 또 수원시와 양 구단은 수원시청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을 잇는 1번 국도에 양 구단 깃발을 내걸어 ‘깃발 거리’를 조성해 흥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수원FC 관계자는 “K리그 최초의 지역 더비가 수원에서 열리는 만큼 의미 있는 행사를
의정부 송현고가 제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권총부문 3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송현고는 9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양윤호, 김경환, 김민중, 이재균이 팀을 이뤄 1천668점을 기록하며 서울 환일고(1천658점)와 서울체고(1천65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송현고는 지난 7일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주니어신기록으로 우승하고 8일 25m 권총에서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스탠다드권총까지 패권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권총 부문 단체전 3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 송현고 이재균은 단체전 3개 종목 우승과 속사권총 개인전 금메달까지 대회 4관왕이 됐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정윤호, 박정이, 이승준, 이단일이 팀을 이룬 인천 부광중이 1천675점으로 포항 대도중(1천664점)과 대전 도마중(1천663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고양 주엽고가 1천824.7점으로 청주여고(1천833.1점)와 서울 압구정고(1천832.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50m 복사 개인전 전명진(주엽고·615.6점)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컵(FA컵) 32강전이 오는 11일 전국 16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부터는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 12개 팀이 참가해 본격적인 우승경쟁을 벌인다. 정규리그에서 부진에 빠지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는 14일 수원 더비를 앞두고 각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전 시티즌을 상대한다. K리그 클래식에서 1승6무2패와 1승5무3패로 9위와 10위에 올라 있는 수원과 수원FC는 수원더비를 앞두고 열리는 FA컵에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과 함께 잇따른 무승으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클래식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FC는 영남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32강전을 치르고 아직까지 클래식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청주시티와 홈 경기에서 올해 첫 승에 도전한다. K리그 챌린지 1위 안산 무궁화FC는 건국대와 홈에서 맞붙고 부천FC와 FC안양은 클래식 팀인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와 맞붙어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용인시청은 강릉시청과, 포천시민축구단
강민지(수원정보과학고)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민지는 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6일째 여자고등부 57㎏급 결승에서 김민서(인천체고)를 13-7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46㎏급 결승에서는 김정은(안산 성안고)이 황유시(대전체고)를 접전 끝에 6-5,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73㎏급 명미나(안양 성문고)와 남고부 63㎏급 박지민(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도 신정은(전북체고)과 유성진(서울 한성고)을 각각 11-7, 21-18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46㎏급 전진희(인천체고)와 73㎏급 황정하(인천 강화여고)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