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고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하키 여자고등부 패권을 안았다. 태장고는 29일 평택하키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여고부에서 남예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평택여고를 1-0으로 제압했다. 도대표 1차 선발전 우승팀인 태장고는 2차 선발전까지 우승하며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전에 여고부 하키 도대표로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태장고는 후반 25분 패널티 코너 찬스에서 김유진의 패스를 받은 남예지가 평택여고의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남고부에서는 성남 성일고가 성남 이매고와의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여대일반에서는 평택시청이 경희대를 5-1로 제압했다.
차범근 감독이 사의를 밝힌 수원 블루윙즈가 ‘포스코컵 2010’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조별리그 A조 3라운드에서 강민수와 이상돈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FC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승째를 올린 수원은 승점 6점으로 전북 현대(2승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정규리그에서 부진으로 차범근 감독이 20일 사퇴 의사를 밝힌 수원은 공교롭게도 이후 열린 두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반 8분 김대의가 올려준 오른쪽 코너킥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강민수가 곽희주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간 수원은 후반 12분에도 김대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상돈이 달려들며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을 완성시켜 2-0 승리를 거뒀다. 수원 선수들은 강민수의 선제골 득점 후 벤치로 달려가 차범근 감독과 포옹하고 ‘우리는 계속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펼쳐들었고 이상돈의 추가골을 터졌을 때도 선수 전원이 차 감독에게 달려와 껴안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6월 6일까지 팀을 지휘하기로 한 차범근
구리여중이 제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자중등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구리여중은 지난 28일 강원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4개, 동메달 1개를 획득, 금 1, 은메달 1개에 그친 울산 언양중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녀고등부에서는 남양주 덕소고와 인천 인화여고가 각각 금 5개, 은 1개, 동메달 1개와 금 2개, 은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충북 진천고(금4, 은2, 동1)와 경북 포항이동고(금2, 은1)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여일반 인천 옹진군청도 금메달 4개를 얻어 남양주시청(금2, 은1, 동2)을 꺾고 종합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구리여중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심영애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남양주시청 유상희 씨는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 열린 남고부 카약 2인승(K-2) 200m에서 송경호가 황민준(이상 덕소고)과 팀을 이뤄 38초34로 손승우-김현우 조(인천 백석고·40초50)와 김철준-송한규 조(인천해사고·40초91)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 황민준, 최준규, 권용덕과 출전한 K-4 200m에서도 36초36으로 인천 백석고(37초84)와 충북 증평공고(38초67)를 제치고
성남 풍생고가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29일 강원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경북 상모고(금1, 은1)와 인천 인평자정고(금1, 동1)를 제치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또 남고부 부천정산고는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장려상을 받았고 여고부 인천체고는 금 1, 은메달 1개로 감투상을 수상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풍생고 이경배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남고부 라이트미들급 결승에서는 인교돈(인평자정고)이 박성욱(상모고)과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 1위에 오르며 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여고부 미들급 이선영(고양 무원고)과 라이트헤비급 김빛나(인천체고)도 선보라(인천체고)와 석나예(울산 효정고)를 각각 9-8, 3-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미들급 김영태(풍생고)는 이지용(서울체고)과 연장 접전 끝에 3-4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정홍(수원 삼일공고)이 제54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정홍은 지난 28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노상우(안성 두원공고)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우승배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정홍은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설움을 달래며 지난 9일 김천에서 열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르며 국내 주니어랭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1세트 초반 빠른 발을 이용한 코너워크로 정홍을 괴롭힌 노상우의 노련한 플레이에 밀리며 게임스코어 1-3까지 뒤지던 정홍은 왼손잡이 특유의 강한 포핸드 직선 스트로크로 오른손잡이인 노상우의 백핸드를 집중공략해 자신의 서비스게임은 물론 노상우의 서비스게임까지 따내며 역전에 성공, 6-4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홍은 2세트에도 노상우의 백핸드를 향해 강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6-2로 가볍게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3년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 국내 주니어랭킹 7위 한나래(인천 석정여고)가 주니어행킹 9위인 최지희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5 5-7 5-7)로 역전패해 아쉽게
