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모따의 1골 1도움을 포함해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컵대회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성남은 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컵코리아 2009 B조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전남 김명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모따의 동점골과 고재성, 조동건, 한동원의 연속골로 4-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권을 예약했다. 이로써 성남은 2승 2무(승점 8)를 거둬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고 올 시즌 불미스런 행동으로 3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던 모따는 복귀 2경기 만에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돈치치, 모따, 조동건을 전방에 세운 성남은 전남의 주공격수 슈바와 이천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우세가 점쳐졌지만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정윤성의 패스를 받은 김명운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성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1분도 채 안돼 라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모따가 아크 정면에서 전남의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부터는 성남의 페이스였다. 전반 22분 모따가 왼쪽 코너킥을 땅볼로 갈아주자 고재성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32분에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달 30일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도선수단 참가신청 결과 경기도가 30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 등 전 종목에 걸쳐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천225명(임원 357명, 선수 866명)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1천193명)보다 32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남(1천174명), 전북(1천162명)에 앞서 5년 연속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단 규모다. 또 중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1천93명(임원 301, 선수 792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경기도가 2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16개 시·도선수단 1만6천988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개회식은 30일 오전 10시 전남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와 이호준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 전 연승행진을 ‘14’로 늘리며 천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SK는 어린이날인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김광현이 8⅓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하고 이호준의 투런포 등 장단 9안타를 집중시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7승7패3무가 된 SK는 여전히 선두를 달렸고 지난해 6월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전 승리 이후 14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도 이날 시즌 4연승(무패)을 기록하며 방어율도 2.88로 끌어내렸다. SK는 2회초 박재홍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박경완의 우전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SK는 4회에도 1사후 최정이 롯데 3루수 정보명의 실책으로 1루에 진출한 뒤 2루를 훔치며 1사 2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고 나주완의 3루 앞 내야안타 때 3루수가 실책을 범하는 사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SK는 5회 2사 후 박정권의 우전안타로 또다시 득점 기회를 잡은 뒤 이호준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
2009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특급 루키’ 유병수가 잃었던 공격포인트 하나를 되찾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6일 경남FC와 K-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인천 2-0 승)에서 후반 38분 터진 강수일의 추가골이 유병수의 도움으로 기록됐다고 5일 밝혔다. 애초 프로연맹은 유병수의 어시스트를 인정하지 않았다. 후반 15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던 유병수는 결국 이날 1골1도움을 올린 것으로 기록됐고 4일까지의 올 시즌 개인 성적은 컵대회를 포함해 5골 3도움(11경기 출전)으로 늘었다. 홍익대 재학 중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올해 인천에 1순위로 입단한 유병수는 시즌 초반부터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공격을 선보이고 일찌감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유병수의 이번 공격포인트 추가는 인천구단의 적극적인 확인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구단의 확인 요청이 없었더라면 그대로 묻힐 뻔한 기록이었다. 인천구단은 지난달 8일 성남에서 열린 피스컵코리아 2009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인천 수비수 김민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성남의 모따에 대해 프로연맹에 징계를 요구해 이를 관철시키는 등 소속 팀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강수일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를 2-1로 따돌리며 정규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인천은 2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축구 K-리그 8라운드에서 챠디의 선제골과 강수일의 결승골로 이슬기가 한골을 만회한 대구에 2-1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승2무1패(승점 14점)가 된 인천은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유병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챠디가 바로 왼발로 차 넣어 기선을 제압한 인천은 7분 후인 전반 12분 대구 백영철의 크로스에 이은 이슬기의 헤딩슛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천의 페트코비치 감독은 후반 11분 보르코 대신 2군 리그 MVP출신 강수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강수일은 감독의 부름에 골로 답을 했다. 