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뛰었던 김태윤(한국체대)이 제51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대학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태윤은 지난 1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500m에서 35초74로 결승선을 통과, 대표팀 동료 김준호(한국체대·35초90)를 0.16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윤은 남대부 1천m에서도 1분11초96을 기록하며 김영진(한국체대·1분12초2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또 남일반 1천m에서는 김진수(의정부시청)가 1분10초29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20일 열린 경기에서는 남일반 1천500m 주형준(동두천시청·1분49초50)과 남일반 5천m 고병욱(의정부시청·6분45초09), 여일반 3천m 박도영(동두천시청·4분19초64)이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정민수기자 jms@
다음 달 포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8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8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번 도민체전에서 선수 7천485명, 임원 3천352명 등 모두 1만83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군 별로는 1부에서 부천시가 가장 많은 438명(선수 300명, 임원 138명)을 파견하고 화성시(434명)와 안산시(433명)가 그 뒤를 이었다. 도민체전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는 선수 300명, 임원 123명 등 423명을 출전시켜 1부 도시 중 네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구성했다. 2부에서는 양주시가 420명(선수 306명, 임원 1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최지 포천시가 411명(선수 298명, 임원 113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 정식 종목 중 역도는 4월 2~3일 이틀간 포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개최된다./정민수기자 jms@
정지근(경기도청)이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정지근은 지난 19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5차 선발전 남자부 10m 공기소총에서 621.8점으로 9위에 머물렀지만 1~5차전 합계 3천125.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통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을 발표했다. 남자 공기권총 부문에서는 진종오가 2천930점, 이대명(28·갤러리아)이 2천929점으로 각각 1, 2위에 올라 올림픽 대표로 뽑혔다. 이대명은 이날 5차전에서 588점으로 진종오(58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총점에서는 진종오에 1점 부족했다. 앞서 한국은 공기권총에서 남녀 각각 2장, 공기소총에서 각각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공기권총에서는 곽정혜(30·IBK기업은행), 김민정(19·KB국민은행)이 각각 1천923점, 1천922점으로 리우행 티켓을 얻었고 여자 공기소총에서는 김은혜(29·IBK기업은행)가 2천78.9점으로 대표로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 오리온스가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아쉽게 역전패했다. 오리온스는 19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전주 KCC와 경기에서 76-82로 패했다. 오리온스는 이승현(11점·8리바운드)이 골밑에서 KCC 센터 하승진을 밀어내며 골밑을 지켰고 에런 헤인즈(16점·11리바운드)와 조 잭슨(20점), 문태종(12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전반을 34-26으로 앞섰다. 오리온스는 3쿼터들어 KCC 허버트 힐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53-48로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중반까지도 64-58로 앞서던 오리온스는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KCC 김민구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64-64 동점을 허용, 분위기를 빼앗겼다. 이후 오리온스는 안드레 에밋을 앞세운 KCC의 파상 공세에 무너지며 아쉽게 1패를 떠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수원FC와 성남FC의 이른바 ‘깃발더비’가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처음으로 클래식 무대를 밟은 수원FC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에서 K리그 명문구단 성남FC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는 양팀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내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이 시즌 개막 전 트위터를 통해 “이긴 팀 시청 기를 진 팀 시청에 걸자”고 제의하자 염 시장이 “첫 내기이니 시청 기보다는 구단 기로 하자”고 수정 제안하면서 축구 팬들로부터 ‘깃발더비’라는 별칭을 듣게 된 것이다. 양팀 구단주의 예상치 못한 내기 때문에 선수들은 경기에 패할 경우 진 팀의 시청에 이긴 팀의 구단 깃발을 걸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그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구단주의 자존심 싸움까지 맞물린 이날 경기에서 성남이 수원FC보다는 다소 우세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은 올 시즌에도 상위권 팀들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남은 지난 12일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수원 블루윙즈를 2-0으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고양 오리온스와 전주 KCC가 서로 우승을 장담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 19일 개막하는 7전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 KCC의 추승균 감독과 전태풍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두 명의 추 감독은 나란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승부를 예측해달라는 주문에는 숨겨뒀던 속내를 드러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플레이오프 시작할 때 한 번만 지겠다고 말했는데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만 지고 끝내겠다”고 장담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오리온스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6강에서 원주 동부, 4강에서는 울산 모비스를 연달아 3연승으로 돌려세우며 플레이오프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KCC 추승균 감독은 “1차전이 잘 풀리면 일찍 끝날 것 같다”며 “선수 때 항상 어렵게 우승을 해서 감독을 맡은 이번 시즌에는 쉽게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홈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새롭게 변신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공개한다. 수원은 또 VIP홀과 W석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연간회원자에게 선수단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팬 스킨십 이벤트를 진행한다. VIP와 미디어 게이트로 이용되던 3층 홀은 ‘VIP홀’로 개편돼 골드·실버 좌석을 구매한 고객 중 연간회원권 패키지에 동봉된 이용권을 제시한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VIP홀에서는 웰빙 씨푸드 뷔페 무스쿠스 수원점에서 제공하는 쿠키와 수원 공식 맥주인 칭따오 맥주, 커피 등을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VIP홀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전반전 시작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추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제외한 K리그 홈경기에 운영된다. W석에는 지정석 연간회원을 위한 페스티볼 존(Festiball Zone)을 신설했다. 페스티볼 존에서는 기존 매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관객의 입맛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W석 지정석 연간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케이티 위즈가 박경수의 투런 홈런을 앞세운 LG 트윈스를 4연패에 빠뜨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케이티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LG를 6-5로 제압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시범경기 전적 3승1무3패로 승률 5할에 복귀하며 5위로 올라섰다. 케이티는 1회말 1사 후 박기혁, 유한준의 연속안타와 앤디 마르테의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2, 3루 기회에서 김상현의 좌익수 앞 1루타 때 3루 주자 유한준에 이어 마르테까지 홈에 파고들다 아웃을 당해 2사 2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다음 타자 박경수가 LG 좌완투수 윤지웅의 시속 119㎞ 커브를 공략,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케이티는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김사연이 윤지웅의 시속 126㎞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05m의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 1점을 내준 케이티는 7회말 2사 2루에서 하준호가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날려 6-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케이티는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조무근이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고 유강남에
경기도체육회(회장 남경필)는 17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의실에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선수단 단복선정위원회’를 열고 ‘휠라(FILA)’ 제품을 선수단복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단복 상의는 짙은 회색과 검정색의 톤앤톤 조합으로 세련되고 단정함을 부각시켰으며 시원스러운 절개패턴이 특징이다. 하의도 같은 색깔로 통일감을 연출했다. 또 경기도선수단이 항상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풍이 용이한 기능성 원단을 채택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선정된 ‘휠라(FILA)’ 선수단복은 경기 체육의 위상을 잘 표현했고 매 대회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경기도 선수단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오는 5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1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7개 시·도 5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
정지근(경기도청)이 2016 리우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근은 17일 전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부 10m 공기소총에서 627.8점을 기록하며 김다진(경찰체육단·626.8점)과 박성현(한국체대·626.4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열린 1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정지근은 1~4차전 합계 2천503.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19일 열릴 5차 선발전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이번 선발전은 1~5차전 성적을 합쳐 최종 1, 2위 선수만 태극마크를 달고 브라질에 입성할 수 있다. 지난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던 이대명(갤러리아)도 4차 선발전 남자부 10m 공기권총에서 587.0점을 쏴 진종오(KT)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대명은 1~4차전 합계에서 2천341점으로 진종오(2천347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