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인 ‘왼발의 달인’ 염기훈(27)이 수원 블루윙즈로 이적한다. 수원은 16일 울산 현대 구단과 염기훈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염기훈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수원은 염기훈을 영입하는 대신 수비수 이재성(22)을 울산 현대에 1년 간 임대하기로 별도로 합의했다.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염기훈은 200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후 울산을 거치면서 91경기에 출전해 21골 12도움을 기록했으며 국가대표로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측면 공격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발등뼈를 다치면서 주춤한 염기훈은 2007년 여름 울산 이적 이후에는 2시즌 반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염기훈은 지난 2일 대표팀 연습경기 도중 다시 왼쪽 발등뼈를 다쳐 8일 일본 교토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염기훈은 오는 24일 귀국해 용인에 있는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는 이재성은 2008년 말 고려대를 중퇴하고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6번으로 수원의 1차 지명을 받은 중앙수비수로 차범근 수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톱10’을 지킨다는 목표를 잡았던 한국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신바람을 내고 있다. 한국은 대회 사흘째인 16일 모태범(한국체대)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메달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가 됐다. 모태범은 이날 1차 시기에서 34초92로 2위에 오른 뒤 2차 시기에서도 34초90을 기록하며 1, 2차 시기 합계 69초82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69초98)를 0.16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석(의정부시청)은 1, 2차 시기 합계 70초04로 일본의 가토 조지(70초01)에 0.03초 뒤져 아쉽게 4위에 머물렀고 이규혁(서울시청)과 문준(성남시청)은 70초48과 71초19로 각각 15위와 19위에 그쳤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는 이채원(하이원)이 27분56초0으로 54위에 그쳤고 남자 15㎞ 프리스타일 이준길(강릉농공고·39분51초6)은 79위로 부진했다. 3일 동안 16개 세부종목이 모두 끝난 결과 한국은 국가별 순위에서 스위스(금 3개)와 미국(금 2, 은 2, 동 4
수원 현대건설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케니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흥국생명을 8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5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시즌 17승 2패를 기록,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8연패를 당하며 6승14패로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케니는 이날 22득점과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3개를 잡아내며 지난해 12월 12일 도로공사전에 이어 두번째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서브 에이스, 블로킹 각각 3개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블로킹 2개를 포함 9득점을 올린 양효진이 23-23 동점에서 개인 시간 차 공격을 성공시킨 데 이어 흥국생명 카리나의 공격을 막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25-23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은 6-6 동점에서 케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린 뒤 케니의 오픈 공격과 김수지
축구 태극전사들이 일본을 꺾고 설날 기분좋은 세배를 올렸다. 한국은 14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 풀리그 최종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동국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이승렬의 극적인 역전골, 김재성의 쐐기골을 앞세워 ‘숙적’ 일본을 3-1로 대파했다. 그러나 2승1패(승점 6)가 된 한국은 홍콩을 2-0으로 완파한 중국(2승1무·승점 7)에 우승컵을 내주면서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10일 중국에 0-3으로 참패, 축구팬들의 비난을 샀던 한국은 ‘일본에만은 질 수 없다’는 굳은 결의로 배수진을 쳤지만 전반 22분 수비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에서 강민수가 일본의 수비수 다나카 툴리오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키커로 나선 엔도 야스히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10분 후 이승렬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벽을 돌파하다 우치다 아쓰토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동국이 침착하게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38분 아크 정면에서 이승렬이 일본 골키퍼 나라자키 세이고가 전진한 것을 보고 왼발로 강하게 감아찬 볼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전문 이강석(의정부시청)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강석은 16일 오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맏형’ 이규혁(서울시청)과 문준(성남시청), 모태범(한국체대) 등과 함께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리는 남자 500m 결승에 출전한다. 지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동메달리스트인 이강석은 지난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랭킹 1위에 오른 이강석은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이강석은 이번 대회에 세계기록(34초03) 보유자인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을 비롯해 페카 코스펠라(핀란드), 위펑퉁(중국), 샤니 데이비스(미국) 등 무시할 수 없는 금메달 도전자들이 총출동해 신나는 ‘스피드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남자 1천m에서 김윤만이 은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동곙올림??