후반 29분 대구 한정화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린 인천은 후반 40분 박재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찔러준 공을 강수일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어 미끄러지면서 오른발로 차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지난달 26일 K-리그 7라운드 경남 FC와 원정경기(2-0 승)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던 강수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피스컵코리아 2009 강원FC 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인천은 이날 경기장 동측 출입구 안쪽에 어린이 놀이기구인 ‘에어 바운스’와 ‘삐에로 기차’ 등을 설치하고 슈팅게임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초등생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과 응원도구, 학용품, 풍선 등을 제공하고 경기시작 전에는 북인천정보고등학교 치어리더 팀인 ‘혜성’의 공연이 펼쳐지며 동물 캐릭터 인형들이 경기장 트랙을 돌며 인천구단 싸인볼 100개를 관중들에게 선물한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동측과 서측 스탠드의 관중들이 대형 애드벌룬을 남측에서 북측으로 이동시켜 승부를 가리는 ‘볼 서핑 게임’을 펼쳐 이긴 관중석에 싸인볼 1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은 “안정된 수비진을 바탕으로 유병수, 챠디, 강수일의 공격진이 최고의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며 “컵대회 플레이오프 진출의 길목에서 만나는 강원 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어린이 팬들에게 큰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상혁(성남시체육회)이 도내 보디빌딩 최강자를 가리는 제44회 MR.&MS.경기선발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상혁은 3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90㎏급에서 멋진 포즈로 우람한 근육과 안정된 자세를 자랑하며 소기종(안양시청)과 손석호(부천시체육회)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뒤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경합한 그랑프리에서도 우승하며 최고의 보디빌더로 선정됐다. 또 남일반 85㎏급에서는 오범(BB휘트니스)이 강동근(빅토리헬스)과 강인호(안성동현스포츠센터)을 꺾고 체급 우승을 차지한 뒤 각체급 1위끼리 경합에서 종합 2위인 근육상을 수상했으며 90㎏급의 박종호(성림헬스)는 체급 우승과 함께 포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여자부에서는 +52㎏급 유정하(화성시보디빌딩연합회)가 이명순(안산열린헬스클럽)과 우연희(시흥시보디빌딩협회)를 제치고 체급 우승을 차지한 뒤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으며 신아람(BB휘트니스)은 52㎏급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학생부에서는 +75급의 설민호(구리 수택고)가 체급 1위와 함께 학생부 그랑프리로 선정됐으며 60㎏급 조은준(평택 태광고), 65㎏급 이윤호(수원공고), 70㎏급 박철환(평택 효명고),
인천 코레일이 5골을 주고받는 혈전 끝에 김해시청을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렸다. 인천 코레일은 2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전기 4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해시청을 3-2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3승1무(승점 10)가 돼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 14분 김형운, 후반 30분 허신영의 연속골로 앞선 인천은 후반 32분 추운기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6분 김강현이 김해시청 골문을 열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원시청은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김호유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경기종료 직전까지 골을 뽑아내지 못해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인저리타임(47분) 때 이수길의 도움을 받은 윤동민이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겨 2승2무(승점 8점)로 2위를 지켰다. 한편 고양 국민은행과 안산 할렐루야는 부산교통공사와 창원시청에 각각 0-1, 1-2로 패했다.
임진선(안양시청)이 2009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인라인롤러대회에서 여자대학일반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임진선은 3일 전북 남원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4점으로 여대일반부 MVP로 뽑혔다. 임진선은 또 대회 첫날 500m에서 우승한 뒤 대회 이틀째인 1일 T300m에서도 27초624로 1위에 오르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대회 3일째인 2일 김미영, 조은진(이상 안양시청)과 팀을 이룬 3천m계주에서도 팀이 4분30초832로 우승하는데 기여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남대일반부에서는 남유종(안양시청)이 12점으로 손근성(경남도청·14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임영묵(성남 은행중·12점)과 여고부 이슬(인천 신송고·14점)도 각각 부별 종합 2위에 등극했다. 남유종은 5천m 포인트에서 15점으로 우승하고 1만5천m 제외와 지민규, 이명규(이상 안양시청) 등과 출전한 3천m계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열린 남자초등부 비등록선수 부문에서는 5·6년 양선호(오산초)가 500m에서 54초003으로 박경휘(안양 부림초·54초308)와 양용주(전남 광양제철초·54초508)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1천m에서도
전주 KCC가 ‘숙적’ 서울 삼성을 물리치고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4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KCC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마지막 7차전에서 삼성을 98-82로 꺾고 2003~2004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KCC는 전신 현대 시절을 포함해 프로농구에서 처음으로 네 번 정상에 등극하는 팀이 됐다. ‘소리없이 강한 남자’ KCC 추승균은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67표 가운데 60표를 얻어 MVP에 뽑혔다. 1쿼터 이규섭(8점)의 3점슛 2개와 8점을 올린 테렌스 레더(34점·10리바운드)를 막지 못해 23-29로 뒤진 KCC는 2쿼터 초반에도 레더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10점차까지 뒤졌지만 25-25에서 신명호(13점)의 3점슛과 계속된 자유투 득점으로 40-43까지 따라 붙은 뒤 전반 종료 직전 강병현(13점)이 3점슛을 링에 꽂아 46-44, 2점차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삼성 레더에 2점을 내줬지만 강병현의 3점슛으로 도망가고 삼성이 다시 레더의 2득점으로 따라붙자 이번엔 추승균, 마이카 브랜드(17점)의 연속 3점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