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용병들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FC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4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호세모따의 결승골과 다카하라의 쐐기골을 앞세워 헤나토가 1골을 만회한 데 그친 강원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성남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6’에서 멈췄던 수원은 다시한번 연승행진의 시동을 걸면서 9승3무9패, 승점 30점으로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에 2-1로 패한 울산 현대를 제치고 리그 6위로 도약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드렁 호세모따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고 윤성효 감독의 용병술은 곧바로 골로 나타났다. 후반 19분 호세모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원의 수비수 2명을 앞에두고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볼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쪽으로 떨어진 것. 호세모따의 강력한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수원은 후반 29분에도 일본 대표팀 출신의 특급 공격수 다카하라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려 원정 승리를 완성했다. 강원은 경기 종료 직전 헤
고양시가 제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고양시는 지난 3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 결승전에서 전반 22분 터진 강혜숙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시를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지난 2008년 5회 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을 정복했다. 준결승전에서 안산시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고양시는 용인시를 4-1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수원시를 맞아 힘겨운 승부 끝에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2부에서는 광주시가 양주시를 3-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전반 14분 김미화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광주시는 후반 2분만에 양주시 최진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한현옥의 결승골과 후반23분 윤영희의 쐐기골로 50분간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인시와 안산시는 1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동두천시와 포천시는 2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고양시 김복순은 1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고 광주시 송경희는 2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변태섭은 심판상을 수상했다.
KT&G(대표이사 민영진)는 스포츠단 신임 단장에 전장호(53·사진) 전략기획본부 신사업실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남자프로농구와 여자프로배구, 남자탁구, 여자배드민턴 등 KT&G 스포츠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 전장호 신임 단장은 “프로농구, 배구단이 홈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고 선수들이 신바람 내며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 또 탁구, 배드민턴 등 아마추어 종목 육성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인 전 단장은 1977년 전매청 입사 후 글로벌본부 해외사업실장 등을 역임했다.
‘여자중등부 단거리 여왕’ 김희수(안양 귀인중)와 ‘여고부 장거리 1인자’ 유가람(안양 동안고)이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롤러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희수는 1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트랙부문 여중부 T300m 경기에서 28초650으로 이정문(서울 성신여중·31초334)과 장현화(서울 대광중·37초17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희수는 로드부문 단거리종목인 T200m와 500m 우승에 이어 트랙 T300m에서도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 여중부 단거리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 유가람도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7점을 획득하며 조소윤(대전체고·8점)과 팀 동료 이소영(7점)을 완벽하게 따돌리고 1위에 올라 로드부문 1만m 포인트경기와 2만m 제외경기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T300m에서는 김진영(성남 은행중)이 26초200을 기록하며 손승민(전북 전주중·27초054)과 천종찬(충북 봉명중·27초105)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첫 날 로드부문 T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여일반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는
한국 여자축구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독일 여자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면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여자축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2010 피스퀸컵 수원’의 대진이 확정됐다. 피스퀸컵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상권)는 지난 31일 있은 대회 조추첨 결과 한국과 뉴질랜드, 벨라루스가 A조에 편성됐고 호주, 멕시코, 대만은 B조에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U-20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고 국가대표팀팀 사령탑에 오른 최인철 감독의 공식 데뷔 무대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 한국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개막전을 치른다.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의 신흥 강국으로 주목 받고 팀이다. 이어 한국은 19일 벨라루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한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호주는 B조에서 일전을 벌인다. A, B조 1위가 나서는 결승전은 10월 2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우승국에는 20만 달러, 준우승국에는 5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10월 17일부터 일주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한국 남자 골프 기대주’ 김민휘(안양 신성고)가 허정구배 제57회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김민휘는 1일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이상엽(성남 낙생고·138타)과 박영규(충북 청주신흥고·139타)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권에 3타 앞선 1위로 2라운드에 나선 김민휘는 2라운드 첫번째 홀인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9홀을 1오버파로 마감, 3언더파를 친 이상엽과 1언더파를 기록한 박영규에게 쫒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민휘는 후반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해 2타를 줄였고 5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1타를 잃긴 했지만 마지막 9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 하며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를 파세이브로 마감했던 이상엽은 이날 무려 6타를 줄이며 선두 김민휘를 1타 차로 바짝 뒤쫒았다. 한편 1954년 창설된 허정구배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삼양인터내셔날이 주최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9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참가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일 시·도별 전국체전 참가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육상, 수영, 축구 등 41개 전 종목에 걸쳐 지난해(1천989명)보다 11명이 줄어든 1천978명(임원 445명, 선수 1천533명)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대회 종합 7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한 인천광역시는 지난 해보다 119명이 줄어든 1천480명(임원 343명, 선수 1천13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전국 16개 시·도가 참가하는 이번 체전의 선수단 총 규모는 2만3천876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사상 첫 종합우승을 노리는 개최지 경남(1천824명)과 서울(1천770명), 경북(1천720명)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금 140개, 은 133개, 동메달 134개로 총 7만8천236점을 득점하며 8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대회 종합우승 9연패에 도전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를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이끈 뒤 국내 프로리그로 복귀한 허정무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오는 4일 ‘유쾌한 도전’을 시작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일 오후 8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맞아 ‘쏘나타 K-리그 2010’ 2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23일 허정무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이후 새로운 팀으로 변신하고 있는 인천은 이날 부산을 꺾고 최근 연패의 부진에서 탈출, 팀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선수들과 훈련을 하며 1주일을 보낸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며 “인천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데뷔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후반기 들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은 리그 5연패로 K리그 19라운드를 마친 현재 10위로 추락했고 FA컵도 8강전에서 부산에 패하며 탈락했다. 상대팀 부산과의 올 시즌 전적도 리그와 포스코컵, FA컵에서 각각 1패씩을 당해 3연패 중이다. 인천에게 위안거리가 있다면 부산과 통산전적에서 6승10무2패로 우위에 있다는 것과 올시즌 3연패가 모두 원정경기였다는 점이다. 인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까지 뛰어 올라 호시탐탐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는 성남 일화가 9월의 첫 날인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또한번의 ‘슈퍼매치’를 치룬다. 더구나 수원과 성남은 다음달 15일(성남)과 22일(수원)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로 돼 있어 이번 대결이 전초전 성격을 띄게 됐다. 지난 주말 벌어진 쏘나타 K리그 2010 19라운드에서 ‘라이벌’ FC서울을 4-2로 제압하며 5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후반기 6승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이 성남까지 제압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과 성남의 역대 전적에서는 수원이 21승16무17패로 다소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성남이 모두 승리했다.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다가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파죽지세로 순위를 끌어올려 현재 8위(8승2무8패·승점26점)까지 뛰어오른 수원은 성남 전을 승리할 경우 승점 3점을 챙겨 6위 울산 현대(8승5무5패·승점 29점)와 동률이 될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장미란을 비롯해 남녀 대표선수 12명이 다음달 13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고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75㎏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포함, 5년 연속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장미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장미란과 함께 남자 62㎏급 지훈민과 94㎏급 정현섭(이상 고양시청)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훈민은 지난 5월 강원도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제8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62㎏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실력을 과시했고 정현섭도 같은 대회 94㎏급 용상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 이밖에 남자 85㎏급 김광훈, 94㎏급 김민재(이상 경북개발공사), 105㎏급 김화승, +105㎏급 안용권(이상 국군체육부대), 전상균(한국조폐공사), 여자 48㎏급 임정화(울산광역시청), 58㎏급 양은혜, 김수경(이상 제주특별자치도청),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