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울(화성시청)이 제6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여울은 29일 서울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공기소총 여일반 개인전 본선에서 397점을 쏴 김현지(KB국민은행·399점)에 이어 2위권으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04.3점을 추가, 합계 501.3점으로 김현지(501.1점)에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성남 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16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마지막 6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남궁도의 활약에 힘입어 호주 멜버른 빅토리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5승1패 승점 15점이 된 성남은 오는 5월 11일 홈에서 G조 2위 감바 오사카(일본)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일찌감치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성남은 주전 공격수인 라돈치치와 몰리나 등을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시키고 멜버른을 상대했다. 성남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신인 조재철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며 멜버른의 수비를 흔들었고 사샤의 과감한 중앙돌파와 파브리시오의 프리킥으로 멜버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파브리시오의 패스를 이어받은 장학영의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힌 성남은 전반 27분 남궁도의 도움을 받은 전광진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멜버른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남궁도가 수비수를 제치고 반대편 공간으로 패스한 볼을 전광진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멜버른의 골망을 가른 것. 전반을 1-0으로 앞선 성남은
‘사이클 장거리 유망주’ 장경구(20·가평군청)가 국내 최대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0’ 7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28일 경북 구미에서 영주까지 144.0㎞를 달린 7구간에서 160여 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3시간31분52초를 기록, 이기석(22·양양군청·3시간32분28초)과 마이클 프리드먼(28·젤리벨리·3시간32분44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장경구는 이날 구간 우승으로 개인종합에서도 23시간13분46초로 선두 프리드먼(23시간11분30초)에 2분16초 뒤진 7위로 올랐고 장경구의 활약으로 경기도도 69시간55분38초로 프리드먼이 소속한 젤리벨리(69시간38분57초)에 16분41초 뒤진 8위에 랭크됐다. 한편 29일에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에 따라 경기가 열리지 않고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다.
‘실업축구의 강호’ 수원시청이 ‘신생팀 돌풍의 주역’ 용인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FA컵 16강 진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은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6라운드 용인과의 경기에서 전반 45분 이영균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5분 오철석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1승3무2패 승점 6점으로 여전히 리그 하위권인 12위에 머물렀고 용인은 3승2무1패로 인천 코레일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부산교통공사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오는 1일부터 부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축구 우승후보인 수원과 용인은 초반부터 한치의 양보없이 팽팽하게 맞섰며 수차례 득점기회를 주고 받았다. 선제골의 기회를 잡은 것은 수원.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용인지역 미드필드 중앙에서 이영균이 오른발로 강하게 찬 중거리 슛이 그대로 용인의 골문 왼쪽을 파고들며 1-0으로 기선을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들어 김대식과 추정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용인에게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후반 25분 최재웅의 도움을 받은 오철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프로농구 안양 KT&G는 원주 동부의 센터 김명훈(199㎝)을 영입하는 대신 가드 황진원을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몸싸움과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김명훈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동부에 입단했으나 지난 시즌 김주성, 윤호영에 밀려 전체 54경기 중 50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7분41초를 뛰며 평균 1.9득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명훈은 특히 시즌 후반 김주성이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5분06초를 뛰며 12.39득점(야투성공률 70%)과 5.8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김명훈은 경희대 시절인 지난 2008년 농구대잔치에서는 당시 대학 최고 센터 오세근을 골 밑에서 잘 막아내며 중앙대의 53연승을 저지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상범 감독은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안양 KT&G에 입단한 경희대 출신 가드 박찬희와의 호흡이 기대된다”며 “가드 포지션의 중복을 해소하고 약했던 센터 포지션에 믿음직한 국내 빅맨을 보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애(고양 가람중)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볼링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여자중등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아축구교실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6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에서 실시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아축구교실을 참관한다. 