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9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29일에는 여주대학교 브랜드 데이를 실시해 윤준호 여주대 총장과 박주희 총학생회장이 시구와 시타를 맡고 경기 전 위즈파크 입구에서 여주대학교 재능 기부 행사로, 팬들을 대상으로 한 헤어 스타일링과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30일에는 보이그룹 ‘스펙트럼’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하고, 클리닝 타임에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3연전 마지막 경기인 7월 1일에는 경기에 앞서 오후 3시50분부터 위즈숍 앞에서 이진영, 멜 로하스 주니어가 참석하는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스포티비 박서휘 아나운서의 승리 기원 시구 행사가 실시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의 기적’이라는 16강 진출을 이루진 못했지만 세계 1위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7일 밤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이 연속 ‘극장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전차군단’ 독일 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록써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2패, 승점 3점으로 스웨덴과 멕시코(이상 2승1패·승점 6점·골득실 스웨덴 +3, 멕시코 -1)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국가를 꺾은 것은 사상 두번째다. 한국은 1993년 FIFA 랭킹이 도입된 이후 1위 나라와 9번 맞붙어 1999년 3월 당시 세계 1위였던 브라질과 국내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19년 만에 세계 1위를 다시 꺾는 ‘그라운드의 반란’을 만들었다. 반면 2014년 브라질 대회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한국에 패하면서 ‘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홈 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7일 제주 유나이티드 전과 7월 14일 전북 현대 전을 홈에서 치르는 수원은 이 두 경기의 입장권을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수원은 제주 전이 7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것에 착안해 ‘7-7-7 잭팟데이’로 정하고 파격적인 경품을 준비했다. 삼성 QLED TV 5대를 비롯해 구단 스폰서인 스위스 고급시계 자스페로 10대, 노보텔 식사권 10매, 라메르아이 식사권 20매, 에버랜드와 캐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26매 씩을 팬들에게 제공하며 경품은 경기 전 SNS 이벤트와 장외이벤트,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K리그 선두 자리를 두고 벌이는 빅매치 전북과 홈 경기는 ‘봉화를 올려라’라는 주제로 연간회원 등 수원팬 총동원령을 발동하며 이에 맞춰 서포터스는 전쟁이 벌어졌을 때 봉화를 올렸던 수원화성 봉수대에서 착안한 걸개와 카드섹션을 준비한다. 곽광선은 지난 4월 29일 전북 원정 때 자신이 받은 벌금을 팬들이 대신 납부해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등
김지민(파주 문산수억중)이 제56회 보람상조배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지민은 2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중등부 단식 결승에서 변서영(군포중)을 세트스코어 3-0(11-8 11-6 11-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민은 이다은(문산수억중)과 팀을 이룬 여중부 복식에서도 김서윤-이호진 조(서울 문성중)를 세트스코어 3-0(11-9 11-7 12-10)으로 제압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김종화(수원 청명고)도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종화는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이다은(대전 호수돈여고)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11-8 11-5 9-11 7-11 11-8)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뒤 복식에서도 최지인(청명고)과 팀을 이뤄 이다은-윤아린 조(호수돈여고)에 3-2(6-11 7-11 11-9 11-5 11-5)로 역전승을 거두고 2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7일 ㈜갤럭시아에스엠 회의실에서 ‘장애인 컬링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사진 오른쪽)은 “장애인스포츠 일원의 한 사람으로서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우택 ㈜갤럭시아에스엠 대표(사진 왼쪽)는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로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의 MOU 체결이 향후 장애인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최근 의정부시에 위치한 재활의료전문기관 로체스터 병원에 2명의 휠체어 컬링 선수를 추천해 고용되는 첫 사례를 기록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갤럭시아에스엠은 향후 다양한 사업체와의 접촉을
오세라(김포시청)가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세라는 27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400m 계주에서 김하나, 신다혜, 최윤정과 팀을 이룬 김포시청이 47초28로 시흥시청(48초29)과 충북 진천군청(51초43)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오세라는 전날 열린 여자부 400m에서 57초42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8초14)와 김다정(경북 안동시청·58초69)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9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00m에서는 이준혁(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이 10초64로 이시몬(경기체고·10초83)과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10초92)을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남자부 400m 계주에서 배건탁, 최하균, 김인범과 팀을 이뤄 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가 43초60으로 강원체고(43초72)와 경기체고(43초80)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한 데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54m54로 최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가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아이스하키의 본 고장인 캐나다 토론토로 ‘스포츠 꿈나무 국제 선진체육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스포츠 꿈나무 국제 선진체육 체험캠프’에 도아이스하키협회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한국초등연맹 아이스하키 대표선수로 발탁된 경기도 대표 선수 10명과 안양 근명중 1학년 아이스하키 선수 5명 등 선수 15명이 참가할 이번 캠프는 토론토의 아이스하키 전문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협회는 어린 선수이 아이스하키의 본 고장에서 진 면목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백지선 감독에 이어 또 다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 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첫번째 공식 해외 원정 캠프인 만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프가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장애물경기 1인자’ 김영진(경기도청)이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진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남자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9분10초65의 기록으로 육근태(경북 구미시청·9분18초66)와 최재경(한국체대·9분23초3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은지(성남시청)가 4m00으로 최윤희(SH서울주택도시공사·3m80)와 황현정(대전 신일여고·2m0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8회 한국 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5천m에서는 윤은지(경기도청)가 18분28초14로 최민정(서울체고·18분32초41)과 김현진(전남 영광공고·18분35초77)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남자부 멀리뛰기에서는 이승준(수원 유신고)이 7m12의 기록으로 최종훈(경기체고·7m10)과 김명하(울산스포츠과학고·6m91)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여자부 400m 계주에서는 임찬혜, 연다운, 김나연, 최다빈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52초71로 서울체고(54초58)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함께 열린 제9회 한국 U-18(
경기도내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8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안산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가 안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Divison-7과 단일클럽팀을 비롯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등 각 연령별 대표팀과 여성팀, 유소년팀까지 총 9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안산지역 41개 구장에서 30일~7월 1일, 7월 7일~8일 등 4일간 펼쳐진다. 단일 대회 참가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울림 축구대회에는 종합우승과 종합준우승은 물론 각 부별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부분별 개인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약 1억원의 시상 및 상품도 마련돼 있다. 또한 40대부와 60대부 결승 경기는 당일 인터넷 중계방송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석재 도축구협회은 “본 대회를 통해 경기도내 동호인 축구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안산 와~스타디움 주
전혁진(부천시청)이 양정모올림픽 제패기념 제4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혁진은 26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김다현(광주광역시체육회)을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송진섭(평택시청)이 김은빈(조폐공사)을 4-3,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2㎏급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신병철(전북도청)에게 3-4, 1점 차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7㎏급 이종연(수원시청)도 박제우(LH)에게 4-5로 져 2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남철우(경기체고)와 130㎏급 이정호(화성 홍익디자인고),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7㎏급 방승윤(부천시청)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