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13일부터 3일간 수원종합운동장내 어린이야구장에서 2018 경기남부지역 초등학교티볼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볼 보급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남부지역 12개 티볼 스포츠클럽이 참가한다. 한은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예선전을 치른 뒤 15일 결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또 15일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 및 폐회식을 진행한 뒤에는 이순철, 이종범, 이용철, 최희섭 등 프로야구 레전드 들의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2019 KBO 신인드래프트 프로야구 KT 위즈가 경찰야구단 전역을 앞둔 해외파 오른손 투수 이대은(29)을 신인트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KT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대은을 뽑았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는 지난해 KBO리그 성적의 역순인 KT-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됐다. 예년과 달리 고교 졸업 예정인 유망주보다는 해외 진출 후 국내로 복귀한 선수들에게 관심이 더 쏠린 이번 드래프트에서 당장 KBO리그 선발 투수로 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대은은 일찌감치 KT행이 점쳐졌다. 미국과 일본 야구를 경험한 이대은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포크볼이 주 무기로 서울 신일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으며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공을 던졌다. 2015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 日프로야구 2시즌 동안 9승9패 경찰야구단서 병역… 내달 전역 즉시 전력감… 10개 구단 ‘눈독’ KT 마운드 대들보 역할 기대 2019 KBO 신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대은이 내년 시즌 개인 목표가 10승 달성이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개 드래프트 행사장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KT의 호명을 받았다. 서울 신일고 출신으로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포크볼이 주 무기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해 ‘제2의 박찬호’를 꿈꾸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이대은은 마이너리그에서 때를 기다렸지만 끝내 빅리그 승격에 실패했고 2015년 초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이대은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이며,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시즌 동안 40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97을 남겼다. 이대은은 2016년 지바롯데를 떠난 뒤에도 ‘1999년
수원시청이 제54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0일 안성국제정구장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시체육회를 종합전적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성적을 냈지만 유독 국무총리기에서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수원시청은 2008년 1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무총리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청은 제1복식에서 김상현-정인호 조가 인천시체육회 장인성-이종현 조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1-1에서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지킨 뒤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3-1로 달아났고 다시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따내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노장 한재원과 신예 김보훈이 팀을 이룬 두번째 복식에서 인천시체육회 김선민-박재규 조에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며 끌려갔고 이후 게임을 주고 받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게임 스코어 3-5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열을 가다듬은 수원시청은 제3복식에서 전진민-김진웅 조가 상대 서교원-김국진 조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수원시청은 전진민-김진웅 조가 게임 스코어 2-2까지 팽팽한
경기도체육회는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플라자홀에서 2018 경기도종목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원춘희 도 체육과장, 권병국 도종목단체 회장단 협의회장(도사격연맹 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회장 40여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3일 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박상현 사무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 선수단 성적보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7연패 달성 및 경기력 강화를 위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체육회 사무처와 종목단체의 협업이 있어야만 경기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체육회 사무처의 서비스화를 통해 종목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대내적으로는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대외적으로는 종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수원은 지난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달 태풍의 영향으로 순연된 25라운드를 A매치 휴식기에 치른 것으로 수원은 이날 승리했다면 3위 울산 현대(12승9무6패·승점45점)와의 승점 차를 3점까지 좁힐 수 있었지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11승7무9패, 승점 40점으로 4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했다. 5위 포항 스틸러스(10승7무10패·승점 37점)와는 승점 3점 차다. 8월에 1승1무3패로 부진하면서 서정원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등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리그 1위 전북 현대를 3-0으로 완파했던 수원은 이병근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지만 9월 들어 이날까지 두 차례 치른 정규리그에서도 1무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2 선두 성남FC는 이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 FC와 리그 27라운드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성남은 14승8무5패, 승점 50점으로
KT 위즈가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5차전에서 패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KT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50승2무67패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최근 2경기에서 30안타 24득점의 맹타를 휘두른 KT 타선은 이날 홈런 2개 포함 6안타에 4점을 올린 데 그쳤다. 1회말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볼넷 1개와 안타 2개로 선취점을 내준 뒤 1사 2, 3루 위기에서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줘 0-3으로 뒤진 KT는 2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 황재균, 박경수의 3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2-3으로 따라붙었다. 2회말 1점을 내준 KT는 5회 윤석민, 7회 황재균의 솔로포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엄상백이 2사 후 3안타 1볼넷으로 2점을 내줘 2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와 양주시가 2018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에서 나란히 1,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9일 연천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606점으로 고양시(503점)와 파주시(467점)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2부에서는 양주시가 436점을 획득해 양평군(394점)과 개최지 연천군(34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부 4위는 성남시(449점), 5위는 평택시(447점), 6위는 남양주시(406점)가 차지했고 2부에서는 안성시(343점)가 4위, 구리시(327점)가 5위, 의왕시(267점)가 6위에 각각 입상했다. 수원시는 1부 남자 10㎞ 40대에서 김회묵이 35분04초02로 이재응(부천시·36분27초99)과 민영철(평택시·37분17초28)을 꺾고 우승하고 70대부에서도 이종인이 49분51초76으로 김종성(수원시·50분01초20)과 박상록(용인시·53분51초3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10㎞ 30대 오연수(42분25초86)와 40대 김종옥(44분18초57), 50대 강미애(41분08초47)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금 5개, 은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부
경기도가 제48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9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앞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46.9㎞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달린 이번 대회에서 2시간36분04초로 서울시(2시간28분57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도는 제1구간(경향신문사~대성주유소·5.5㎞)에서 이범수(광명북중)가 18분40초로 4위로 출발한 뒤 제2구간(대성주유소~벽제교·8.9㎞)에서 최진혁(경기체고)이 28분11초로 구간 2위를 차지하며 전체순위 3위로 올라선 뒤 제3구간(벽제교~내유초교·7.2㎞)에서도 김도엽(광명 충현고)이 24분14초로 구간 2위를 차지해 전체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도는 제4구간(내유초교~한누리주유소·7.8㎞)에서 장주안(시흥 소래고)이 25분59초로 구간 3위에 오른 뒤 제5구간(한누리주유소~통일공원·10.2㎞)에서 고지우(경기체고)가 33분35초로 2위를 차지한 뒤 마지막 제6구간(통일공원~임진각·7.3㎞)에서 김동혁(경기체고)이 25분25로 구간 5위에 오르며 준우승을 확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고지 농구 붐업을 위해 제3회 안양KGC 아이패스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6~7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 야외 농구 코트에서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지고 부문별 MVP에게는 정관장 홍삼 제품 등 특별 시상품을 지급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등 대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kgc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