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은 ‘多幸-다양한 행복’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이주민·선주민, 지역문화, 세대문화와 같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전반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립 및 가치 확산에 기여코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김포문화재단은 ‘多幸-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김포 지역내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상호 소통·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 사업은 신도시화로 인해 이주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 시민들 서로가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GS건설은 오는 24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마산동 일원에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의 견본주택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84㎡A(3개 타입) 377가구 ▲84㎡B(3개 타입) 148가구 총 5개 단지 525가구로 구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핵심 입지인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으로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계획) 개통 시 인천과 일산, 수원 등으로의 이동도 편해진다. 단지와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중, 은여울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많다. 전 가구 남향 위주에 단지 내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 등은 물론 세대별 개별정원 및 테라스를 제공해 미니카페와 화원, 바비큐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한다.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교육당국의 빗나간 학생 수요예측으로 인해 김포한강신도시내 초등학교들이 과밀학급이 될 상황에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원(김포2·구래·운양동)이 밝힌 한강신도시내 초등학교 현황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입주예정인 5만6천여세대 가운데 현재까지 60%인 3만4천여세대만 입주한 상태다. 또 현재 초등학교 10곳이 건립돼 있으며 건립예정 초등학교는 2~3곳이다. 이중 장기동 소재 운유초등학교는 이미 학생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현재 실습실 등 특별교실을 모두 보통교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으며 가현초등학교는 특별교실을 전환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14개 교실을 증축해 운영중이다. 또 운양동 소재 하늘빛초등학교는 올해 입주예정인 한신휴APT와 반도6차APT 1천124세대의 학생 368명이 입학할 것으로 판단, 13개 교실 증축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편성받은 상태지만 증축에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 당분간 콩나물 교실 현상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아울러 운양동 소재 청수초등학교도 완성학급은 42학급이지만 이미 46학급으로 운영돼 과대·과밀학교가 되면서 특별교실 대부분을 보통교실을 사용중임에도 현재 증축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장(김포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서 작성요령과 시험 유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하는 것으로, 이날 ‘꿈드림’은 이와 동시에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및 대학진학 등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사업 승인고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포도시공사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한 ‘협의의견’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승인 심의위원회 통합심의에서 수차례 보류 끝에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였다. 하지만 국토부가 그해 8월 인구 증가율이 당초 계획보다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정비위원회 변경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통보, 또다시 사업 지연이 우려됐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최종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 상업시설 등의 용적률을 낮추고 인구증가율 기준을 20%에 맞춰 국토부로부터 협의 의견 통보를 이끌어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사업승인이 고시되는대로 자금조달 계획을 확정하고 토지보상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 뒤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자와의 협의는 상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이 이
주위에 재산 많다고 떵떵거리며 살아온 지방세 체납자가 가택수색으로 동산압류까지 당해 이웃으로부터 망신살이 뻗쳤다. 김포시는 지방세를 체납하고 은닉 재산으로 사치생활을 해온 고액 고질 체납자의 가택 수색 실시로 동산을 압류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실시한 수색 대상자들은 그 동안 호화 생활을 누리며 대형 고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체납자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 4명의 가택을 수색해 총 체납액 1억5천600만원에 대해 현금 300만원, 외화 1천362위안(22만6천610원), 명품가방 18점, 지갑 1점, 시계 2점, 귀금속 4점 등 모두 25점을 압류했다. 또 현금은 즉시 체납액으로 충당하고 압류 동산은 체납세 미납부시 별도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으로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시는 호화생활을 하면서 고의적·지능적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반사회적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대대적인 가택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체납처분 중 가장 강력한 수단인 가택수색을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쳐 2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체납액 2억3천8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대다수 시민들이 피해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최근 김포시 곳곳에서 한해 풍년을 빌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바라는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운양동에서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유영근 시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개청 2주년 기념식 및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연만들기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홍정범 운양동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구래동에서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행사에는 통장단협의회,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구래동주민센터 등 8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단체 대항과 개인 대항전을 벌였다. 김만우 구래동장은 “주민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등이 대보름 잔치에 함께 해 무엇보다 즐거웠다”며 “이같은 행사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작은 꿈을 이루는 과정인 ‘진로활동동아리-드림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신청은 2~15명 사이의 인원이 활동하는 동아리면 가능하며 호텔조리사, 방송연출가, 인테리어설계사 등 동아리별 목표 직업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또 원활한 학교생활기록부 등재를 위해 오는 3월초 반드시 학교 자율동아리로 등록 후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10개 팀에는 약 1년간 5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진로특강, 현장직업체험, 각종 진로정보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신청 희망 동아리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fgy.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내려받은 후 오는 3월 2일부터 31일사이에 온라인(gladshow@naver.com)으로 제출하거나 진로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내년 12월 말까지 내진 설계를 보강한 소형 건축물의 지방세를 감면해 준다고 13일 밝혔다. 내진 설계 의무대상인 대형건축물이 아닌 주택 등 3층 미만·연면적 500㎡ 미만 소형 건축물의 신축·이전 시 내진 성능을 보강하면 취득세의 절반을, 5년간 재산세의 절반을 각각 깎아준다. 런 소형 건축물을 대폭 수선해 내진 성능을 보강하면 아예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5년간 재산세를 면제해준다. 건축주가 건물 내진보강공사를 한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보강 확인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한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보강 확인서를 첨부해 시 안전총괄과(☎031-980-2142)에 제출한 뒤 내진보강 지원확인서를 교부받아 지방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상권 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잦아지는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법에 따라 지방세 감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김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개최해 화제다. 걸포초등학교가 졸업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졸업식을 할 수 있도록 평일이 아닌 주말에 졸업식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이 주말 졸업식은 이제 6회째를 맞는, 걸포초만의 자랑거리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학교강당에서 치러진 걸포초의 졸업식은 ‘감사와 나눔과 희망이 있는 졸업식’이라는 취지 아래 부모님께 손수 만든 감사장을 전하고, 졸업생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랑의 열매’를 달아드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부모님들은 졸업하는 아이들을 위해 깜짝 편지를 준비해 읽어주며 감동을 전했다. 인탁환 걸포초 교장은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졸업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특별한 졸업식을 매년 치르게 돼 아마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제자들이 큰 꿈이 담긴 결실을 맺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