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는 원주 동부의 센터 김명훈(199㎝)을 영입하는 대신 가드 황진원을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몸싸움과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김명훈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동부에 입단했으나 지난 시즌 김주성, 윤호영에 밀려 전체 54경기 중 50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7분41초를 뛰며 평균 1.9득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명훈은 특히 시즌 후반 김주성이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5분06초를 뛰며 12.39득점(야투성공률 70%)과 5.8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김명훈은 경희대 시절인 지난 2008년 농구대잔치에서는 당시 대학 최고 센터 오세근을 골 밑에서 잘 막아내며 중앙대의 53연승을 저지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상범 감독은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안양 KT&G에 입단한 경희대 출신 가드 박찬희와의 호흡이 기대된다”며 “가드 포지션의 중복을 해소하고 약했던 센터 포지션에 믿음직한 국내 빅맨을 보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애(고양 가람중)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볼링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여자중등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아축구교실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6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에서 실시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아축구교실을 참관한다. 히딩크 감독은 이 자리에서 유아축구교실에 참가한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축구클리닉을 실시하며 팬미팅과 함께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인천구단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과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등과 함께 인천히딩크축구센터(IHSC) 설립상황도 논의한다. 인천시 서구 연희동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부근에 설립되는 ‘인천히딩크축구센터’는 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가졌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송도갯벌타워와 인천대교 기념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에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5연패의 늪에 빠진 수원 블루윙즈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부진 탈출과 조 1위 탈환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싱가포르 암드포스를 상대한다. 지난 13일 일본 원정에서 경기종료 1분을 견디지 못하고 감바 오사카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조 선두자리를 내준 수원은 암드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정규리그 부진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도 살리고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홈 경기 혜택도 받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최악의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 중도 사퇴라는 각오를 드러내며 배수의 진을 친 차범근 수원 감독도 암드포스 전을 위기 탈출의 기회라며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승1무1패, 승점 10점으로 감바 오사카(3승2무·승점 11)에 승점 1점이 뒤진 수원은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반드시 암드포스를 꺾고 같은 날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 허난 전예(중국)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시연(안산 원곡고)이 제3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세단뛰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시연은 26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세단뛰기에서 14m58을 기록하며 양민환(전북체고·14m42)과 손석호(서부고·14m4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용식(안산 와동중)이 13m83으로 김영훈(의정부 회룡중·13m66)과 이대광(전북 전주신일중·13m64)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중 1학년부 100m에서는 오선애(용인 백현중)가 13초34로 박수경(충남 천안오성중·13초68)과 강경림(용인중·13초69)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고 1학년부 800m에서는 김영지(하남 남한고)가 2분22초68로 박근희(경기체고·2분23초28)와 박채윤(인천체고·2분26초99)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승신-한숙경-김예은-이혜주가 출전한 남양주 진건중이4분16초55로 전남체중(4분09초38)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 1천600m 계주 경기체고(유호균-황자능-김재덕-최민석·3분22초39)와 여중 1학년부 1천500m 서하늘(김포 금파중·5분02초64), 남고 1학년부 800m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버리고 최근 10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이번 주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지난 7일까지 4승4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유지하던 SK는 최근 10연승을 내달려 18승5패로 2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의 복귀 시기를 가늠하면서 4월에는 5할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김광현의 복귀가 예상보다 빨라진데다 시즌 초반 발바닥 부상으로 제외됐던 선발 글로버가 가세하고 그동안 침묵을 보였던 타선까지 폭발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20일 만에 팀 전력이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김광현이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선 이후 SK는 13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선두자리를 꿰찼다. 그 전까지만 해도 마운드의 불안과 타선의 침체로 힘겨운 순위경쟁을 벌이던 SK가 이처럼 달라진 것은 마운드의 안정이 큰 몫을 했다. 김광현의 복귀로 마운드에 숨통이 트이자 타선까지 덩달아 살아난 것. SK는 이번 주 KIA와 LG를 상대로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20승 고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4월 중순 이후