히딩크 감독은 이 자리에서 유아축구교실에 참가한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축구클리닉을 실시하며 팬미팅과 함께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인천구단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과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등과 함께 인천히딩크축구센터(IHSC) 설립상황도 논의한다. 인천시 서구 연희동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부근에 설립되는 ‘인천히딩크축구센터’는 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가졌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송도갯벌타워와 인천대교 기념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에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5연패의 늪에 빠진 수원 블루윙즈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부진 탈출과 조 1위 탈환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싱가포르 암드포스를 상대한다. 지난 13일 일본 원정에서 경기종료 1분을 견디지 못하고 감바 오사카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조 선두자리를 내준 수원은 암드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정규리그 부진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도 살리고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홈 경기 혜택도 받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최악의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 중도 사퇴라는 각오를 드러내며 배수의 진을 친 차범근 수원 감독도 암드포스 전을 위기 탈출의 기회라며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승1무1패, 승점 10점으로 감바 오사카(3승2무·승점 11)에 승점 1점이 뒤진 수원은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반드시 암드포스를 꺾고 같은 날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 허난 전예(중국)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시연(안산 원곡고)이 제3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세단뛰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시연은 26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세단뛰기에서 14m58을 기록하며 양민환(전북체고·14m42)과 손석호(서부고·14m4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용식(안산 와동중)이 13m83으로 김영훈(의정부 회룡중·13m66)과 이대광(전북 전주신일중·13m64)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중 1학년부 100m에서는 오선애(용인 백현중)가 13초34로 박수경(충남 천안오성중·13초68)과 강경림(용인중·13초69)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고 1학년부 800m에서는 김영지(하남 남한고)가 2분22초68로 박근희(경기체고·2분23초28)와 박채윤(인천체고·2분26초99)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승신-한숙경-김예은-이혜주가 출전한 남양주 진건중이4분16초55로 전남체중(4분09초38)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 1천600m 계주 경기체고(유호균-황자능-김재덕-최민석·3분22초39)와 여중 1학년부 1천500m 서하늘(김포 금파중·5분02초64), 남고 1학년부 800m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버리고 최근 10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이번 주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지난 7일까지 4승4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유지하던 SK는 최근 10연승을 내달려 18승5패로 2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의 복귀 시기를 가늠하면서 4월에는 5할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김광현의 복귀가 예상보다 빨라진데다 시즌 초반 발바닥 부상으로 제외됐던 선발 글로버가 가세하고 그동안 침묵을 보였던 타선까지 폭발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20일 만에 팀 전력이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김광현이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선 이후 SK는 13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선두자리를 꿰찼다. 그 전까지만 해도 마운드의 불안과 타선의 침체로 힘겨운 순위경쟁을 벌이던 SK가 이처럼 달라진 것은 마운드의 안정이 큰 몫을 했다. 김광현의 복귀로 마운드에 숨통이 트이자 타선까지 덩달아 살아난 것. SK는 이번 주 KIA와 LG를 상대로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20승 고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4월 중순 이후
원승민(시흥 송운중)이 제3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원승민은 25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400m 계주에서 조정운-박종한-박정민(이상 송운중)과 팀을 이뤄 45초29로 대곡중(45초61)과 전남체중(45초65)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원승민은 멀리뛰기(6m57)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는 정예슬(파주 문산수억중)이 11m68을 기록해 이슬기(이리동중·11m44)와 윤소영(용인중·11m17)을 누르고 1위에 올라 멀리뛰기(5m50) 우승에 이어 2관왕에 합류했다. 여고부 400m허들에서는 박은주(경기체고)가 1분05초81로 팀 동료 이소담(1분06초88)과 우지민(예천여고·1분06초92)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세단뛰기와 400m계주에서는 송소현(의왕고)과 안산 원곡고(김지은-나선지-김보영-임소라)가 각각 12m20과 47초52로 정상에 등극했으며 남녀중등 1학년부 400m 김현호(문산중·54초35)와 김윤아(화성 석우중·1분04초53)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200m 최하영(용인중)도 25초24로 한정미(광주체중·25초29)와 이아영(전남체중·25초98)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