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봄철을 맞아 활동량이 늘어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안전체험교육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안전체험교육의 체험자를 모집한 결과, 관내 35개 어린이집에서 원아 및 인솔교사 1천517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이에 시는 올바른 안전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흥미롭고 재미있는 생활속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시가 이번 체험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유아들의 깊은 심리에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흥미로운 안전체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4일 김포아트홀에서 4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김포 정명(定名) 1260년 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7 김포 정명 1260년 시민대학’은 시민에게 열린 학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로로, 평소 접하지 못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자아능력을 개발하고 지적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개강식에는 개강을 축하하는 팝페라공연과 함께 조용갑 성악가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가난의 역경을 딛고 프로복서가 되었던 청년이 세계적인 테너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키워드로 ‘배움’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980-5152, 5154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재)김포문화재단은 최근 김포시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김포아트홀에서 ‘2017 제1회 김포시 관광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포시 관내 관광산업 종사자와 문화예술인, 관계지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경희대 관광학부 윤유식 교수, 한국관광문화연구원 김상태 연구본부장 등은 시 관광산업의 미래와 지역관광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만의 관광스토리 개발과 사람중심 관광,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관광도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긴밀한 관광산업 거버넌스 구축,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광 활성화 추진, 지역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관광협의체의 설립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최해왕 재단 대표이사는 “시는 문화적·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캄보디아 아세안 청소년협의회 회원단이 한국의 선진 경제발전 경험, 교육환경 등을 경험하고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를 방문했다. 캄보디아 교육부 기획위원 등 27명으로 구성된 이들 방문단은 이날 ▲스마트안전도시 정책과 CCTV 통합관제시스템 및 지능형 범죄감시시스템 ▲시민참여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 플랫폼 등 최첨단 ICT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스마토피아센터의 시설들을 둘러봤다. 캄보디아 청소년협의회 관계자는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의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방범 CCTV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CCTV 및 비상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스마토피아센터 방문이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의 홍보와 대외협력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에 구축한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인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의 위탁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가공품 제조에 사용되는 농산물 원료의 60% 이상을 김포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는 식품산업 기본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경영체다. 위탁계약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용허가 신청서를 오는 27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 생활개발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어 신청 단체의 대표는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 운영위원회에서 2년간의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단체 선정은 발표 당일 발표 진행 후 심사위원의 심의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오는 4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되고 센터 생활개발팀(☎031-980-5076, 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경찰서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초기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5층 하늘채 강당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초·중·특수고교 교사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포경찰서를 비롯, 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인권부장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학교폭력 중점 추진과제 소개와 더불어 학교폭력 감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고촌중학교 남궁황 인권부장교사의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이희순 장학사의 학교폭력 초기대응 당부사항도 이어졌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을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가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김포시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 기념품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업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5월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5월 16일~31일까지 재단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상품화 가능성이 없거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제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분야별 각각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김포아트홀에 전시되는 특전도 부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2일이며 시상식은 6월 7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홍보팀(☎031-980-2067)이나 재단 관광사업팀(☎031-996-7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공보관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우수상품은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인수 시의원 “승인나기도 전에 증권 발행” 인터넷 카페에 의혹 등 게재 대표이사 “세금 체납 등 전혀 사실무근” 승인 이후 ‘수익증권 발행’ 주장 특수목적법인(SPC)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측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과정 등에 의혹을 제기해 온 김포시의회 김인수 시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과 ㈜국도이엔지 대표이사인 양모(57)씨가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21일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자 불법선정 의혹’이란 제목으로 한강신도시연합회 인터넷 카페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양씨는 고소장을 통해 “김 의원이 인터넷 카페에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국세 104억여 원, 지방세 8천200만 원을 체납, 고액 상습체납자로 밝혀졌다. 사업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해 사업부지 12.45% 매입, ㈜한강시네폴리스개발로 사업시행권 넘기고 모델하우스 허가를 내줬다’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씨는 “㈜국도이엔지는 국도, 지방세 등 세금체납 사실이 전혀 없으며 ‘국도’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법인의 세금체납을 혼동한 것”이라며 “한강시네폴리스
버스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해 경찰에 신고된 40대 남성이 공사 중인 건물로 달아난 뒤 10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한 끝에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버스 승객 A(4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쯤 서울역에서 김포로 향하던 광역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 동승한 한 승객이 A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퇴근길 버스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 승객의 치마 위에 손을 올려 성추행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 승객은 A씨를 쫓아 다음 정류장에서 함께 내린 뒤 붙잡으려 했지만,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기 전 김포시 운양동의 공사 중인 건물 5층 옥상으로 달아났다. 이어 건물 외벽에 임시로 설치된 철제 발판(비계) 위에서 경찰과 10시간 넘게 대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아래에 공기 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경찰 위기협상팀의 설득으로 A씨는 범행 10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옥상으로 스스로 나와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포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25명(강사과정 22명, 보수교육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CPR) 강사과정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여 의용소방대 우수인력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생명존중 실천으로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본 인명구조술, 응급처치(외상·화상),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