원승민(시흥 송운중)이 제3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원승민은 25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400m 계주에서 조정운-박종한-박정민(이상 송운중)과 팀을 이뤄 45초29로 대곡중(45초61)과 전남체중(45초65)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원승민은 멀리뛰기(6m57)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는 정예슬(파주 문산수억중)이 11m68을 기록해 이슬기(이리동중·11m44)와 윤소영(용인중·11m17)을 누르고 1위에 올라 멀리뛰기(5m50) 우승에 이어 2관왕에 합류했다. 여고부 400m허들에서는 박은주(경기체고)가 1분05초81로 팀 동료 이소담(1분06초88)과 우지민(예천여고·1분06초92)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세단뛰기와 400m계주에서는 송소현(의왕고)과 안산 원곡고(김지은-나선지-김보영-임소라)가 각각 12m20과 47초52로 정상에 등극했으며 남녀중등 1학년부 400m 김현호(문산중·54초35)와 김윤아(화성 석우중·1분04초53)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200m 최하영(용인중)도 25초24로 한정미(광주체중·25초29)와 이아영(전남체중·25초98)을
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외국인 용병선수들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수원 블루윙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호세모따가 전반 시작 7분만에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꼴찌 강원FC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5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2승6패(승점 6)로 15개 팀 중 14위로 추락했다. 연패 탈출에 몸부림 친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강원을 강하게 몰아붙여 주닝요, 송종국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강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전반 7분 악재가 찾아왔다. 강원 골문에서 25m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강원의 수비벽 앞에 있던 호세모따가 강원 수비수 라피치를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열세로 경기 주도권을 강원에 빼앗긴 수원은 간간히 주닝요와 송종국 등의 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전반을 0-0 득점없이 마쳤고 후반에도 공격의 강도를 낮추지 않고 강원을 몰아붙였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2분 강원 김영후에게 선제골
김대성(수원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은 22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2010년 국가대표 선발 3차 포인트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66㎏급에서 신준호(상무)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진정환(포항시체육회)에게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로 점수를 따내며 라운드 스코어 2-0(3-1 5-1)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김대성은 신준호가 준결승전에서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기권해 정상에 무혈입성했다. 김대성은 남대부 우승자와 겨룬 승자전에서도 김용성(한국체대)을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로 몰아붙여 2-0(5-1 7-0)으로 제압, 패권을 안았다. 남대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이윤석(용인대)이 석윤규(동아대)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펼쳐 2-0(6-0 7-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남일반 우승자인 이상규(상무)와의 승자전에서도 접전 끝에 라운드 스코어 2-0(4-3 2-0)으로 신승을 거두고 1인자 자리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6㎏급 결승에서는 박현수(수원 수일중)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우동규(부산 재송중)에게 2-1(0-2 10-
이연-지용민 조(이천시청)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연-지용민 조는 22일 전북 순창정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파견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복식 3차대회 결승에서 김현수-김경한 조(달성군청)를 4-1로 물리쳤다. 이연과 지용민이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는 남녀 5명씩으로 구성되며 현재 남자부에 배환성, 김태정, 이연, 지용민(이상 이천시청)이 선발됐고 여자부는 김애경, 주옥(이상 농협중앙회), 박순정(수원시청), 권란희(사하구청)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녀부에 남은 한 자리씩은 이번 대표 선발전 단식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10여년 뒤 월드컵에서 뛸 예비 축구스타들이 수원에 모였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1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2010 경기도수원컵 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홍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부이사장인 김용서 수원시창, 송기출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K-리그 수원 블루윙즈의 유소년 축구단인 수원삼성 리틀윙즈와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미국(뉴욕 선발), 일본(베가르타 센다이), 중국(톈진 선발), 러시아(사할린FC), 태국(방콕 크리스찬 컬리지 선발)을 비롯해 올해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프레토리아 선발) 등 7개국 8개팀이 출전,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천안함 순국장병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재단과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태국 등 각 국 대표단이 향후 대회 참가를 비롯한 지속적인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남아공 선수단 응겔레 조이스(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