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9’경기로 늘리며 5위를 향해 맹렬하게 돌진했다. KT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1개와 안타 12개를 몰아쳐 한화 이글스를 10-3으로 대파했다. 9연승을 질주한 KT는 41승1무45패로 5위 NC 다이노스(42승42패)와 2경기 차를 유지했고 승률 5할 회복에도 4승 만을 남겼다.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고 홈런 2개 포함 6피안타 3실점하며 시즌 7승(7패)째를 올렸다. KT는 2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의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린 뒤 박경수의 좌전안타, 장성우의 우익수 플라이, 심우준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민혁의 1루쪽 번트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오태곤의 3루 땅볼로 2사 2, 3루 기회를 이어간 KT는 조용호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뒤 유한준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뽑아 5-0으로 달아났다. 3회 박경수, 장성우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KT는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뒤 김민혁의 유격수 땅볼 대 3루에 있던
KT 위즈가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8’경기로 늘리며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동안 삼진 5개에 홈런 2개 포함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유한준이 역전 3루타를 기록하며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달 23일 수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40승1무45패로 5위 NC(41승42패)와 2경기 차를 유지하고 6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96경기 만에 40승(2무54패) 고지를 밟았던 KT는 올해 10경기나 빠른 86번째 경기에서 40승에 도달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KT는 5회까지 쿠에바스가 삼성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삼성 선발 윤성환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해 4회까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5회말 선두타자 박경수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와 장성우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6회 초 삼성 선두타자 김도환에게 솔로포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한 KT는 6회말 조용호의 중월 2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정규리그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6월 한 달 간 열린 4차례 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하며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수원은 4일 현재 4승8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전체 38라운드 중 절반 가까이 진행된 정규리그에서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수원은 상·하위 스플릿이 갈리는 33라운드까지 6위 이내로 진입하지 못하면 하위 스플릿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수원으로서는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남기 위해서라도 올스타전(26일) 형식으로 진행되는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의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6위 이내 진입에 성공해야 한다. 현재 수원과 6위 상주 상무(7승3무7패·승점 24점)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수원은 지난 3일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막 일주일 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다이빙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정규리그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6월 한 달 간 열린 4차례 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하며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수원은 4일 현재 4승8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전체 38라운드 중 절반 가까이 진행된 정규리그에서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수원은 상·하위 스플릿이 갈리는 33라운드까지 6위 이내로 진입하지 못하면 하위 스플릿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수원으로서는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남기 위해서라도 올스타전(26일) 형식으로 진행되는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의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6위 이내 진입에 성공해야 한다. 현재 수원과 6위 상주 상무(7승3무7패·승점 24점)의 승점
이민정(시흥시청)이 전국육상대회에서 2주 연속 다관왕에 올랐다. 이민정은 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이틀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54를 기록하며 신다혜(24초97)와 이지영(25초67·이상 김포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부 400m 계주에서도 임지희. 한아름, 신지애와 팀을 이뤄 시흥시청이 47초34로 인천 남동구청(47초90)과 충북 진천군청(52초66)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민정은 지난 달 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다관왕이 됐다. 또 여자부 800m 결승에서는 최지혜(화성시청)가 2분10초92로 신소망(전북 익산시청·2분14초78)과 윤은지(경기도청·2분16초2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이금희(부천시청)가 47m07을 던져 한효희(성남시청·47m03)와 이우진(인천 남동구청·41m63)을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부 800m 결승에서는 엄태건(남양주시청)이
이혜진(화성시청)이 2019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혜진은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김제희, 김수린과 팀을 이뤄 화성시청이 3천47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천460점)을 기록하며 우리은행(3천474점)과 충북 청주시청(3천465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혜진은 전날 열린 여자부 50m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 50m 복사 본선에서는 추병길(경기도청)이 619.2점을 쏴 김종현(KT·618.2점)과 김태곤(경북체육회·616.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추병길, 김대선, 정지근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828점으로 KT(1천842.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50m 3자세에서는 김제희(화성시청)가 본선에서 1천164점으로 조은영과 한유림(이상 청주시청·이상 1천168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442점을 쏴 조은영(455점)과 이은서(우리은행·453.7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KBO 사무국은 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선예매(8천장)가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 경기를 포함해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 KBO리그 선수들의 퍼펙트 피처와 홈런 레이스 예선 등을 모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BO 사무국은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을 대상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리그 올스타전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KBO 사무국은 16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와 올스타 팬 사인회 참여권을 각각 80명과 120명에게 선물한다. KBO리그 올스타전은 20일 개막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유소년을 상대로 벌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의 불법 약물 투여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선수협회는 4일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해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모 씨를 규탄하며 프로야구 단체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린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에게 약물을 권유하고 직접 약물을 주사했다는 이 씨의 행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고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선수협회는 “수사에서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이 씨를 야구계에서 추방해야 한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 사무국에 이 씨가 지도자로 발붙일 수 없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회사에도 이 씨의 초상권이 사용되지 않도록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선수협회는 이 씨의 야구 교실에서 훈련한 KBO리그 현역 선수 송승환(19·두산 베어스)과 고승민(19·롯데 자이언츠)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선수협회는 해당 선수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선수는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은 뒤 기술 훈련을 하고자 이 씨의 훈련장을 찾았을 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선수들을 지도해 프로의 지명을 받을
프로축구 K리그2에서 2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FC안양이 오는 8일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 현재 7승4무6패, 승점 2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안양은 8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대전 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3위까지도 뛰어오를 수 있다. 안양은 월요일에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와 구단 통산 300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경품 추첨을 통해 빨래건조기, 공기청정기, 애플 에어팟, 캐리비안베이 패키지 이용권(2인) 등 다양한 선물들이 증정된다. 사원증/명함 등을 제시하는 3인 이상 그룹에게는 50%의 티켓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장외에 마련된 명함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의 직장인에게는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를 증정한다. 또 K리그 통산 299골을 기록중인 안양은 대전 전에서 K리그2 구단 최초로 300골 고지를 밟는 선수를 맞추는 모든 관중에게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3만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양과 대전의 리그 18라운드는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꼴찌 탈출을 위한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은 4일 전북 현대로부터 미드필더 명준재(25)를 임대 영입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는 프로 10년 차 베테랑 공격수 김호남을 남준재와 1:1 맞트레이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2016시즌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명준재는 2017년 서울 이랜드로 1년간 임대를 떠나 1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4경기 출전에 그친 명준재는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인천에 합류했다. 또 K리그 통산 212경기 출전 40골 19도움을 기록한 김호남은 178㎝, 72㎏의 신체조건을 지닌 측면 공격수로 빠른 발과 다양한 공격 기술을 지닌 골잡이로 불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