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관리 주체 없이 사실상 방치돼 온 경인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내 시설물을 김포시가 올해 안으로 인수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말 열린 경인항 공공시설 인계인수위원회에서 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와 경인항 내 시설물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부터 인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가 완공된 지 약 4년 6개월 만이다. 시가 올해 상반기 내로 넘겨받을 예정인 시설물은 김포물류단지 인근 도로 23개 노선(연장 9.5㎞)과 녹지·조경 시설을 포함한 9만5천㎡ 부지다. 인수가 끝나면 시는 먼저 이관이 결정된 펌프장 2곳과 상수도 등과 함께 물류단지 내 시설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시와 수공 측은 앞서 김포물류단지가 준공된 지난 2013년부터 시설물 인수를 협의해왔다. 이는 수공이 공공시설을 새로 지을 경우, 그 시설을 관리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귀속한다는 한국수자원공사법 제32조에 따른 것이다. 준공 직후 바로 공공시설을 넘겨주게 돼 있으나 진출입로 개설, 화장실 건립 등 시설물 개선과 관리비 지원 등을 협의하느라 이관이 4년 넘게 지연됐다. 시설 이관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김포물류단지 입주 기업 50여 곳은 행정
감사원이 중금속 오염 사실이 밝혀진 김포 대곶면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관리 실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일 김포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거물대리와 초원지리의 환경 오염 배출시설 입지와 관리 실태를 감사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꾸려진 대책위가 지난해 11월 감사원에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2016년 김포시 조사 당시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토양 15곳 중 8곳에서는 니켈·불소·구리 등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됐다. 특히 구리와 비소는 기준치보다 2∼3배 많은 양이 나왔다. 당시 작성된 환경역학 조사 보고서는 ‘암 발생 자료와 지역 주민 건강검진 자료를 보면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 이 지역에서 폐암, 심장질환, 골다공증 발생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일대에는 소규모 주물 공장을 비롯해 60곳이 넘는 오염물질 배출 공장이 밀집해 있다. 대책위는 김포시가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난립하도록 방치해 환경 피해를 키웠다며 700명이 넘는 주민 서명을 받아 감사를 청구했다. 김포시가 2013년 세운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업종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단독 주거 반경 10
김포시 부시장에 장영근(53·사진) 전 경기도 교통국장이 취임한다. 지난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을 시작한 장 신임 부시장은 경기도 과학기술과장·비전담당관·기업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동두천시와 안성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했다. 냉철한 업무스타일로 양방향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현안 해결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김포시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풍무동에 소재한 꼬마숲대림 어린이집은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4만2천 원을 기탁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기탁한 성금은 원아와 부모님,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4세반 어린이들이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이다. 풍무동행정복지센터 이도훈 동장은 “고사리 손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값진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하성면 마조리에 위치한 마조어린이집 원생들이 하성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마조어린이집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하성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광희 하성면장은 “아이들의 이런 예쁜 모습을 보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포=천
김포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2018년 1분기 운전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융자지원 한도액은 업체당 3억 원이며 2018년 1분기부터는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코자 전년도 대비 10%의 고용창출 기업에는 0.5% 추가 금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를 시가 보전함으로써 업체는 저리의 이자로 경영자금을 운영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며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여부는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31일쯤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7개 은행 관내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게 된다. 아울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자격요건이 되는 소상공인이며 관련 인·허가 등을 마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시지부에서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은 업체당 5천만 원 한도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팀 수질검사요원들이 지난 11월 실시된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은 미국 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미국환경자원학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수질 측정 분야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정·평가하는 시험이라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 수도과 수질검사팀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수질검사능력의 정도검사에서 매년 합격해 왔으나 수질분석능력도 국제적으로 검증받음으로써 수질검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했다. 시험 항목은 건강상유해영향무기질인 불소,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납, 시안, 비소, 크롬, 카드뮴, 수은 등을 비롯해 건강상유해영향유기질인 페놀, 다이아지논, 파라티온과 소독부산물질인 클로로포름, 심미적영향물질인 염소이온, 황산이온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분석능력를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시민에게 신뢰성 높은 수질 분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작업자 2명이 숨진 김포 빌라 신축 공사장 사고와 관련, 원청·하청업체 현장소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김포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원청 건설사 현장소장 A(55)씨와 하청 건설사 현장소장 B(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 현장소장 2명은 이달 17일 오전 김포시 운양동의 한 빌라 신축 공사장에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작업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용직 작업자 C(52)씨와 D(50)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올해 10월부터 이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사고 당일 모두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이들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현장소장인 A씨와 B씨가 현장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했다. A씨와 B씨는 경찰에서 “안전 장구를 갖춰야 하는데 갖추지 못했다”며 관리·감독 소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기가 1대 있었지만 작업자들이 쓰지 못하게 돼 있어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며 “현장 안전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고 현장소장들을 입건했다”고 설명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장기동 라베니체 마치아베뉴 수변상가 수로에 지속적으로 생활 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일부에선 설계자체가 부실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변상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수변상가 중심부에 있는 육교 및 벽면에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오수가 라베니체 수변 산책로로 흘러 들었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심한 악취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하절기에도 인근에 생활 오수가 유입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다. 당시에는 LH가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 일단락 됐으나 최근에 또 다시 오수 유입이 벌어진 것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오폐수 설계와 시공이 잘못된 것이라는 탓에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LH는 현재 김포시와 마치아베뉴 수변수로 시설 인수 절차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 여러번 오수가 유입되는 것에 대한 오염원을 차단하기는커녕 수로 산책로에 임시방편으로 휀스만을 설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수로 산책로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7년 학교용지부담금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1년 동안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로 주택건설 사업이 타 시·군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부과·징수건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사전 의무고지, 부과대상 관리대장·관리카드 작성 등 체계적 관리로 부과누락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의 올해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은 48개 시행사 대상 약 220억 원으로 체납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학교용지부담금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우수사례 기업 뽑혀 시장개척 500% 달성… 산업 부흥 원동력 동력전달용 불나사, 규격화에 성공 사례 일본 수입 100% 의존 공업용 핑거 개발 한국 SMC 공압 등 전량 납품 성능 인정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모든 중소기업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남보다 앞선 기술문제다.그러나 13세기 이후부터 산업혁명까지 가내수공업 사회에서 실시된 직업교육제도(‘도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바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대흥앤멘토코리아를 세운 허정일(51) 대표다. 허정일 대표의 ㈜대흥앤멘토코리아는 최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학생, 교사,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 보고회’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우수사례 기업으로 뽑혔다. 독일·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어려서부터 스승에게서 직업에 필요한 지식 및 기능을 배우는 직공)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해 학생들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국가 직무 능력표준을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