송수한(화성 석우중)과 김민지(하남 동부중)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남녀중등부 3년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송수한은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 3년 200m에서 22초28로 정현옥(수원 수성중·22초81)과 권용하(안산 별망중·23초04)을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중 3년 100m 우승자인 김민지도 200m에서 25초61로 남윤아(연천 전곡중·27초31)와 오영아(화성 봉담중·27초51)를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남녀중등 2년 200m에서는 김병찬(안산 와동중·23초45)과 최하영(용인중·26초14)이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중 2년 800m 최종민(안산 와동중·2분08초53·1천500m 우승자)과 여중 3천m경보 김자영(광명 철산중·18분22초00·5천m경보 우승자)도 2관왕에 등극했으며 남중 2년 투포환 우승자 지현우(파주 봉일천중)는 투원반(46m45)에서도 우승해 금메달 2개를 목에
송경호와 최준규(이상 남양주 덕소고)가 제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송경호-최준규 조는 27일 강원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카약 2인승(K-2) 500m에서 1분44초57로 김철준-송한규 조(인천해사고·1분46초67)와 김동주-유민환 조(충북 증평공고·1분47초99)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송경호와 최준규는 전날 K-4 1천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강정희-이민진 조(인천 인화여고)도 여고부 K-2 500m에서 2분04초39로 이현화-조혜빈 조(구리여고·2분04초62)와 김아연-김은경 조(충북 진천상고·2분07초11)를 제치고 우승한 뒤 노성희, 최란이 가세한 K-4 500m에서도 1분54초62로 포항이동고(1분55초45)와 구리여고(2분06초03)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또 여일반 K-1 500m에서는 김유진(옹진군천0이 2분07초48로 우승한 데 이어 이애연, 조아란, 박지혜와 출전한 K-4 500m에서도 1분45초94로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K-1 500m에서는 최민규(인천해사고)가 1분57초41로 안성우(부산 부일전디고·1분59초20)와
2010년 블루랄라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29일 강원FC와의 포스코컵 2010 홈경기를 ‘블루랄라 서포터스 데이’로 정하고 수원의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스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이 날 서포터스데이를 기념해 홈 서포터석(N구역)을 무료 개방하며 연간회원(W·E구역)을 위한 1+1 이벤트가를 펼친다. 또 오후 5시부터는 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올해 초 발매된 그랑블루 응원가 앨범에 참여한 인기 락밴드 노브레인, 슈가도넛, 카피머신의 특별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들은 자신들이 작곡한 ‘수원의 전사들이여’, ‘수원 나의 수원’, ‘앞으로 나가자’ 등 수원 응원가를 부르며 팬들과 함께 열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수원 서포터스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추억의 스타로 꼽은 ‘앙팡테리블’ 고종수와 ‘날쌘돌이’ 서정원이 빅버드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고 프리킥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한편 수원은 이 날 입장객을 대상으로는 삼성 LED TV, 세중여행사 여행권, 그리고 VIPS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펼친다.
‘한국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홍(수원 삼일공고)과 노상우(안성 두원공고)가 제54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홍은 27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부 4강에서 나정웅(연천 전곡고)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나정웅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1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낸 정홍은 2세트 들어 잦은 실책으로 자멸하며 2-6으로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정홍은 마지막 3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나정웅과 서비스게임을 주고받으며 5-5로 맞선 상황에서 나정웅이 갑작스런 허벅지 경련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노상우도 윤재원(경북 안동고)과의 준결승전에서 2-1(4-6 6-1 7-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정홍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한나래(인천 석정여고)가 박성아(전곡고)를 2-0(7-6 6-4)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유진(전곡고)을 2-0(6-2 6-4)으로 꺾은 최지희(중앙여고)를 상대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은 2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부터 열린다.
정미라(화성시청)가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여자일반부 50m 소총3자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미라는 27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일반 50m 소총3자세에서 577점을 쏴 한예지(성신여대)와 동률을 이뤘으나 시리즈 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576점을 쏜 박시윤(서산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일반 공기권총에서는 강은라(인천남구청)가 386점으로 박민진(동해시청)과 김병희(서산시청·이상 387점·시리즈 차)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