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마사회 인천중앙지점(이하 중앙지점)은 인천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방과 후 방치돼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역공부방 설치기금 2천256만원과 저소득가정 겨울철 대비를 위한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내 사회공헌에 있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선언했다. 이에 본지는 노석천 지점장으로부터 한국마사회와 중앙지점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들어봤다. - 지점차원에서도 사회 환원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데. ▲ 마사회에서는 사회공헌팀을 따로 두고 사회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지점에서는 기본적으로 결식아동의 급식비 지원과 장학금, 난방비, 김장 지원 등 지역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3개 단체에 총 700만원의 김장비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두 1천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탄, 유류비, 전기장판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 지역 내 복지 기반을 확충하자는 의미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의 안전과 발달을 위해 ‘지역공부방’을 개설· 운영하는 사업과 중구청과 협조,
“일본 J-리그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싶어 일본 구단측 제의를 받고 일본행을 결정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장외룡 감독이 계약 기간 1년을 남긴 상황에서 5년 동안의 인천 생활을 접고 일본 프로축구 오미야 아르디쟈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유를 밝혔다. 장 감독은 1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년 동안 잉글랜드 유학 후 전술에 대한 정립이 부족한 점을 느껴왔다”며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충전하고 싶어 내년 시즌부터 J-리그 오미야의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일본행 배경에 대해 “일본은 세계 축구의 흐름에 가장 잘 적응하는 축구를 구사한다”며 “마침 J-리그의 오미야 팀으로부터 제의를 받고 고민을 했지만 다시한번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인천을 떠나게 돼 서포터즈를 포함한 팬들께 미안하지만 그동안 받은 사랑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는 장 감독은 “지난해 영국 유학에 이어 또 다시 어려운 결정을 해준 구단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부터 J-리그로부터 제의를 받았으며 수원과 K-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나서 오미야 팀
동구는 오는 22일부터 신규로 설치하는 모든 옥외광고물에 대해 실명제를 도입키로 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식별을 용이하게 해 광고주와 광고업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실명제를 도입하게 됐다는 것이다. 옥외광고물 실명제는 지난해 12월 21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의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로써 광고물에 식별이 용이하도록 허가 또는 신고번호와 표시기간, 제작자명 등을 표시하게 된다. 실명제가 적용되는 광고물은 허가·신고대상 고정광고물로써 표시방법은 허가·신고받은 광고물임을 인식할 수 있는 스티커형 인식마크를 광고물의 우측 상단 또는 하단에 부착하게 된다. 구는 신규광고물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전면시행하고 기존 광고물의 경우는 간판시범사업지역 및 특정구역 고시지역은 내년 6월 22일까지 기타 전 지역은 내년말까지 실명제 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 굴삭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산도성에 연간 8천대 규모의 휠로더 공장을 준공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휠로더 생산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DISD)는 9일 신정승 주중대사와 박용성 두산 회장 등 한중 정부인사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산동성 옌타이에서 휠로더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 중국 휠로더공장 준공으로 세계 최대의 건설중장비 시장으로 성장하는 중국에서 굴삭기와 더불어 휠로더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는 생산 및 영업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인천공장(고급형)과 중국공장(보급형)의 글로벌 복수 생산체제를 구축으로 시장별 맞춤 가격과 물량으로 훨로더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완공한 공장은 연면적 11만㎡, 연간 8천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휠로더 전문 공장으로 400여 종업원이 4개 모델의 중국형 휠로더 제품을 생산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012년까지 2단계 공장 확장을 추진, 연간 1만8천대 규모의 휠로더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휠로더 시장은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석산 및 광산 등 자원개발사업과 고속철, 도로 등 SOC 투자 활성화로 매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의 상징인 패루가 돌 패루로 다시 세워진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돌 패루 재설치 공사는 중국에서 현지 석재로 제작, 지난 1일 인천 차이나타운 으로 옮겨와 공사를 시작,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구는 또 이번 공사는 지난 5월 철거한 기존 패루에 대해 구와 중국 위해시와의 재설치 기증 합의로 이뤄졌으며 패루 재설치 공사는 중국에서 패루 전문기술단 10명이 입국, 설치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패루를 조립하며 공사비용은 중국 위해시에서 공사비 8억원을 부담하게 되고 구는 패루 설치 공사를 위한 석재 해상 운반비 및 기술단 편이제공과 공사 간접비용 5천여만원을 지원한다. 공사 규모는 무게 150톤 규모로 높이 11m, 넓이 17m, 폭 2.5m로 석재 재질의 패루가 들어간다.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중국에서 기증한 인천역 앞 제1패루는 높이 11m, 폭 17.3m이고 제2패루는 높이11m, 폭11.7m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에 설치되는 돌 패루의 안전시공을 통해 볼거리와 상징성 재고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조합원들이 한국노총으로 옮겨간 것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 행위 등)로 민주노총 간부 김모(56)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월 24일 오후 7시 10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의 한 식당에서 민주노총 비조합원들을 끌어들여 한국노총에 가입시켰다는 이유로 민주노총 조합원들 20여명을 동원, 식사중인 한국노총 조합원 최모(48)씨 등 10명을 집단으로 폭행, 2~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세상은 좁다. 우주에서 꿈을 펼치자.” “가장 불편하다고 여기는 것을 가장 큰 힘으로 변화시키세요.” 대한민국 대표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강연 첫 마디이다.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는 지난 3일 인천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우주시대를 지배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마인드’라는 강연을 통해 인천시내 고등학생들에게 우주에서의 체험들을 들려줬다. 그는 “우주에서 처음으로 느꼈던 것은 늘 우리곁에 있는 것들에 대한 감사였다”며 “우주에서는 한끼 식사를 위해 40만원이 들어 지구에서의 한끼 식사에 대해 고마움을 피부로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우리는 ‘지구라는 우주선’을 선물받은 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서로 다투고 있어 지구가 오염· 파괴되고 있어 지구를 깨끗이 보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구라는 우주선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같은 지구를 선물받은 사람으로써 지구를 사랑하고 지구를 보존해야 합니다.” 또 그는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누군가를 닮아보려고 노
한국마사회 인천중앙지점(이하 마사회)은 4일 인천시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방과후 방치돼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역공부방 설치기금 2천256만원과 저소득가정 겨울철 대비를 위한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마사회는 중구지역 주민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급식비 보조뿐만 아니라 사회환원에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복지기관·관할 구청와의 긴밀한 연계속에 내실있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발하고 나서 지역 대형 유통업체와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감시 인천운동본부는 최근 롯데마트 부평점 앞에서 대형마트 미국산 쇠고기 판매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7일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몇몇 기업의 이윤보다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적 판매재개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우병 감시 인천본부는 “광우병 등으로 인한 국민적 불신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 잇속만 차리려고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대형마트들이 앞 다퉈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다면 막대한 이익과 판매가 보장된다는 이유로 중소매장과 음식점 등에서 연쇄적으로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곱창은 유럽연합에서는 연령과 상관없이 광우병 위험부위로 지정돼 있고 회수육은 미국에서도 학교급식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며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뼛조각과 척추, 통뼈 등의 경우
남구는 2일 성매매피해자 일반지원시설 '강강술래' 재위탁 운영과 관련 (사)인천여성의 전화와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동구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단독 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개별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주택은 8천268가구로 관할구역별로 3개반 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현장방문을 통해 용도지역과 이용상황,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의 20개 항목을 조사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해마다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주택가격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구청장이 내년 4월 30일 결정ㆍ공시한다. 공시된 가격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