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14년 만에 한국에 두번째 메달을 안겨준 이강석은 무엇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500m 코스레코드(34초80)를 기록하고 있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해 열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오른 이화숙(양궁·수원시)과 2관왕에 올랐던 이지석(사격·남양주)이 체육분야 최고 권위의 청룡장을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장애인체육발전유공자 훈·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 이화숙은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개인전 리커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2008 IPC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국위를 선양한 공을 인정받아 청룡장을 받았다. 이지석도 2008 베이징 패럴림픽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와 복사에서 우승, 2관왕에 오르며 국위를 선양해 청룡장을 수상했다. 또 신보미(보치아·이천시)와 이억수(양궁·성남시)는 체육훈장 맹호장을, 오두일(양궁·하남시)은 체육훈장 백마장을 각각 수상했으며 곽경환(론볼·천지클럽)은 체육훈장 기란장, 지영문(론볼·시흥시)은 체육포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전기영 코치와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 김희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체육진흥과 체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희망실에서 2010 도단위 생활체육 종목별대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과 각 종목별 도연합회 사무국장 등 5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종목별대회 참가요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가요강 변경사항 및 업무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군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의 도단위 생활체육대회 출전금지 조항을 삭제해 올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대회 출전을 허용키로 했으며 도단위 생활체육 대회의 시·군 출전예산 삭감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도생활체육회에 건의키로 했다. 이밖에 오는 6월 27일로 예정됐던 도생활체조대회를 5월 11일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 도단위 생활체육대회는 경기도지사기 15개 종목 19회, 도생활체육회장기 5개 종목, 경기사랑 대회 4개 종목 등이 각각 개최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3일동안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부터 태권도 여자부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오전 11시30분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개선(안)을 심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는 또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 성적으로 점수와 메달을 수여하던 역도종목을 인상과 용상, 합계로 나눠 각각 점수와 메달을 수여키로 결정하고 사격 종목 대회 기간을 이틀로 늘렸으며 요트종목을 시범종목으로 운영하는 등의 개선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특히 전국동·하계체전으로 한정했던 시·군별 육성점수를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까지 확대 적용키로 결정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출전을 시·군청, 시·군체육회, 시설관리공단 팀외에 공사 소속팀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또 올해 도체육회 예산을 일반회계 178억1천만원과 경기도 수탁사업 48억9천500만원 등 227억500만원으로 책정하고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 9연패 달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육성, 세계요트대회 개최 및 요트인구 저변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키
여자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금호생명은 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신정자(20점·8리바운드·5어시스트)의 활약으로 62-61,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금호생명은 16승15패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올 시즌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도 최근 두 경기 연속 한 점 차로 이기는 등 5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금호생명은 경기초반 지난달 24일 경북 김천 중립경기에서 79-80으로 뼈아픈 역전패을 앙갚음하려는 우리은행의 공세에 밀리며 기선을 빼앗겼다. 1쿼터에만 8점을 올린 김계령(26점·6어시스트·5리바운드)을 앞세운 우리은행 선발 선수 전원이 득점포를 가동해 13-20으로 리드를 빼앗긴 금호생명은 2쿼터들어 신정자가 10점을 몰아넣고, 1쿼터에서 침묵했던 한채진도 7점을 보태면서 36-34로 전세를 뒤집었다. 금호생명은 3쿼터에서는 강지숙이 8점을 넣으며 김계령을 앞세워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우리은행에 잡힐 듯하면서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0 어린이회원 키즈 유나이티드(Kids United)’를 모집한다. 인천구단은 8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유나이티드’ 회원 2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비 1만원이며 회원이 되면 어린이 점퍼와 티셔츠, 가방, 방석 등 푸짐한 선물과 올 시즌 인천구단 홈경기 무료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특히 여자 어린이 팬을 위해 점퍼를 핑크색으로 바꾸는 등 ‘핑크세트’ 선물도 마련됐다. 또 키즈 유나이티드 전용 입장권에 관람도장을 받으면 5장마다 선물을 제공하고 인천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한 어린이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이밖에 연 1회 이상 어린이 회원 부모를 초청, 무료입장 행사를 갖는 등 부모 대상 혜택도 늘릴 예정이다. ‘키즈 유나이티드’는 인천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와 티켓링크 홈페이지 (www.ticketlink.co.kr)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장 가입과 선물 수령은 인천 홈경기 때 인천월드컵경기장 동측 매표소 옆 ‘키즈 유나이티드 존(Kids United Zone)'에서 받을 수 있다.(문의:인천구단 사무국 마케팅팀 032-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