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기사랑 클럽 최강전 본선 개막식이 4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지난 2005년 생활체육 활성화와 선진 클럽 문화정착을 위해 경기사랑축구리그로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족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추가하며 명실상부한 도내 클럽 최강전으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예선을 거쳐 도내 31개 시·군에서 각 종목별 본선 진출팀이 결정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강용구 도생활체육협의회장, 도의원, 시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지사는 “생활체육을 통한 지속적인 운동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생활체육을 더욱 확대해 도민 모두한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가 31개 시·군에서 791개(지역 641개, 직장150개) 클럽이 참가해 지역리그 128강과 직장리그 64강을 확정했고 족구는 603개(청년부 302개, 일반부 301개) 클럽이 출전, 청년부 96강, 일반부 96강이 결정됐다. 또 배드민턴은 모두 199개 클럽이 참가해 52개 클럽
2009 평택시 가족 생활체육 콘서트가 지난 3일 평택시 이충동 분수공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가족단위 구성원의 건전한 여가활동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송명호 평택시장과 오세구 도생체협 사무처장, 최덕규 평택시생체협회장을 비롯해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천년 건강 체조 평택지부의 새천년 건강 체조 공연과 우슈, 보디빌딩, 비보이, 밸리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소개됐다. 도생활체육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순회하며 가족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체육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수원시청이 내셔널리그 선두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수원은 지난 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09 교보생명 내셔널리그 12라운드에서 오정석, 하정헌, 김한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용승, 박진우가 한골씩을 만회한데 그친 부산교통공사를 3-2로 힘겹게 따돌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수를 쌓지 못했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5승6무1패 승점 21점으로 4위에 오르며 선두권에 바짝 다가섰다. 또 부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2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지키며 ‘부산 킬러’의 명성을 이어갔다. 전반 초반 하태근과 이용승을 앞세운 부산의 공세에 기선을 빼앗긴 수원은 29분 찾아온 단 한번의 찬스를 오정석이 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시작 1분만에 상대 골키퍼 실책을 틈타 하정헌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지만 5분 뒤 부산 이용승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늦췄던 긴장의 고삐를 다시한번 잡아 당겼다. 쫒기던 수원은 후반 14분 김한원이 주진학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뽑아내며 부산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부산은 37분 박진우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인천 코레일은 4일 열린 원정경기에서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의 김혜림(안산시청)이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펜싱 사브르에서 유럽의 벽을 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혜림은 5일 새벽 베오그라드 페어홀2에서 열린 대회 4일째 펜싱 사브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바오 잉잉 15-1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럽선수들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오른 김혜림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낙승을 거뒀다. 2년 전 방콕 대회때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김혜림은 이로써 2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스물네 살 동갑내기 남녀 검객이 유럽의 벽을 넘어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에서 값진 금메달 2개를 한국팀에 선사했다. 펜싱 남자 플뢰레의 손영기(상무)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토비아 비온도를 맞아 경기 초반 1-3까지 끌려갔지만 3-3 동점을 만든 이후 경기 주도권을 빼앗으면서 15-9로 낙승했다. 유니버시아드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태권도에서는 4개 종목에 출전, 플라이급 문길상이 세르비아의 니노슬라브 바비치를 두 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의 감격을 누렸고 남녀 웰터급의 백선홍(동아대)과 이선형(우석대)은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여자수영의 기대주’ 정하은(경기체고)이 제1회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정하은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여자 평영 100m에서 1분08초43을 기록하며 지난 3월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정슬기(연세대)가 세운 한국기록(1분08초57)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정하은은 400m 혼계영에서도 금메달을 보태 평영 50m 우승에 이어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 접영 50m에 출전한 장규철(경기체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여자 배영 200m 강영서(정신여중)도 정상에 등극했다. 