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걸포3지구 ‘한강메트로자이’ GS건설은 김포시 걸포3지구에 들어서는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33개동, 4천22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에는 1·2단지 3천798세대가 우선 분양된다. 1단지는 59∼99㎡ 1천142세대와 24·49㎡ 오피스텔 200실로, 2단지는 59∼134㎡ 2천456세대로 각각 구성되며 김포 최고층인 44층으로 지어진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단지에 위치하며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을 지나면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걸포북변역 인근에는 광역·시외버스 정류장(환승센터)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맘스스테이션, 수영장(2단지)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천장
김포시 홍보대사로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 작가가 제620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한글 말레이시아 평화지도(Malaysia Peace Map)’를 완성, 김포 한국갤러리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이 말레이시아 평화지도는 한 작가가 1년에 걸쳐 한글붓글씨로 말레이시아의 지도와 국기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도 안에는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역사,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교부 개황, 윤소천 시인의 시 ‘말레이시아의 평화’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지도는 평화로운 지구인들을 표현하기 위해 한 작가만의 특유의 손도장 기법이 사용됐으며, 가로 2m50㎝, 세로 1m80㎝ 크기로 완성됐다. 한 작가는 “620돌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말레이시아 평화지도 작품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드리고 세계평화지도 제작과정 자체가 평화를 위한 기도였던 만큼 하루빨리 세계평화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 작가는 6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한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를 완성하고 있는 국내·외 유일한 세계평화작가다. 현재 그
김포시는 오는 21일 걸포중앙공원에서 ‘2017년 김포 세계인 큰 잔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국적을 지닌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마당, 체험마당, 음식마당으로 꾸려진다. 각국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빤짜삐낭, 태국의 코코넛 밟기,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미국의 유령 권투, 인도의 칼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의상·문자·공작·악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함께 열린다. 음식마당에서는 8개 국가의 전통 음식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내·외국인 주민에게 제공한다. 10개 팀이 참가한 축구 경기와 함께 다국적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장기자랑 경연 역시 걸포중앙공원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화합’을 의미하는 플래시몹 행사에도 외국인, 외국인 자녀, 내국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김포에는 2015년 기준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2만3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김포 전체 인구(37만3천617명)의 6%에 해당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김포지구의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하고 세대수를 확대, 지구 내 북변·사우 구역 재정비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김포시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김포지구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을 승인·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변경안에는 김포지구 내 북변 4구역의 계획용적률을 280%에서 282%로 높이고, 계획 세대 수를 2천613세대에서 3천49세대로 436세대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택 재개발 사업에 해당하는 북변 3·4구역의 임대주택 비율은 17%에서 5%로 완화됐다. 사우 5A 구역은 주택 재개발 사업에서 도시 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을 바꾸고 개발 범위를 기존 8만1천762㎡에서 9만6천841㎡로 늘렸다. 도시 개발사업을 하려면 1인당 3㎡ 이상의 공원 면적을 확보하게 돼 있어서다. 이에 따라 계획 세대 수도 1천365세대에서 1천520세대로 155세대 늘어나게 됐다. 김포지구는 2011년 말 재정비 촉진계획이 결정됐지만 이후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개발이 계속 늦춰졌다. 해당 재정비 구역 조합은 올해 안으로 변경안의 건축 심의를 마치고 김포시에 사업 시행 인가와 실시 계획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김포시가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와 건전한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익명 신고시스템인 ‘김포시청 헬프라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청 헬프라인’은 신고자가 공직비리를 제보하면 외부 제3의 위탁기관이 신고내용을 익명으로 처리해 시 감사관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특히 신고자의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신고자의 인터넷주소(IP) 추적방지, 로그파일 자동삭제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감사관 담당자가 신고내용을 조사한 후 조치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신고자가 신고시 생성된 고유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 ‘김포시청 헬프라인’ 배너나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QR코드 ‘김포시청 헬프라인’을 통해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행동강령 위반행위(금품, 향응·편의 수수, 공금횡령, 특혜제공),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직장내 성추행·성희롱 및 부당한 업무지시, 부당한 초과근무수당 및 여비 수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헬프라인’도입으로 공무원의
