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의 화합을 다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각 국 선수단의 입장 순서가 결정됐다. 17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각 국 선수단은 한국어 표기 국명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입장한다. 이에 따라 국명이 ‘ㄱ’으로 시작하는 나라가 없어 네팔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그 뒤를 이어 동티모르, 라오스, 레바논 순으로 입장하게 됐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45개 국 중 30번째에 경기장에 들어선다. 북한에 앞서서는 최근 납북자, 이사일, 과거사 문제 등으로 관계가 껄끄러운 일본이 입장하고 북한 다음으로는 중국이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또 중국의 뒤를 이어 정식 국호가 ‘차이니스 타이베이’인 대만이 입장해 미묘한 입장을 보이는 일본, 북한, 중국, 대만이 차례로 입장하는 광경을 보게 됐다. 대한민국을 국호로 쓰는 한국은 전체 두번째로 입장해야 하지만 개최국이 마지막에 입장한다는 관례에 따라 개회식 입장순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7일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한 이승우와 2골을 넣은 장결희(이상 바르셀로나)의 활약에 힘입어 시리아를 7-1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오는 20일 북한과 호주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 2002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선 시리아에게 골대를 맞추는 슈팅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전반에 1골을 뽑은 데 그친 한국은 후반 15분 동안 5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후반 1분만에 장결희가 얻은 페널티킥을 이승우가 골로 연결시켜 4경기 연속골(5골)을 이어가며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2분 뒤인 후반 3분 장결희, 8분 장재원, 11분 박상혁, 15분 이상헌이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연속골을 뽑아내며 6-0으로 점수차를 벌렸
도내 컬링 지도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이 제14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이승준을 비롯해 정재석, 신동호, 권영일, 안재성으로 구성된 경기도컬링연맹은 16일 경북 의성컬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경북체육회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도컬링연맹은 이날 결승전에서 1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뒤 2엔드에 경북체육회에 먼저 1점을 허용했다. 3엔드부터 5엔드까지 경북체육회와 절묘한 샷 대결을 펼치며 0의 행진을 이어가던 도컬링연맹은 6엔드에 1점을 뽑아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 경북체육회에 또다시 1점을 내줘 1-2로 끌려간 도컬링연맹은 8엔드에 귀중한 1점을 뽑아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도컬링연맹은 연장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스킵 이승준이 던진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에 들어가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같은 시간 열린 여중부 결승에서는 의정부 민락중이 충북 청주송절중을 9-2로 대파하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민락중은 올해 1월 열린 제12회 태백곰기 대회를 시작으로 2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5월 제2회 신세계이마트배 대회
한국 남자 양궁의 대들보 오진혁(33·현대제철)과 ‘미녀검객’ 남현희(33·성남시청)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45개국 1만3천여 선수단을 대표해 페어플레이를 다짐한다. 대한체육회는 오진혁과 남현희가 오는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선서를 하게 될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선서는 대회를 시작할 때 선수와 심판이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겠다고 아시아인들에게 전하는 엄숙한 맹세로 오진혁과 남현희는 경기 규칙을 지키고 최고의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도핑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 오진혁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궁사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현희는 여자 플뢰레에서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올랐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9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봉에 설 기수는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26·삼성생명)가 맡게 됐다. 각국 참가 선수들이 입장할 때 가장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이끄는 ‘얼굴’ 역할을 맡게 된 김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전통적인 효자 종목으로 분류되고 있는 레슬링과 태권도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통산 50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다른 효자 종목인 유도도 아시안게임 통산 100호 메달을 노리고 있다. 16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유도회 등에 따르면 한국 레슬링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4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47개를 기록중이다. 또 유도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10년 대회까지 금 32개, 은 23개, 동메달 33개 등 총 8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레슬링은 금메달 1개, 태권도는 금메달 3개, 유도는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12개만 획득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 이상을 획득한 것은 복싱(56개)과 사격(55개), 두 종목 뿐이다. 지난 광저우 대회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겪은 레슬링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남녀 자유형 경기를 시작으로 닷새동안 열리는 레슬링에서 한국은 3~5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전 체급 입상을 목표로 세웠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6일 오전 11시30분, 수원지방법원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과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소수자를 위한 체육·문화 사업과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 추진 ▲각종 국민소통 프로그램 참여 ▲소수자에 대한 체육·문화시설의 사용, 각종 경기 관람 지원 등의 상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 및 협조키로 했다. 김영석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족, 취약계층 자녀, 위기 청소년 등 소외받는 ‘소수자’에 대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 이행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수원지방법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해 항상 공의(公義)를 향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된 수원지방법원과 로뎀청소년 학교 학생들의 소통여행에 경기장 투어, 천연잔디 축구체험 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척추·관절 전문 병원인 바로본병원(병원장 염경성)과 전문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FC는 16일 수원 바로본병원 회의실에서 바로본병원과 선수 관리 및 부상 방지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로본병원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초음파 검사 장비 등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어 부상 발생 시 신속한 후송과 전문적 치료가 가능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부상방지, 재활치료 등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원FC 관계자는 “바로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축구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경성 원장은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수원FC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원FC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치료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14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이 부평풍물놀이, K-팝 공연 등 사전행사와 4부로 나눠진 공식행사, ‘월드스타’ 싸이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식후행사로 나눠 치러진다고 15일 밝혔다. 개회식의 시작을 알리는 맞이행사에서는 인천의 문화유산인 부평풍물놀이로 관람객을 환영하고 K-팝 공연과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축하하는 스타들의 메시지로 꾸며진다. 이어 4부로 나눠 진행될 공식행사 1부는 아시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하고 2부에서는 아리아와 고은 시인의 시 낭송 등 문화행사로 채워지며 3부에서는 각국 선수단의 입장식이, 4부에서는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등이 이뤄진다. 이날 개회식은 오후 6시부터 맞이행사를 시작으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김봉길 인천 감독이 지난 13일 8월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감독은 인천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조영증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으로부터 트로피와 부상으로 소니코리아 디지털카메라 ‘NEX-5T’를 받았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한 달 동안 4승1무1패의 성적을 거두며 26라운드를 마친 현재 5승10무11패, 승점 25점으로 K리그 클래식 8위에 올라 리그 6위까지 주어지는 스플릿 라운드 그룹A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2012년 중반부터 세 시즌째 팀을 이끌며 인천 특유의 끈끈한 팀 스타일을 만들어 왔고 ‘봉길매직’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주축 선수들의 이적 등으로 시즌 초반 강등권에 속했지만 특유의 지도력을 발휘해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신설된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연승, 승점, 승률 등을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매월 선정한다. /정민수기자
내년 프로야구 1군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는 KT 위즈가 야구를 좋아하는 수원지역 어린이를 위해 KT 위즈 어린이 야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지역 어린이 야구 팬 확보 및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통한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어린이 야구교실의 모집 대상은 수원 영통과 광교, 용인 수지와 구성, 화성 동탄 지역 초·중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KT 위즈 어린이 야구교실 회원이 되면 야구 이론 교육을 비롯해 투구, 타격, 수비 등 기술 교육과 연습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내년 12월 31일까지 KT 위즈 연간 어린이회원 혜택이 제공되며 어린이 영어 야구캠프, 전지훈련 참관단, KT 위즈 유소년야구대회 등 KT 위즈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야구교실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수원 영통, 동탄, 광교 수지, 용인 구성 등 4개 지역 야구장에서 주 2회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T 위즈 어린이야구교실 사무국(☎031-202-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