이날 열린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은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앞서 이란을 1-0으로 꺾은 북한과 6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은 전반 13분 서명원(신평중)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 41분 김선빈(과천 문원중)이 페털티킥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한국은 이날 수영에서 금메달 4개를 보태고 볼링과 남자 6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등 금 6, 은 1, 동메달 4개를 따내 이날까지 금 13, 은 11,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김잔디(의정부 경민여정산고)가 2009 직지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잔디는 2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57㎏급 결승전에서 독일의 뮬러 조한나에 지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63㎏급 결승에서는 송새롬(용인대)이 이혜선(경기체고)을 상대로 허벅다리걸기 유효를 따내며 체급 우승을 차지했으며 52㎏급에서는 여효정이 슈바베 스베아(독일)를 허리채기 절반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73㎏급 결승에서는 이승수(용인대)가 몽골의 칸드슈란을 상대로 빗당겨치기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60㎏급 결승에서는 염현준이 일본의 마쓰키 다케시를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꺾고 1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 60㎏급 정현진과 66㎏급 정수덕(이상 의정부 경민고), 73㎏급 김기욱(화성 비봉고)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73㎏급 전천우, 여자 48㎏급 김미리, 57㎏급 김원문, 임유리, 63㎏급 김성연도 각각 체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이날 열린 7개 체급 가운데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휩쓸며 유도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몽골 등 13개국에서 200여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 백지훈과 북한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을 앞세워 명가끼리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겠다. FA컵 대회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고 다시한번 푸른 날개에 힘을 준 수원 블루윙즈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내 라이벌 성남 일화와 2009 K-리그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시아 챔피언 도전의 꿈을 접은 뒤 국내 리그에 전념하고 있는 수원은 지난달 20일 대구FC를 제물로 시즌 두번째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28일 울산 현대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1일 열린 FA컵에서 백지훈이 울산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100%의 컨디션을 보였고 북한을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안영학도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수원은 성남 전에 부상에서 회복해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에두와 국가대표 배기종을 최전방에 세워 성남 골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 백지훈과 안영학을 2선에 세워 중거리슛이나 프리킥을 이용한 골사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주전 수비수 사샤가 지난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수원 전에
더이상의 아마추어 반란은 없었다. 1일 전국 8개 경기장에서 치뤄진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실업팀과 대학팀이 모두 프로구단에 무릎을 꿇고 탈락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은 아마추어 팀들이 프로팀과 맞붙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매년 프로팀들의 희생이 이어져 올해는 어떤 프로구단이 아마추어팀의 제물이 될 지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05년에는 실업축구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 등 K-리그 강호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6년에는 고양 국민은행이 울산 현대와 광주 상무, 경남FC를 제물 삼아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또 2007년에는 실업팀 현대미포조선이 8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국민은행이 FC 서울과 전북 현대 등을 연파하며 또다시 준결승에 올라 ‘프로팀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기대했던 ‘아마추어 반란’이 16강 문턱에서 끝이 났다. 16강에 올랐던 국민은행과 경희대, 중앙대가 모두 프로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8강 진출에 실패한 것. ‘프로팀 킬러’ 국민은행은 디펜딩 챔피언 포항을 만나 0-4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 백지훈이 침체에 빠진 수원 블루윙즈를 FA컵 8강으로 이끌었다. 수원은 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전반 27분 터진 백지훈의 천금같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수원은 이날 후반 9분 서동현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지만 투지를 불사른 수비진의 견고한 방어로 부산의 저항을 뿌리칠 수 있었다 전반 초반부터 백지훈, 홍순학, 에두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수원은 1분만에 백지훈이 개인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기선을 잡은 뒤 18분에도 백지훈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부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수원은 21분에도 이상호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지만 27분 에두-서동현 콤비가 만들어낸 결정적인 찬스를 백지훈이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예고했다. 전반 27분 에두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서동현이 부산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백지훈인 순식간에 달려들어 부산의 골망을 가른 것. 선제골을 뽑아낸 수원은 이후 부산의 거센 반격을 곽희주의 몸은 던진 수비와 골키퍼 박호진의 선방으로 막아냈고 후반
수원여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여자고등부 테니스 도대표로 출전한다. 수원여고는 1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2차 평가전에서 전곡고를 3-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홍승연이 장현희를 2-0(6-4 6-2)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수원여고는 두번째 경기에서도 남정은이 상대 심수산나를 2-0(6-1 6-1)로 가볍게 꺾은 뒤 세번째 복식에서 남정은-홍승연 조가 장현희-심수산나 조를 2-0(7-5 6-1)으로 완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남고부에서는 ‘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홍을 앞세운 수원 삼일공고가 전곡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본선 진출에 한발 다가섰고 안성 두원공고도 안양 양명고 3-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