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문수 도지사가 지난 5일 미국 오하이나주 실베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우승한 최나연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축전을 통해 “연장 접전속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세계속의 경기도를 널리 알린 낭보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으며, 최나연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는 9일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나연은 오산 태생으로 지난해 삼성월드챔피언십과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기도의 세계적인 글로벌 스타로 지난 12월 ‘스포츠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최나연을 비롯해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주역인 ‘캡틴’ 박지성, 세계역도사를 갱신하고 있는 장미란, ‘피겨의 여왕’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 강자 이강석, 2008, 2009 LPGA우승자인 오지영 등이 스포츠 스타상을 수상했다.
200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0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이 오는 12일 오후 6시 수원 호탤캐슬 그랜드볼룸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김문수 도지사와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생활체육회 회장, 종목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종합우승 10연패를 축하한다. 또 종목 우승 10연패를 달성한 배드민턴과 6년 연속 종목 1위에 오른 탁구, 배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 등 이번 대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21개 종목(17개 정식종목, 3개 시범종목, 대학동아리) 회장들이 도지사와 도생활체육회장에게 우승배를 봉납한 뒤 2, 3위에 입상한 종목들의 종목별 입상배 봉납이 진행된다. 또 김문수 지사가 정식종목 중 종목별 우승을 달성한 17개 연합회와 준우승을 차지한 3개 연합회 등 20개 단체에 상패를 전달하고 20개 단체 임원 및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어 강용구 도생체회장이 이번 대축전에서 공이 큰 8개 단체 임원과 지도자, 선수 등 8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부천 소사중이 제6회 경기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소사중은 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화성 송산중에 세트스코어 2-1(19-25 25-21 15-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소사중은 1세트에 송산중의 철벽 방어와 잦은 실수로 19-25로 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들어 박상훈과 정지석을 앞세운 타점 높은 공격이 살아난데다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25-21로 승리,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소사중은 3세트에도 박상훈과 정지석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15-12로 송산중을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남초부 결승에서는 화성 남양초가 부천 소사초를 2-1(25-19 20-25 15-11)로 힘겹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안산서초가 수원 파장초를 2-0(25-17 25-1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패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전국체전 출전권이 걸린 남고부 결승에서는 전국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성남 송림고가 수원 영생고를 세트스코어 3-0(26-24 25-15 25-19)으로 완파하고 오는 10월 경
이호형(부천 부천정)이 제12회 전주시장기 및 제49회 전주 천양정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호형은 5일 밤 전주 천양정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14중을 명중시켜 오봉근(계룡 신도정·14중)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비교시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이종욱(용인 수양정)은 13중으로 이유호, 정중호(이상 연기 동산정), 이의준(대전 대종정) 등과 동률을 이뤘지만 비교시에서 이유호에 뒤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영일(고양 송호정)이 14중을 기록하며 이영숙(여수 무선정·13중)과 신한순(평택 평택정·12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단체전에서는 최동영, 백승길, 이호형, 김덕기, 김경환이 팀을 이룬 부천정이 신안 용항정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실업부에서는 이문용(시흥시체육회)과 김범호(광명시체육회·이상 14중)가 공동 2위에, 차동근(용인시청)과 한병윤(수원시체육회·이상 13중)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김유연(인천남구청)이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국가대표 6차 선발전 여자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연은 6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581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유연에 이어 이혜진(우리은행)이 577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미라(화성시청)는 이혜진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시리즈차에서 뒤져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지난해 한국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의 최강희(51) 감독이 K-리그 올스타팀을 이끌고 세계적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4일 열릴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대회를 앞두고 최강희 전북 감독을 K-리그 올스타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 우승팀 감독이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는다’는 대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전차군단 “패배설욕”vs 무적함대 “승리재현” ‘무적함대’ 스페인과 ‘전차군단’ 독일이 2년 만에 국가대항전에서 만났다. 지난 2008년 6월 30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결승에서 만나 팽팽한 접전을 벌였던 스페인과 독일이 8일 오전 3시30분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4강에서 맞붙는다. 유로2008 결승에서 간판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을 1-0으로 꺾고 ‘무관의 제왕’이라는 불명예를 44년 만에 떨쳐버린 스페인은 2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한번 승리를 거두겠다고 벼르고 있고 독일은 2년 전 패배를 갚아주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독일은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토너먼트 대회의 절대 강자’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월드컵에서 17차례나 본선에 진출했고, 세 차례(1954, 1974, 1990년)나 정상에 오르며 브라질(5회), 이탈리아(4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도 4회나 되고 결승 진출 횟수는 브라질과 함께 가장 많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1938년 프랑스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 득점왕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6일 현재까지 득점왕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사상 첫 스페인 출신 득점왕을 꿈꾸는 다비드 비야와 ‘전차군단’ 독일의 신형병기로 우뚝 선 토마스 뮐러,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골을 노리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등이다. 8일 열리는 준결승전 두번째 경기에서 스페인과 독일이 맞붙어 두 팀 중 한 팀은 더이상 골 사냥에 나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팀 승리=득점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공식을 알고 있는 비야와 뮐러, 클로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골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는 5골 1도움을 기록 중인 비야가 득점왕인 ‘아디다스 골든 부트(Golden Boot)’ 부문에 가장 근접해 있다. 그러나 뮐러와 클로제도 각각 4골3도움과 4골로 이 부문 2위와 4위에 올라 결승전이 끝나봐야 득점왕이 가려질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5~200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5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공격수 대열에 이름을 올린 비야는 2006 독일월드컵 때도 3골을 터트렸고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는 4골로 득점왕에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가장 많은 1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었던 23명 가운데 기여도에 따라 A등급 1억7천만원, B등급 1억4천만원, C등급 1억1천만원, D등급 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조별리그 세 경기 포상금(A등급 7천만원, B등급 5천만원, C등급 3천만원, D등급 2천만원)과 16강 진출에 따라 추가 보너스(A등급 1억원, B등급 9천만원, C등급 8천만원, D등급 7천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포상금 등급은 허정무 감독 등 코치진이 해당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활약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조별리그 3경기와 우루과이와 16강 등 네 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며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쐐기골까지 사냥한 주장 박지성은 A등급으로 분류돼 1억7천만원을 받았고 간판 골잡이 박주영(AS모나코)과 주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이청용(볼턴) 등이 A등급에 포함됐다. 또 네 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뛴 중앙수비수 이정수(가시마)와 조용형(제주), 골키퍼 정성룡(성남), 미드필더 김정우(광주 상무), 왼쪽 풀
순수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로 구성된 양주시민구단이 내셔널리그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첫 전국체육대회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양주는 5일 수원 여기산구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일반부 도대표 선발전 준결승전에서 6명이 경고를 주고받는 혈전 끝에 정천수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이영웅, 김태영의 추가골에 힘입어 용인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창단해 2008년 K3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양주는 1회전에서 실업의 강호 안산 할렐루야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 내셔널리그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용인시청까지 완파하는 돌풍을 이어가며 사상 첫 전국체전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양주는 용인시청을 맞아 전반 초반 정우인과 신영준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등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중반 이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파란을 예고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양주는 후반 초반에도 용인의 거센 공세에 주춤한 모습이었지만 후반 18분 도재준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정천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양주는 후반 30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이영웅이 추가골을 뽑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