지난 2011년 지방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따른 경영개선명령으로 통합된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6월 통합 6년 만에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으로 다시 분리될 예정인 가운데 구조조정설로 끊임없이 술렁이고 있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공사내에서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은 44명으로 오는 6월 분리되는 과정에서 30명으로 감축된다. 이에 따라 현재 근무중인 직원들은 ‘누가 감축이 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 현재 김포시설관리공단과 공사는 통합된 뒤 개발, 분양, 회계 등을 비롯해 체육시설·주차사업·환경사업·공원관리·자원화센터 등을 운영 관리해 왔다. 특히 시는 3년 이내에 공사의 청산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해야 할 상황에서 ‘인원감축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어 사실상 분리작업이 본격화되면 공사 직원들에 대한 재편 움직임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한강시네폴리스개발과 풍무역세권개발 사업 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실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률적인 잣대로 인원 감축을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계자는 “현재 공사 개발사업 직원 44명이 분리 후 30여 명선으로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었
<속보>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교육당국의 빗나간 수요예측으로 김포한강신도시내 초등학교들이 교실부족으로 과밀·과대학급이 될 것이라는 우려(2017년 2월21일자 8면 보도)가 현실화되자 학부모들이 집단반발하고 나섰다.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하늘빛 초등학교 학부모 150여 명은 8일 오전 10시 김포교육지원청 앞에서 ‘원안무시 교육 갑질행정’, ‘아이들이 무슨죄냐’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과밀학급에 대한 교육 당국의 늑장 조치에 반발했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한강신도시에 입주해야 할 세대수 7천600여 세대 중 오는 7월 입주예정인 장기동 600세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7천여 세대가 운양동과 구래·마산동에 집중돼 있다. 입주가 거의 완료된 장기동은 지역내 5개 초등학교의 교실 증축(교실 증축 2015년 가현초 14실, 특별실 리모델링 2016년 운유초 9실·2017년 푸른솔초 2실) 대책이 조기에 추진돼 비교적 안정적이다. 그러나 운양동과 구래·마산동 초등학교들은 교육당국의 늑장대응으로 당장 극심한 과밀학급과 원거리통학에
김포소방서가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김포 걸포중앙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위기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오늘은 나도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날 안전체험장에서는 소방차량이 배치돼 각종 소방장비가 전시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방상식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 부모님과 함께하는 종이접기(소방관 페이퍼 토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 화합도모를 위한 특별이벤트 ‘힘짱 소방관 아빠를 찾아라’를 진행,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가족들에게 부상으로 말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를 선물했다. 배명호 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김포소방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인 여행주간에는 쿠폰소지자에 한해 태산패밀리파크 체험료 단체할인가 적용, 다도박물관 입장료 1천500~2천 원 및 체험료 20%, 김포함상공원 입장료 50%, 아리수호텔 주중 객실료 2만 원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김포함상공원과 태산패밀리파크는 어린이날에 한해 어린이 무료입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천원의 행복’ 김포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http://goo.gl/e2bHI)을 통해 추천 관광지 8곳을 방문해 2곳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김포 아라뱃길 크루즈 천원 이용권을 50명에 한해 2매씩 증정한다. 국내여행 수요 확대와 내수진작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행주간의 특별프로그램 일정과 할인혜택, 쿠폰출력은 여행주간 통합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예술과 관광팀(☎031-980-2481)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감염병 증가를 막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비상방역 근무조를 편성,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 근무하기로 했다. 기온 상승이 예상되는 이달부터는 병원성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하면서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수인성 감염병이나 식품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상 근무자는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산후조리원에서 환자가 발생하는지를 감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외에도 여름철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으려면 위생 해충의 서식지를 미리 제거하고 기피제를 써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발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